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룡의 기적" 칭다오중넝, 中 프로축구 첫 선두

쉼터뉴스 · #15346

← 쉼터뉴스

정보 · 2013-04-18 13:11:10 · 조회 1495
▲ [자료사진] 칭다오중넝 장외룡 감독

"올해 칭다오중넝(青岛中能)의 환골탈태는 모든 축구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이는 장외룡 감독의 공이 컸다", "장외룡 감독의 지도력과 구단의 투자가 맞물려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장외룡 감독이 이끄는 칭다오중넝에 봄이 왔다"

칭다오중넝이 최근 4승 1무 승점 13점의 성적으로 "2013 중국축구협회 슈퍼리그" 선두를 질주하자, 북방넷(北方网), 베이징TV 등 중국 언론이 내린 평가이다.

장외룡 감독이 이끄는 프로축구팀이 리그 초반 선두를 질주해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칭다오중넝은 5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아시아의 맨시티" 광저우헝다(广州恒大), 산둥루넝(山东鲁能) 등을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무패의 성적으로 프로축구 리드 선두에 오르기는 팀 역사상 처음이다.

또한 칭다오중넝은 현재까지 거둔 4승 중 3승을 원정경기에서 거뒀는데 이는 지난 두 시즌 동안 거둔 원정경기 승수보다 많은 것이다. 지난 2년간 원정만 가면 상대방 팀의 "승점 자판기"로 전락한 것과는 확연히 달라진 셈이다. 특히 지난 13일 열린 톈진톄다(天津泰达)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기는 11년만이다.

중국 언론은 칭다오중넝의 선두 질주에 대해 "기적"이라고 표현하고 있으며 "기적"의 일등공신으로 장외룡 감독을 꼽고 있다.

장외룡 감독은 지난 2011년 처음으로 칭다오중넝의 지휘봉을 잡았을 당시 수비 안정과 빠른 속공을 기조로 하는 "7초 이론"을 내세워 칭다오중넝을 6위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팀 역사상 최고 성적이다. 공을 빼앗은 후, 7초 이내에 슈팅까지 시도해야 한다는 그의 이론은 현지 언론의 관심을 끌었고 언론은 그에게 "반격대사(反击大师)"라는 별칭을 붙여줬다.

지난해 장외룡 감독은 칭다오중넝을 떠나 다롄아얼빈(大连阿尔滨) 팀에 부임했으나 초반 4경기 동안 1승도 거두지 못하자, 자진 사퇴했다. 그가 떠난 칭다오중넝도 리그 성적이 부진하자, 칭다오중넝은 다시 장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장 감독은 5월말 다시 칭다오중넝을 맡아 팀을 슈퍼리그에 잔류시키는데 성공했다.

올해는 동계훈련부터 팀을 지도해 조직력을 끌어올렸으며 "7초 이론"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4초 이론"을 접목시켜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4초 이론"은 공을 뺏기면 그 자리에서 4초 이내 공을 되찾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장외룡은 최근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2014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FC) 티켓을 획득하는 것이 목표"라며 "팀을 이끌고 한국과 일본에 가서 장외룡이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온바오 박장효]
136624677892.jpg

※ 일부 첨부(권한으로 읽지 못한 파일 등)는 미이전일 수 있습니다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쉼터뉴스 · 리스트 (3,486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시리아 거주 중국인 탈출 러시정보2013-09-05 21:5811090
中 최저임금 상승 지속… 호북, 9월부터 인상정보2013-09-02 11:0216670
"중국 늪"에 빠진 두산인프라코어, 적자 추락정보2013-09-01 22:1316960
산좋고 물맑고 인품좋은 매력의 도시 도문정보2013-09-01 22:1023515
중국 상해, 암모니아 누출사고..41명 사상정보2013-09-01 22:0616550
우리는 중국조선족소년보 최우수꼬마기자 정보2013-08-29 17:1223731
중·러 국경세관 6곳 홍수로 폐쇄..변경무역 마비 정보2013-08-29 17:1011240
"中 저임금 고성장 잔치 끝나.."PC 16국" 부상" 정보2013-08-29 17:0913870
놀러 나간 6세 남아, 두 눈 적출된 채 발견 "충격"정보2013-08-28 16:2826063
남경, 살아있는 게 파는 "게 자판기" 등장 화제 정보2013-08-28 16:2616250
생후 2개월 여아 몸 속 바늘 사건 범인, 알고보니 정보2013-08-28 16:2221172
중국 "묻지마 살인" 잇따라..이번엔 버스 안에서 참극.정보2013-08-25 00:0650815
中 5성급 호텔, 페이스북·트위터 접속 서비스 제공정보2013-08-25 00:0313280
동굴서 20년째 혼자 사는 50대 남자 화제 "왜?"정보2013-08-24 18:2027211
천녀유혼 왕조현, 홍콩서 친구와 쇼핑 포착…성형 논란정보2013-08-24 18:1623930
한국 60세이상 조선족에게 발급한다정보2013-08-24 18:1524000
태풍 "우토르" 中남부 강타..가옥파손·교통마비정보2013-08-15 13:1914190
홍콩 男, 옷속에 아이폰 66대 감춰 밀수하려다 적발 정보2013-08-13 19:4427081
26층 아파트 옥상에 산을 쌓은 중국 괴짜 부자 정보2013-08-13 19:4228224
말다툼 하던 커플, 5층 베란다서 대롱대롱..왜? 정보2013-08-13 19:3823733
살 빼주는 계단..60세 이하 이용 금지정보2013-08-12 21:2417713
40도 넘는 폭염.."병아리도 저절로 부화"정보2013-08-12 21:2118041
중국 티베트서 규모 6.1 지진 발생정보2013-08-12 21:2012250
"중국 아줌마" 이번에는 제주도사들이기 정보2013-08-09 14:0931760
여러 지역 기온 42℃ 넘어…13일 후에 더위 꺾여 정보2013-08-09 14:0714760
산부인과 의사, 신생아 빼돌려 인신매매.. 충격 정보2013-08-09 14:0619024
우루무치, 달리던 버스서 화재…사상자 32명 정보2013-08-06 13:3416280
시원한 족욕과 함께 식사를… 충칭, "수상 식당" 인기 정보2013-08-06 13:3316080
멜라민 이어 `박테리아 분유` 파동 … 중국 엄마들 공황정보2013-08-06 13:3313490
자가용차 영업집 들이박아 정보2013-08-05 19:5615150
← 이전24 / 117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