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민 이어 `박테리아 분유` 파동 … 중국 엄마들 공황

쉼터뉴스 · #15711

← 쉼터뉴스

정보 · 2013-08-06 13:33:09 · 閲覧 1349
언제까지나 모유를 먹일 수도 없고 어쩌란 말이냐.” “중국은 언제 분유 하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나라가 될까.”  5일 오전 중국 인터넷 포털인 신랑(新浪)과 텅쉰(騰訊) 등 웨이보(微博·중국 트위터)에 올라온 1000여 개 글 중 일부다. 전날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뉴질랜드산 분유 원료가 박테리아에 오염됐다는 정부 발표에 대한 반응이다. ‘클로스트리듐 보툴리눔’이라는 이 박테리아는 신경독소를 분비해 마비성 질환 등을 일으키는 식중독 미생물이다.  영아를 키우는 중국 엄마들은 공황 상태다. 2008년 멜라민 분유 파동으로 5만 명이 넘는 영·유아가 피해를 봤는데도 자국산은 고사하고 수입제품의 관리감독도 제대로 못하는 정부에 대한 불만이 극에 달한 상태다.  중국 국가질량감독검사검역총국(질검총국)은 둬메이쯔(多美滋) 유아식품 유한공사 등 중국의 4개 유제품 회사가 뉴질랜드 폰테라사의 오염된 유청 단백질 농축물 등 유제품 원료를 수입해 만든 420t의 분유를 시중에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질검총국은 이날 뉴질랜드산 분유의 수입을 전면 중단하고 관련 제품을 리콜했다. 수입 원료 중 일부는 상하이 지역 코카콜라에도 판매된 것으로 밝혀져 음료수로까지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중국은 분유 원료를 비롯한 뉴질랜드산 유제품을 연간 20억 달러어치 수입하고 있다. 수입 유제품의 90%가 뉴질랜드산이다. 특히 폰테라는 뉴질랜드에서 생산되는 우유의 90% 이상을 치즈·버터·단백질 등의 유제품으로 가공해 세계에 수출하고 있다. 수입 분유의 대부분이 이 회사 제품인 셈이다. 멜라민 분유 파동으로 중국산을 기피하고 수입제품을 찾던 중국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더욱 클 수밖에 없는 이유다.  중국 신경보(新京報)는 5일 폰테라가 2008년 중국에서 멜라민 분유 파동을 일으킨 업체 ‘싼루(三鹿)’에 2005년 8억6000만 위안(약 1565억원)을 투자해 싼루의 지분 43%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폰테라의 테오 스피어링스 사장은 사태 진화를 위해 급히 중국을 방문하는 등 뉴질랜드 낙농업계에 비상이 걸렸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뉴질랜드 당국은 문제의 농축물이 분유, 단백질 음료, 스포츠 음료 등 제품 900여t에 사용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중국 외에도 호주와 태국·말레이시아·베트남·사우디아라비아 등 6개국에 수출됐다. 한국의 경우 수입하고 있지는 않으나 구매대행 등 방식으로 일부 제품이 수입·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문제는 세계 최대 유제품 회사인 폰테라가 지난해 5월 생산한 유청 단백질 농축물 중 약 40t이 신경독소 박테리아에 오염된 사실을 지난달 31일 확인하면서 불거졌다. 그러나 뉴질랜드 언론은 4일 이 회사가 지난해 생산품에 대한 오염 사실을 1년이 지나서야 밝혀낸 것과 관련, 은폐 의혹 여부를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베이징=최형규 특파원
137575042744.jpg

※ 一部の添付(権限で読めなかったファイル等)は未移行の場合があります

쉼터뉴스 · リスト (3,486 件)

題名投稿者日付閲覧コメント
폭설로 연길시 남새가격 평균 11%이상 상승정보2013-11-27 08:3412722
베이징, 한파주의보 발령…최저기온 영하 10도로 "뚝"정보2013-11-26 10:4913570
중국 공무원 시험에 152만명 몰려..하늘을 찌르는 인기정보2013-11-26 10:4812690
"中방공식별구역에 주일미군 훈련장 3곳 포함"정보2013-11-26 10:4611421
의료계 전문가들이 인정한 中 최고 병원은?정보2013-11-25 19:5915030
훈춘 폭설피해구조에 총력 시민 정상생활 회복정보2013-11-25 19:5710870
연길시3중 종미영학생, 주은 거금 임자에게정보2013-11-25 19:5616562
칭다오 폭발사고 지점, 한국 GS칼텍스 리둥화공공단정보2013-11-24 18:1218820
MSN, 24일부로 中 서비스 종료…스카이프와 통합정보2013-11-24 18:1110990
상하이, 부동산규제 먹혔다…보름새 집값 9천만원 "뚝"정보2013-11-24 18:1013340
"사망 판정" 신생아, 이틀 후 화장터 불길 앞에서 살아나..정보2013-11-21 22:2722840
중국 경제, 개혁개방 후 35년간 이렇게 발전했다정보2013-11-21 22:2714452
중국 하얼빈 초등학교서 태권도 정규과목 채택정보2013-11-21 22:269990
카지노에 목숨 건 인생, 그 "짜릿함"과 슬픔의 블랙홀정보2013-11-20 12:0618081
상하이, 내년부터 택시에서 와이파이 사용 가능정보2013-11-20 12:0411910
베이징-난닝 10시간만에 잇는 고속철, 이르면 연말 개통정보2013-11-20 12:039710
광저우, 외지인이 집 사려면 3년 납세증명 해야정보2013-11-19 09:5914500
"위험 알지만 이익 나니까.." 중국 기업 북 투자 증가세정보2013-11-19 09:5812450
남친 인터넷쇼핑 금지에 신발 100켤레 산 "신발녀" 화제정보2013-11-19 09:5714540
베이징, 아이폰 폭발 연이어 발생…"충전 상태 아냐"정보2013-11-18 13:2013840
지린성, 올 들어 최고 폭설로 교통 마비정보2013-11-18 13:1914520
中 남성, 뚱뚱한 아내 위해 3개월간 18kg 살 찌워 화제정보2013-11-18 13:1813971
중국배드민턴- 이용대-유연성, 남자복식 4강 진출정보2013-11-16 22:0511100
중국 "한 자녀 정책 완화"로 2천만명 영향정보2013-11-16 21:5312570
홍콩에 북한 김정은 출현, 시민들도 깜짝 놀라 정보2013-11-15 14:3821880
中 인터넷기업들, 바이두에 525억 소송 걸었다 "왜?" 정보2013-11-15 14:3713502
"농민에게 더 많은 재산권 부여" 3중전회 결정 이후 중 안후이성, 농촌 토지개혁 나선다 정보2013-11-15 14:3610720
2014년 대학원생 시험 등록 마감…10년 연속 백만명 초과정보2013-11-14 13:5511110
베이징, 전기차 늘려 스모그 개선한다정보2013-11-14 13:5310810
리바바VS완다,마윈 회장 "부동산가격 하락했으면"정보2013-11-14 13:5210511
← 前へ20 / 117次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