중국 부동산 과잉투자로 "귀신 도시" 12곳

쉼터뉴스 · #15609

← 쉼터뉴스

정보 · 2013-07-20 09:34:08 · 閲覧 1384
베이징=연합뉴스) 신삼호 특파원 = 중국에서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이 대규모로 들어선 신도시를 일컫는 "귀신 도시"(鬼城)가 무려 12곳이나 된다고 중국 시사주간지 "시대주보"가 19일 보도했다. 현재 빈 신도시가 가장 많은 곳은 최근 석탄으로 돈을 번 네이멍구(內蒙古)로 오르도스 캉바스(康巴什), 후허하오터(呼和浩特)의 칭수이허(淸水河), 바얀누르, 얼롄하오터(二連浩特) 등 4곳이다. 또 허난(河南) 정저우(鄭州) 정둥(鄭東)신구, 허난 허비(鶴壁), 허난 신양(信陽), 랴오닝(遼寧) 잉커우(營口), 장쑤(江蘇) 창저우(常州), 장쑤 전장단투(鎭江丹徒) 등도 집만 있고 사람은 없는 "귀신 도시"로 꼽혔다. 이밖에 후베이(湖北) 스옌(十堰), 윈난(雲南) 청궁(呈貢) 등도 `귀신 도시"로 알려졌다. "귀신 도시"가 생긴 것은 지방정부 등이 수요 등을 고려하지 않고 거액을 투자해 의욕적으로 신도시를 건설한 데 따른 것이다. 오르도스 캉바스의 경우 시가 50억 위안을 투자 32㎢에 인구 15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도시를 건설했으나 현재 거주인원은 2만8천여명에 그치고 있다. 캉바스의 주택과 상가, 학교, 병원, 관공서 등은 지난 2009년 완공했으나 근 4년이 흐른 현재에도 인적을 찾기 힘들다. 네이멍구의 얼롄하우터 역시 지난 5년간 도로 건물 등 고정자산투자에 100억 위안을 쏟아부었으나 현재 인구는 4만여명에 불과하다. 이런 "귀신도시"는 부동산 과잉투자의 폐해를 단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투자실패에 따른 부담은 결국은 지방정부와 은행의 부실로 이어지게 된다. 한편 도시 전체에 인적이 드문 "귀신도시"도 문제지만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의 빈 집도 금융권에 상당한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 베이징만도 지난 2012년 현재 빈집이 381만채에 이르며 비어있는 사무공간의 공실상황은 주택보다 훨씬 심각하다. 중국경제전문가들은 최근 수년간 부동산 부문의 과잉투자에도 불구, 집값이 계속 오르는 등 시장의 거품이 부풀고 있어 아직은 본격적인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부동산 시장의 거품이 꺼지면 부동산은 물론 금융, 지방정부 등이 연쇄적으로 부실화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ssh@yna.co.kr (끝)

쉼터뉴스 · リスト (3,486 件)

題名投稿者日付閲覧コメント
우유만 마셨는데 생후 12개월만에 생리, 성(性)조숙증정보2013-05-22 12:2727092
훈춘 회룡봉촌에서 동북범 발자취 발견정보2013-05-20 20:0816620
대도시 집값, 정부 규제에도 계속 오른다정보2013-05-20 20:0716190
베이징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첫날 5만명 몰렸다정보2013-05-20 20:0612190
연길-울라지보스토크(海参崴) 항선개통정보2013-05-20 03:3920113
길림성 10갈래 고속도로 동시 시공, 어떤 로선 있나?정보2013-05-17 14:4619501
녕파시, "사람 잡는 진드기" 환자 발생…야외활동 주의정보2013-05-17 14:3616772
20대 男, 싱가포르서 성추행했다 징역에 태형까지정보2013-05-17 14:3319770
알리바바, 새로운 변화 예고정보2013-05-16 09:5423491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돈화시에 조선족 민속촌 건립정보2013-05-16 09:4020617
수리비인민페2400원에 "뿔난" 부호,260만원짜리 유명차 박살내정보2013-05-16 09:3818660
연변대학 심포지엄안내정보2013-05-15 18:3921964
운전면허시험 로선 다시 확정정보2013-05-15 10:5016070
"중국 IT, 급성장으로 한국 기업의 혁신 압박"정보2013-05-15 10:4812240
중국 산동박 폭발…북한 선원 2명 부상정보2013-05-15 10:4616550
“내게도 한민족 피 흐르는데… ‘조선족’ 눈총 가슴 아파”정보2013-05-13 12:09393430
청두교민들, 지진 바자회 열고 성금 5천만원 모금정보2013-05-13 10:2714421
둥관, "마약 온상지" 호텔 KTV 단속 2천여명 검거정보2013-05-13 10:2767430
"중국 지하철 붕괴 주범은 공기 단축·저가 입찰"정보2013-05-13 10:2514550
中 남부, 폭우로 물난리…1인용 카누까지 등장정보2013-05-10 14:2917610
일주일새 韓 인구 절반이 극장으로…수입 1천6백억정보2013-05-10 14:2819681
모판관리와 립고병예방에 각별히 중시정보2013-05-10 14:2610910
「第11期 2013在外同胞次世代貿易スクール」정보2013-05-08 09:4722380
중국, 차세대 무인기 개발 착수정보2013-05-07 08:3613610
<북경시, 무단 횡단 "고질병"에 벌금 처방>정보2013-05-07 08:3514171
심양시, 제2의 코리아타운 조성된다 "어디?"정보2013-05-07 08:3314870
베이징 대표 아트페어 "2013 아트베이징" 개막정보2013-05-02 12:0715560
중국, 차세대 구축함 건조…"수개월내 시범 운항"정보2013-05-02 12:0614950
[브리핑] 중국, 공직자 재산신고 실사 추진정보2013-05-02 12:0513623
백청강, 신인 걸그룹 비피팝 지원사격정보2013-05-02 10:5628621
← 前へ29 / 117次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