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하이·간쑤성서 규모 5.1 지진
(베이징=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20일 오전 5시37분(현지시간) 중국 서부 칭하이성 쑤난(肅南)현과 칭하이성 먼위안(門源)현 경계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진원은 북위 37.7도, 동경 101.5도, 지하 7㎞ 지점이다.
이번 지진으로 칭하이성 성도 시닝(西寧)시 등 대도시에서도 강한 진동이 느껴졌다.
주민들이 새벽에 잠에서 깨 건물 밖으로 대거 대피했다.
현지 정부는 관내 사상자와 재산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지난 4월 20일 쓰촨성 루산(蘆山)현 일대에서 리히터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 217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1만1천여명이 부상하는 등 올해 들어 쓰촨성, 티베트(중국명 시짱)자치구 등 중·서부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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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20일 오전 5시37분(현지시간) 중국 서부 칭하이성 쑤난(肅南)현과 칭하이성 먼위안(門源)현 경계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진원은 북위 37.7도, 동경 101.5도, 지하 7㎞ 지점이다.
이번 지진으로 칭하이성 성도 시닝(西寧)시 등 대도시에서도 강한 진동이 느껴졌다.
주민들이 새벽에 잠에서 깨 건물 밖으로 대거 대피했다.
현지 정부는 관내 사상자와 재산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지난 4월 20일 쓰촨성 루산(蘆山)현 일대에서 리히터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 217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1만1천여명이 부상하는 등 올해 들어 쓰촨성, 티베트(중국명 시짱)자치구 등 중·서부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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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일본 요꼬하마에 살고있는데 밤에 자다가 지진에 흔들려서 깨여났습니다...
日本 福島현 이틀 연속 지진에 주민 불안…규모 5.9 지진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2011년 동일본대지진 때 원전 사고가 난 일본 福島현에 이틀 연속 지진이 발생해 주민이 불안감에 휩싸였다.
20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5분께 福島현 浜通り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5.9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
전날에는 오전 7시 44분께 비슷한 장소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
20일 지진의 진원지는 북위 37.1도, 동경 140.7도 지점이고 진원의 깊이는 약 17㎞다.
浜通り는 福島현 동부로 태평양에 가까운 곳이며 福島제1원전에서 북쪽으로 약 25㎞ 거리에 있다.
이 영향으로 東京都의 서쪽에 있는 靜岡현에서 東京都의 동쪽에 있는 本州 최북단에 있는 靑森현에 이르는 東北과 關東 등 일본의 광대한 지역에서 진도 1∼5의 지진이 관측됐다.
이와키시를 포함해 福島현내 여러 지역에서 진도 5가 기록됐고 東京都에서는 진도 1∼3이 측정됐다.
오전 2시 30분에 규모 3.9의 여진이 발생하는 등 3시 50분까지 5차례의 여진이 이어졌다.
福島현이 진도 5의 흔들림을 겪은 것은 2011년 9월29일 福島 앞바다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하고 나서 약 2년 만이다.
福島 원전 운영업체인 도쿄전력은 1∼6호기에 대한 순찰을 완료한 결과 오염수 탱크를 포함해 이날 오전 6시58분 기준으로 이상이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福島현 주민들은 밤새 불안에 떨었고 부상자도 발생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와키시에서 한 여성(32)이 깨진 거울에 상처를 입는 등 2명이 경상을 당했다.
이 지역에서는 건물이 강하게 흔들려 물건 낙하가 많았다.
中村晴代(65) 씨가 운영하는 편의점에서는 술과 유제품 등이 선반에서 마구 떨어졌다.
中村晴代씨는 "동일본대지진이 생각났다. 지진이 무섭다"고 말했다.
이와키역 앞에 있는 한 도서관에서는 서적 5만여 권이 선반에서 떨어져 임시 휴업하기로 했다.
福島현은 지진 직후에 특별경계본부를 설치하고 직원을 소집, 전화와 이메일 등으로 관내 피해 정보를 수집 중이다.
일본 기상청은 이 지진에 의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진도 4 정도의 여진이 1주일가량 이어질 가능성이 있고 지역에 따라 낙석•절벽 붕괴 등 위험이 우려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