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변, 외지 마약 유입에 골머리

쉼터뉴스 · #15881

← 쉼터뉴스

정보 · 2013-10-27 10:58:14 · 閲覧 1544

북한산 마약부터 남방 마약까지 밀반입 루트 다원화

(심양=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 중국 길림성 연변(延邊)조선족자치주가 외지에서 밀반입되는 마약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22일 길림성 지역 일간지인 신문화보(新文化報)에 따르면 연변주 안도(安圖)현 공안국은 최근 중국 남방 광동성에서 사들인 필로폰을 소포로 연변에 보내 판매한 혐의로 오(吳) 모씨 등 20대 마약사범 3명을 검거했다.

당국의 조사 결과 이들은 연변에서 수천㎞ 떨어진 광동성 광주(廣州)시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필로폰을 구매한 뒤 소포를 통해 안도현, 훈춘(琿春)시, 연길(延吉)시 등 연변각지로 보내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첩보를 입수한 마약수사대는 지난달 훈춘터미널에 잠복해 있다가 마약 운반 현장을 급습, 필로폰 153g을 압수하고 범인들을 붙잡았다.

압 록강과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과 접해 있는 길림성은 북·중 마약 밀매가 성행하는데다 몇 년 전 신강(新疆)에 기반을 둔 중국 최대 마약 밀매조직이 당국의 단속을 피해 근거지를 옮겨오면서 중국의 대표적인 마약 밀매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북한산 마약뿐만 아니라 중국 내 다른 성(省)에서 몰래 들여오는 마약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공안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현 지 매체들은 중국에서 50g 이상의 필로폰을 거래하다 적발되면 사형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마약사범을 엄벌하고 있지만 몰래 강을 건너 북한에서 사온 마약이 중국에서 5배 이상의 폭리를 취할 수 있어 쉽게 근절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연변 일대에서는 최근 수년간 국제 마약 밀매조직에 가담한 북한인들도 여러 차례 검거됐다.

smj@yna.co.kr

(끝)


쉼터뉴스 · リスト (3,486 件)

題名投稿者日付閲覧コメント
애플, 저가형 아이폰 8월 출시정보2013-06-19 15:5720341
中, 올해 첫 고온주의보 발령…무더위 시작됐다정보2013-06-19 15:5610700
치한 방지용 "털보 스타킹" 화제…여성들 "역겹다"정보2013-06-19 15:5519911
중국판 카톡의 진화, 쇼핑·번역·음악 감상까지정보2013-06-14 01:1424071
탈북도운 조선족, 난민 대신 불법체류자 된 사연정보2013-06-14 01:1232064
왕청자연보호구 국가급으로 승격정보2013-06-14 01:0913932
푸젠성 버스, 운행 중 화재 발생해 48명 사망정보2013-06-08 19:4514390
단오절 음식 "쭝쯔" 하나가 180만원 "무슨 쭝쯔길래?"정보2013-06-08 19:4221280
"비리" 중국 차관 집 덮치니 금은보화 쏟아져정보2013-06-08 19:4120680
선양, 고객 양심 믿는 "무인 가게" 등장 화제정보2013-06-07 16:0019090
중국, 이종동물 肝이식 생존 기록 경신정보2013-06-07 15:5812550
북경 이어 상해도 무단횡단 적발시 벌금 부과정보2013-06-06 20:0812492
중국 연벼서 "1천명 가야금 연주" 기네스 도전정보2013-06-06 20:0514930
연길 369대 택시 대학입시기간 수험생 무료운송정보2013-06-06 20:0112920
대만, 규모 6.7 강진으로 19명 사상…고속철도 "멈춤"정보2013-06-03 22:4617080
길림성 가금류 공장 화재 100명 이상 사망정보2013-06-03 22:4415070
중국, 선저우 10호 곧 발사될 듯정보2013-06-03 22:4210250
연길-할빈 하늘길 5월 31일 개통정보2013-06-02 23:1316450
화장실 하수구 버려진 신생아, 2시간만에 극적 구조정보2013-05-30 15:28301310
사기행각에 항상 경각성정보2013-05-30 15:2614670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연변 후사모협회정보2013-05-30 15:2413061
中일부지역 사상 최고 강수량 기록…폭우피해 심각정보2013-05-28 23:2914110
中·스위스 FTA 체결 임박…명품 시계 관세 인하정보2013-05-28 23:2816440
주유소, "영업시간 끝" 구급차 주유 거부로 환자 사망정보2013-05-28 23:2717435
김문학 신작 《중일한대비교》 향항서 출간정보2013-05-26 19:2815384
연길시경로문화대학 로인들 한국에서 장끼자랑정보2013-05-24 22:3615432
연길 보장성주택건설공사 전부 가동정보2013-05-24 22:3413850
신종 AI 공기로도 전염 가능성…돼지 감염도 확인정보2013-05-24 22:3111320
"죽음의 화상" 이겨낸 조선족 최려나, 韓 검정고시 고득점 합격정보2013-05-22 12:3332412
중국, 살인누명 10년 옥살이에 110만 위안국가배상중국, 살인누명 10년 옥살이에 2억원 국가배상정보2013-05-22 12:3019241
← 前へ28 / 117次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