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영업시간 끝" 구급차 주유 거부로 환자 사망

쉼터뉴스 · #15495

← 쉼터뉴스

정보 · 2013-05-28 23:27:55 · 閲覧 1743
후베이성(湖北省)의 주유소에서 영업시간이 지났다는 이유로 구급차의 주유를 해주지 않아 긴급호송 중이던 환자가 사망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후베이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저녁 10시경 바둥현(巴东县) 진궈핑향(金果坪乡) 탕팡핑촌(塘坊坪村)에서 응급환자를 싣고 가던 구급차가 기름이 떨어져 인근의 중국 국영 석유회사 시노펙(中石化) 주유소에 가서 기름을 넣으려 했으나 직원이 "영업시간이 지났다"는 이유로 주유를 거부했다.

심지어 환자의 딸이 "아버지가 죽어가니 번거롭더라도 한번만 주유해 달라"며 무릎까지 꿇고 애원했지만 직원은 똑같은 이유로 주유를 거절했다. 황당한 것은 당시 있던 직원 두 명 중 한 명은 사무실에서 컴퓨터 게임을, 한 명은 TV를 보며 이들의 다급한 사정을 외면했다.

환자 가족들은 결국 환자를 응급처치했던 진궈핑(金果坪)위생원 원장에게 도움을 요청해 기름을 공수한 후에야 출발할 수 있었다. 구급차가 출발했을 때는 이미 한시간이나 지체된 뒤였으며 환자는 결국 이동 도중 숨졌다.

구급차에는 당시 57세 주민 천젠쥔(陈千均) 씨와 그의 가족들이 타고 있었다. 천씨는 24일 오후 4시경, 자신의 3층짜리 집을 짓던 도중 공사현장에서 추락해 머리에 부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은 진궈핑위생원 측은 의사를 급히 파견해 천씨를 응급치료했지만 부상이 심각해 구급차로 환자를 인근의 언스저우(恩施州)중심병원으로 이송 중이었다.

유가족과 친척들은 "주유소에서 제때 주유만 했더라도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희망이 있었다"며 주유소 측의 몰지각한 행동에 분노를 표시했다.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어떻게 응급환자가 있는데 주유를 안해줄 수 있냐?", "인간의 기본적 도리를 망각한 처사", "정말 어이없다", "자기 가족이나 친척이 다쳐도 주유 안해줄 거냐?", "해당 직원들을 모두 해직시키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비난했다. 일부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미리 주유를 하지 않은 구급차 측에도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시노펙 후베이(湖北)지사 관계자는 "바둥현이 산간지역이라 영업시간을 8시간으로 제한하고 있고 저녁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 것은 사실이나 소방·구급·경찰차는 예외로 하고 있다"며 "주유를 거부한 직원 2명을 모두 해고시켰으며 진상을 철저히 조사해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온바오 강희주]
136974198911.jpg

※ 一部の添付(権限で読めなかったファイル等)は未移行の場合があります

コメント (5)

◆돈나무◆ · 2013-05-29 10:25:04
다 4가지들 바가지들....
틴틴 · 2013-05-30 01:37:29
사망한 분은 중국이란 나라에서 태어난것이 원쑤다.
아사히도라이 · 2013-05-30 09:50:58
자기가 난 자식을 화장실배수관에 처넣고도 시치미를 떼는
인피를 쓴 짐승들도 잇을라니 중국에선 이런건 뉴스도 안됨.
오로지 자기자신밖에 몰루는 자사자리한 인간성은 현재 독재정부의 산물.
장군의아비 · 2013-05-30 11:00:50
주유안해준놈도 나쁘지만 구급차가 기름떨어질정도에서 출동한것도문제지
090909 · 2013-05-30 12:11:21
구급차는 미리미리 준비하고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딱 사람 태우구 갈때 무슨 기름없다고 주유소 들리구 하면서

다 거기서 거기짐.

쉼터뉴스 · リスト (3,486 件)

題名投稿者日付閲覧コメント
베이징, 8일부터 "차량 5부제" 순서 바뀐다 정보2013-07-09 09:4512341
중국 옌볜 주택시장 과열..해외송금 부작용 정보2013-07-09 09:4120113
중국, 베이징·톈진·허베이 단일경제권 추진 정보2013-07-08 09:1811420
中 둘째 자녀 허용 기대감 고조 정보2013-07-08 09:1614051
중국, 민간자본에 은행업 진출 허용 계획 정보2013-07-08 09:159410
세계 최대 무역항 상하이, 자유무역지구 된다 정보2013-07-06 09:2514030
중국 광시자치구서 대규모 농민 시위 정보2013-07-06 09:2313601
전문농장 우리 주 신형농업경영주체로 부상 정보2013-07-06 09:229360
베이징 고급 오피스 임대료, 3년만에 하락 "왜?" 정보2013-07-04 10:3515160
中 "정책우려"로 금융위기후 최대 자금 이탈 정보2013-07-04 10:339980
중국 식량자급 "경고등".."빠른 도시화 영향" 정보2013-07-04 10:2710880
전세계 관광객이 꼽은 중국 최고 명소는? 정보2013-07-03 11:4623190
동북3성 조선족학교 꿈 키우는 독서문화캠프 정보2013-07-03 11:4311610
동전 보다 작은 2cm 초미니 계란 화제 정보2013-07-03 11:3812440
미국 백화점서 30초 만에 명품 10억 털려정보2013-07-01 09:4421520
"성상납 동영상" 충칭 관료, 뇌물수수로 징역 13년 정보2013-06-30 15:4520280
새 출입경관리법 외국인들에게 편리를 정보2013-06-30 15:4117290
중국 신강에서 흉기난동 사건..불안 확산 정보2013-06-30 15:3612860
미국인 사장, 억류 엿새만에 보상금 내고 풀려나 정보2013-06-28 10:3114791
중국 외교부장 "6자회담 재개 노력할 때" 정보2013-06-28 10:299861
中신용경색 완화 조짐?..은행간 금리 5일째 하락 정보2013-06-28 10:289760
우편배달부, 5층서 떨어지는 아이 맨손으로 받아 정보2013-06-27 17:4715290
도로 한복판서 벤츠와 BMW 치고 받아 "왜?" 정보2013-06-27 17:4417300
불경기에도 미국 부동산시장에 중국이 몰려온다 정보2013-06-27 17:4310810
상하이 법원, 마약 밀반입 외국인 사형 선고정보2013-06-26 09:2815730
중국 "돈맥경화" 심화..금융 위기론도 대두정보2013-06-26 09:2212370
그린피스 "중국 한약재 70% 농약 잔류"정보2013-06-26 09:1811400
위안화 가치 계속 오르니, 환전 수요 급증정보2013-06-20 16:1729070
중국, 아동 성폭행 공직자 사형 집행정보2013-06-20 16:0917730
중국 여성 우주인, 우주에서 실시간 물리학 강의정보2013-06-20 16:0513820
← 前へ27 / 117次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