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중국연변조선족자치주가 매년 9월 2일을 "조선어 문자의 날"로 지정했다.
자치주 인민대표자회의 상무위원회는 25일(현지시간) 주도인 연길(延吉)에서 회의를 열어 오는 9월 2일을 "조선어 문자의 날"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현지 조선족 매체인 조글로미디어가 전했다.
상무위원회는 "조선어 문자는 조선족 문화를 계승·발전·번영시키는 중요한 운반체며 조선족의 지혜와 문명 정도의 결정체"라고 규정했다.
이어 "조선어 문자는 조선족들의 사업·생활 수요를 만족하게 해줬고, 자치주의 경제 발전·사회 진보·민족 조화에 거대한 작용을 발휘했으며, 민족 단결 진보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했다"고 평가했다.
상무위는 "민족 전통을 전승하고, 민족의 우수한 문화를 고양하며, 민족 특색 경제를 발전시키고, 조선어 문자사업을 번영·발전시키기 위해 이날을 기념일로 정한다"고 선포했다.
기념일 이튿날은 옌볜조선족자치주 설립일이다.
자 치주는 연길,도문,회룡,돈화,룡정,훈춘 6개 시와 왕청,안도2개 현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주 인구는 227만 7천 명이며, 이 가운데 조선족은 79만 9천 명(35.1%)이다.
ghwang@yna.co.kr
(끝)
자치주 인민대표자회의 상무위원회는 25일(현지시간) 주도인 연길(延吉)에서 회의를 열어 오는 9월 2일을 "조선어 문자의 날"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현지 조선족 매체인 조글로미디어가 전했다.
상무위원회는 "조선어 문자는 조선족 문화를 계승·발전·번영시키는 중요한 운반체며 조선족의 지혜와 문명 정도의 결정체"라고 규정했다.
이어 "조선어 문자는 조선족들의 사업·생활 수요를 만족하게 해줬고, 자치주의 경제 발전·사회 진보·민족 조화에 거대한 작용을 발휘했으며, 민족 단결 진보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했다"고 평가했다.
상무위는 "민족 전통을 전승하고, 민족의 우수한 문화를 고양하며, 민족 특색 경제를 발전시키고, 조선어 문자사업을 번영·발전시키기 위해 이날을 기념일로 정한다"고 선포했다.
기념일 이튿날은 옌볜조선족자치주 설립일이다.
자 치주는 연길,도문,회룡,돈화,룡정,훈춘 6개 시와 왕청,안도2개 현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주 인구는 227만 7천 명이며, 이 가운데 조선족은 79만 9천 명(35.1%)이다.
ghwang@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