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시, 무단 횡단 "고질병"에 벌금 처방>
(부경=연합뉴스) 신삼호 특파원 = 중국 북경 공안당국은 6일부터 신호등이 빨간 색일 때 횡단보도를 무단으로 건너는 사람에게 벌금 10원을 물리기로 했다.
또 자전거를 타고 무단 횡단하면 20위안의 벌금을 내야 한다고 경화시보가 보도했다.
북경시는 지난 4월 무단 횡단을 포함한 교통위반 행위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다만 계도를 위해 1개월 가량의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으며 이 유예기간이 종료돼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간 것이다.
북경당국은 적발된 사람에겐 현장에서 바로 벌금을 부과키로 했다.
하지만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무단 횡단할 경우에는 모든 사람들 단속하는 게 실질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선두에 선 사람들만 처벌하고 나머지는 훈방키로 했다.
북경시가 무단 횡단에 대해 이 같은 제재를 가하는 것은 이 문제가 좀체 개선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신호등이 빨간 색일 때도 여러 사람이 함께 우르르 길을 건너는 경우가 다반사로, 중국인들은 이런 행위를 "중국식 큰길 건너기"라며 자조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가뜩이나 혼잡한 북경 교통이 보행자들의 이런 신호위반으로 더욱 혼잡해지자 북경시가 벌금카드를 꺼낸 것이다.
하지만 시민들은 신호등 간격이 너무 길고 횡단보도도 많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신호를 위반해야 할 경우가 적지 않은데다 벌금액도 위반행위에 비해 과도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시민들은 신호등 간격을 조절하고 교통 통제도 줄이는 등 교통환경을 개선한 뒤 채찍을 사용해야지 보행자들에게 고통을 주는 현재의 교통체제는 그대로 내버려둔 채 벌금을 물리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ssh@yna.co.kr
(끝)
(부경=연합뉴스) 신삼호 특파원 = 중국 북경 공안당국은 6일부터 신호등이 빨간 색일 때 횡단보도를 무단으로 건너는 사람에게 벌금 10원을 물리기로 했다.
또 자전거를 타고 무단 횡단하면 20위안의 벌금을 내야 한다고 경화시보가 보도했다.
북경시는 지난 4월 무단 횡단을 포함한 교통위반 행위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다만 계도를 위해 1개월 가량의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으며 이 유예기간이 종료돼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간 것이다.
북경당국은 적발된 사람에겐 현장에서 바로 벌금을 부과키로 했다.
하지만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무단 횡단할 경우에는 모든 사람들 단속하는 게 실질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선두에 선 사람들만 처벌하고 나머지는 훈방키로 했다.
북경시가 무단 횡단에 대해 이 같은 제재를 가하는 것은 이 문제가 좀체 개선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신호등이 빨간 색일 때도 여러 사람이 함께 우르르 길을 건너는 경우가 다반사로, 중국인들은 이런 행위를 "중국식 큰길 건너기"라며 자조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가뜩이나 혼잡한 북경 교통이 보행자들의 이런 신호위반으로 더욱 혼잡해지자 북경시가 벌금카드를 꺼낸 것이다.
하지만 시민들은 신호등 간격이 너무 길고 횡단보도도 많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신호를 위반해야 할 경우가 적지 않은데다 벌금액도 위반행위에 비해 과도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시민들은 신호등 간격을 조절하고 교통 통제도 줄이는 등 교통환경을 개선한 뒤 채찍을 사용해야지 보행자들에게 고통을 주는 현재의 교통체제는 그대로 내버려둔 채 벌금을 물리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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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의 수도란곳에 교육보다 벌금이나 물리고 ㅉㅉㅉ
그러니깐 국민소질이 요꼴요모양이지...
행배없는 관리자들이 나라를 망쳐먹기는 딱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