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자선왕’ 천광뱌오회장, 이번엔 이재민에 돈 뿌리다 구설
중국 "자선왕"이라 불리는 천광뱌오(陳光標) 장쑤(江蘇)황푸그룹 회장이 강진 발생 지역인 쓰촨(四川)성 야안(雅安)시 루산(蘆山)현에 돈뭉치를 들고 와 이재민에게 직접 나눠줘 논란이 일고 있다.
천 회장은 22일 오전 8시쯤 루산현 룽먼(龍門)향 왕자(王家)촌 길거리에서 이재민들에게 1인당 200위안씩 모두 30만위안을 위로금 명목으로 건넸다(사진)고 중경신보(重慶晨報)가 23일 보도했다. 이 돈은 수분 만에 동났다고 한다
천 회장은 20일 장시(江西)성 난창(南昌)에서 쓰촨 강진 소식을 듣고 곧바로 피해지역으로 떠났다. 루산현으로 가는 도로가 무너지자 그는 야안시에서 굴착기 13대를 빌려 도로복구작업을 벌였으며 21일 새벽 2시쯤 루산현에 도착했다. 곧바로 솜이불 1000채, 손전등 500개와 1t가량의 빵을 풀어놓았다.
중국 매체들은 천 회장이 그동안 기부를 과도하게 과시하거나 기부금을 부풀려온 점에 주목해 다시 "폭력자선"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천 회장은 이에 대해 "나의 기부방식은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아 논란은 정상적"이라면서 "유명인사를 질투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일축했다. 그는 루산현뿐 아니라 다른 피해지역에서도 직접 현금을 건넬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8년 쓰촨대지진 때도 천 회장은 36시간 만에 2000㎞ 떨어진 현장에 도착, 140여명을 구출해 "지진 영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주춘렬 기자
중국 "자선왕"이라 불리는 천광뱌오(陳光標) 장쑤(江蘇)황푸그룹 회장이 강진 발생 지역인 쓰촨(四川)성 야안(雅安)시 루산(蘆山)현에 돈뭉치를 들고 와 이재민에게 직접 나눠줘 논란이 일고 있다.
천 회장은 22일 오전 8시쯤 루산현 룽먼(龍門)향 왕자(王家)촌 길거리에서 이재민들에게 1인당 200위안씩 모두 30만위안을 위로금 명목으로 건넸다(사진)고 중경신보(重慶晨報)가 23일 보도했다. 이 돈은 수분 만에 동났다고 한다
천 회장은 20일 장시(江西)성 난창(南昌)에서 쓰촨 강진 소식을 듣고 곧바로 피해지역으로 떠났다. 루산현으로 가는 도로가 무너지자 그는 야안시에서 굴착기 13대를 빌려 도로복구작업을 벌였으며 21일 새벽 2시쯤 루산현에 도착했다. 곧바로 솜이불 1000채, 손전등 500개와 1t가량의 빵을 풀어놓았다.
중국 매체들은 천 회장이 그동안 기부를 과도하게 과시하거나 기부금을 부풀려온 점에 주목해 다시 "폭력자선"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천 회장은 이에 대해 "나의 기부방식은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아 논란은 정상적"이라면서 "유명인사를 질투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일축했다. 그는 루산현뿐 아니라 다른 피해지역에서도 직접 현금을 건넬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8년 쓰촨대지진 때도 천 회장은 36시간 만에 2000㎞ 떨어진 현장에 도착, 140여명을 구출해 "지진 영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주춘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