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천 청두서 개구리떼…지진 전조? >
(북경=연합뉴스) 신삼호 특파원 = 중국 사천성 성도(成都)에 개구리와 두꺼비 떼가 출현,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 대규모 지진의 전조가 아니냐는 불안감이 일고 있다.
성도시에서는 24일부터 개구리와 두꺼비가 공원 등지에 떼로 몰려들어 화단과 도로 등을 뒤덮고 있다.
지난 20일 청두에서 120㎞ 떨어진 야안(雅安)시에서 규모 7의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개구리와 두꺼비 떼가 출현하자 일부 청두 시민들은 지진 추가 발생을 예고하는 것이거나 지진과 관련이 있는 현상으로 보인다며 불안감을 나타냈다.
이에대해 성도시 지진국은 매년 3∼5월 개구리 성장기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지진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성도시는 개구리가 3, 4월에 알을 낳으면 얼마 뒤 대량의 개구리가 생장하고 이들이 먹을 것을 찾아 기어나오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며칠 지나면 다시 호수나 논 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5년전 원촨(汶川)에 이어 이번에 아얀 지진을 겪은 성도 시민들은 정부의 이런 설명에도 여전히 지진에 대한 우려를 떨치지 못하고 있다.
ssh@yna.co.kr
(끝)
(북경=연합뉴스) 신삼호 특파원 = 중국 사천성 성도(成都)에 개구리와 두꺼비 떼가 출현,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 대규모 지진의 전조가 아니냐는 불안감이 일고 있다.
성도시에서는 24일부터 개구리와 두꺼비가 공원 등지에 떼로 몰려들어 화단과 도로 등을 뒤덮고 있다.
지난 20일 청두에서 120㎞ 떨어진 야안(雅安)시에서 규모 7의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개구리와 두꺼비 떼가 출현하자 일부 청두 시민들은 지진 추가 발생을 예고하는 것이거나 지진과 관련이 있는 현상으로 보인다며 불안감을 나타냈다.
이에대해 성도시 지진국은 매년 3∼5월 개구리 성장기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지진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성도시는 개구리가 3, 4월에 알을 낳으면 얼마 뒤 대량의 개구리가 생장하고 이들이 먹을 것을 찾아 기어나오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며칠 지나면 다시 호수나 논 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5년전 원촨(汶川)에 이어 이번에 아얀 지진을 겪은 성도 시민들은 정부의 이런 설명에도 여전히 지진에 대한 우려를 떨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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