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옌 볜주 관광국 관계자는 "그동안 지프 도전시합은 주로 사막이나 습지에서 개최됐는데 원시삼림에서 열리는 것은 전국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라며 "옌볜의 원시생태환경과 삼림을 널리 알리고 여러 분야의 고객층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 국은 최근 백두산을 찾는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인근에 공항을 세우고 도로망을 정비하는 등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으며 민간기업 컨소시엄이 스키장과 골프장, 호텔을 포함한 대규모 위락시설을 개장했다. 중국 쪽 백두산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 수는 2008년 88만명에서 지난해 150만명으로 2배가량 늘었다. 일각에서는 이런 무분별한 개발과 관광객 유치 때문에 백두산 천혜의 자연경관이 훼손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송민섭·김희원 기자 st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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