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전, 3천여명의 공사장 인원이 헝양-류저우 고속철 철도와 류저우-난닝 철도 노선의 연결작업을 하고 있다.
베이징과 광시(广西) 난닝시(南宁市)를 10시간만에 잇는 고속철도가 이르면 올 연말에 개통된다.
중국뉴스넷(中国新闻网) 등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후난성(湖南省) 헝양(衡阳)에서 광시 류저우시(柳州市)로 가는 고속철과 류저우에서 난닝으로 가는 승객운송열차 전용노선의 연결공사가 마무리됐다.
현 지 언론은 "이번 공사가 마무리된 것은 베이징과 난닝을 잇는 열차노선이 고속철화됐음을 의미한다"며 "류저우-난닝 열차 전용노선이 올 연말 운행을 시작하면 기존에 26시간이 걸리던 베이징-난닝 열차노선이 10시간으로 대폭 단축된다"고 전했다.
또한 "광시 지역 철도부문은 올 연말에 7개 고속철도 노선을 개통할 계획이며 이 중 류저우-난닝 철도노선은 "연해고속철" 등과도 연결돼 광둥성(广东省)을 비롯한 연해 지역 주요도시, 동남아 국가 등과 연결된다"고 덧붙였다.
"연해 고속철"은 주장(珠江)삼각주에서 산둥(山东)반도, 보하이(渤海)를 거쳐 랴오둥(辽东)반도에 도착하는 고속철이다.
주 요 고속철 노선은 칭다오(青岛)-르자오(日照)-롄윈강(连云港), 롄윈강-옌청(盐城), 옌청-난퉁(南通), 난퉁-상하이, 상하이-항저우(杭州), 항저우-닝보(宁波), 닝보-타이저우(台州)-원저우(温州), 원저우-푸저우(福州), 푸저우-샤먼(厦门), 샤먼-선전(深圳), 선전-마오밍(茂名)-전장(湛江) 등으로 이 중 일부는 개통됐고 일부는 공사 중이거나 조만간 착공될 예정이다.
한편 총길이 226.69km의 류저우-난닝 노선은 류저우에서 라이빈(来宾), 리탕(黎塘)을 거쳐 난닝시에 도착하게 된다. 시속 250km로 설계돼 기존에 3시간 걸리던 류저우-난닝노선이 1시간으로 단축됐다. [온바오 박장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