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표로 본 중국경제] 중국 고급차 시장 현황

쉼터뉴스 · #15367

← 쉼터뉴스

정보 · 2013-04-25 21:51:50 · 조회 1771
최근 4월21일부터 제15회 상하이모터쇼(Auto Shanghai 2013)가 열렸다. 이번 오토쇼에서는 중국산 자체 브랜드의 약진이 돋보였다. 현재 중국은 세계 최대 자동차 생산국(연산 1927만 대)이며 세계적인 다국적기업들의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는 곳이다. 중국 자동차 제조 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승용차 판매는 7.1% 증가한 1550만 대를 기록했다. 특히 고급차 판매가 두드러질것으로 예상됐다. IHS Global Insight와 맥킨지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고급차 판매는 125만대로 세계 2위였고, 2020년까지 연평균 12% 성장하여 300만대에 이를것으로 전망했다. 2016년에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을 따라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다국적 기업들의 판매는 부진하다. 독일의 대표적인 자동차 브랜드 관계자는 "지난해 판매현황을 보면 매출은 40% 증가했고 326,000 대가 팔렸지만, 올해는 이전보다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BMW의 경우 지난해 40%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 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7.4% 증가에 그쳤다. 메르세데즈 벤츠 역시 올해 3월 매출은 5.4% 증가했으나 중국내 매출은 전년대비 12% 하락했다.

2012년 중국 고급차 시장의 점유율을 보면 아우디 38%, BMW 26%, 메르세데즈 벤츠 19%, 재규어 랜드로버는 5% 였다. BMW와 메르세데즈 벤츠의 부진에 비해 재규어 랜드로버는 우수한 판매실적을 보였다. 재규어 랜드로버가 낮은 시장점유율에도 빠른 성장을 이룬 비결은 자동차 딜러간 네트워크 확대였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만 중국에서의 판매량은 20%-30%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관계자는 "중국의 경기 침체를 우려하지 않고 있으며 소비주도형 발전전략으로 고급차 시장은 성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IHS 글로벌 인사이트는 올해 고급세단 시장은 17% 성장을 예측했고, 맥킨지는 2020년까지 연평균 12%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자동차 업체들의 중국 시장 전략도 다양화 되고 있다. 메르세데즈 벤츠는 중국내 시장 확대를 위해 2013년 말까지 판매딜러를 현재 262명에서 337명으로 늘릴계획에 있다. 아우디의 CEO Voggenreiter는 2015년에는 중국에서만 300,000 대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했고, 생산량은 두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중국내 공장설립을 통해 2015년 까지 150,000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중국은 신흥 중산층의 부상으로 새로운 소비패러다임을 맞이하고 있다. 이들의 부상으로 고급차 시장을 주도하는 소비계층이 기존의 상위계층에서 신흥 중산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신흥 중산층은 소득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고급품 구매로 사회적 지위를 과시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들의 고급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가 고급차 시장으로 이어져 매출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홍두리 중국연구소 연구원 doori@joongang.co.kr
136687434150.jpg
136687433996.jpg

※ 일부 첨부(권한으로 읽지 못한 파일 등)는 미이전일 수 있습니다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쉼터뉴스 · 리스트 (3,486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버스, 고속도로서 승객 말 믿고 후진하다 충돌…20명 사상 정보2013-08-05 19:5517600
북·중, 10월 단둥 종합박람회 준비 시동 정보2013-08-05 19:549340
상하이 "우중로" 개발, 코리아타운 상권 변화 오나정보2013-08-04 20:2123020
아내 성폭행범 죽였다고 10년형? 누리꾼 부글부글정보2013-08-04 20:2019043
대만 광견병 바이러스 비상..오소리 주로 감염정보2013-08-04 20:1910630
임신부, 10대 소녀 "도와달라" 유인해 성폭행·살해정보2013-08-03 18:3061283
베이징 집값, 온갖 규제에도 급등 지속 "왜?"정보2013-08-03 18:2915201
주차비 시비로 관리원 폭행한 지방관리, 면직정보2013-08-03 18:2810430
햇볕에 삼겹살 구워먹기.."기가 막혀" 정보2013-07-31 17:4424665
"걸어다니는 시한폭탄" 중증 정신질환자, 1천6백만명정보2013-07-31 17:4416690
연길서 "가짜 도시관리인원" 철창행 정보2013-07-31 17:4314740
상해 "찜통 더위", 삼겹살 익히고 양초도 녹였다 정보2013-07-30 17:4122170
中 부정기편 제한 움직임에 항공업계 "비상" 정보2013-07-30 17:4011780
북경 얼음, 알고보니 80%가 "변기물 얼음" 정보2013-07-30 17:3820073
란주-우루무치 8시간만 잇는 고속철 내년 개통 정보2013-07-29 10:0912460
료녕성, "짝퉁 천안문" 등장 화제 정보2013-07-29 10:0714961
中 간쑤 지진에 폭우까지..7명 사망 15명 실종 정보2013-07-29 10:0510350
20대 男, "양꼬치 먹었는데.." 혈액서 살충제 검출 충격정보2013-07-26 22:0034554
50대 女, 위 파열로 사망…콜라를 과음해서?정보2013-07-26 21:5817121
중국, 인신매매 심각..연간 영아 20만명 유괴정보2013-07-26 21:5616711
중국 증시, IPO 연기설에 이틀째 상승정보2013-07-25 13:339800
日 상반기 무역적자 54조 규모..1979년 이래 최대정보2013-07-25 13:3211940
위안화 국제 결제통화 10위에 근접정보2013-07-25 13:3111120
정전 60주년 앞두고 북한·중국 온도차정보2013-07-23 14:1816253
상하이 공항, 베이징 공항 자폭테러로 보안검사 강화 정보2013-07-23 10:3614280
베이징, "묻지마 칼부림" 또 발생…영아 포함 4명 부상 정보2013-07-23 10:3315486
어린이용 자이로드롭에 아이가 매달려 "아찔" 정보2013-07-23 10:3215281
LG유플러스, 홍콩서 LTE 로밍 서비스 제공정보2013-07-22 20:0710790
간쑤성, 규모 6.6 강진 발생…사상자 92명정보2013-07-22 20:0512350
13세 중국 신동, 베이징대 수학과 합격정보2013-07-22 20:0013160
← 이전25 / 117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