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6자회담 재개를 위한 당사국들의 노력을 촉구했다.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왕 부장은 이날 칭화대 주최로 베이징에서 열린 제2차 세계평화포럼에 참석해 "지금은 어떻게 함께 노력해 6자회담을 재개할지를 고려해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왕 부장은 "각 당사국이 건설적인 노력을 통해 부단히 여건을 조성해 북한 핵 문제를 조기에 대화의 궤도로 돌려놓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장외에서 관중을 끌어모으기만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왕 부장은 북한이 비핵화 목표로 돌아오겠다는 의사를 피력한 것을 상기시키면서 각국의 이에 대한 해석이 서로 다르지만 긍정적인 방향으로 정세가 전환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왕 부장은 "한반도 비핵화는 중국의 확고부동한 목표"라며 "이 목표를 실현해야만 근본적으로 반도의 장기적 안정을 수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왕 부장의 이날 발언은 북한의 핵 보유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다시 확인한 가운데 북한의 대화 제의를 계기로 한국과 미국 등 당사국들이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 외교부장 "6자회담 재개 노력할 때"
쉼터뉴스 · #15559
고유명사는 한자를 쓰는쪽이 더 알기 쉽겠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