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둥 농민공, 도시 호적 취득..전국 확산

쉼터뉴스 · #15817

← 쉼터뉴스

정보 · 2013-09-21 17:38:34 · 閲覧 1530
정책 의지 불구 "시민화 비용" 높아 효과 미지수

(상하이=연합뉴스) 한승호 특파원 = 중국 농민공들의 도시 호구(호적) 취득이 중국 광둥(廣東)지역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할 전망이다.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의 한준(韓俊) 부주임은 최근 중국 산시(陝西)에서 개최한 "신형 도시화와 농민공 시민화"라는 보고회에서 이 같은 실태를 소개했다고 북경신보(北京晨報)가 21일 보도했다.

한 부주임은 광둥성에서는 2010년 8월부터 농민공을 상대로 개인 소양, 사회보장 참여도, 사회 공헌도 등 일정한 기준을 제시하고 60명 분의 도시 호적 취득 신청을 받아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농민공들이 도시 호적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이 제도를 점차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농민공의 도시 호적 취득수를 각 도시 규모를 고려해 일정한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역별 신청자들 가운데 고득점자를 우선 등록해 주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에서 농민공은 도시에서 장기 체류하면서도 해당 도시 호적을 취득하지 못해 자녀의 교육, 보건의료, 취업, 부동산 매수 등에서 상당한 불이익을 겪고 있다.

이런 점이 주요 국가시책인 도시화에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자 농민공에게 도시 호적을 얻을 수 있게 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무원의 "호적관리제도 개혁 지침"에 따라 18개 성·직할시·자치구가 분리된 도시와 농촌 호적제도를 통합하는 작업에도 나서고 있다.

하지만 농민공이 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주택 구입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추는 "시민화 비용"이 너무 높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 정책 효과를 얼마나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hsh@yna.co.kr

(끝)

コメント (2)

마카오카지노 · 2013-09-22 13:43:38
개혁개방 30년만에 이젠 슬슬 그물을 거둘때가 되였네...
농민들에게 내준 땅을 거둬들여 "국가 소유"로 만들고 ~

불쌍한건 어디까지나 지배계급에 착취당하는 피지배계급이짐...

집한채 100만원 주고 산다해도 소유권이아닌 사용권...
50~60년후엔 다시 국가에 내 놓아야하는 중국백성들...

한평생 뼈빠지게 벌어서 사놓은 집에 기껏해서 50~60년동안 사용할수밖에없는 상황~
틴틴 · 2013-09-24 18:11:44
호구를 도시와 농촌으로 구별한 자체가 차별이다.
중국에는 불공평한 점들이 너무 많다.

쉼터뉴스 · リスト (3,486 件)

題名投稿者日付閲覧コメント
"중국, 회사채 디폴트 더 많이 허용해야"정보2014-03-10 09:4410560
말레이 추락기 테러여부 수사.."승객 4명 신원확인중"정보2014-03-10 09:4313590
조선족 2세 출산에 혼신을 다하는 녀성국장정보2014-03-07 11:4329742
녀성 취업창업에 가교…879개 일터 마련정보2014-03-07 11:4210160
후춘화 "광둥성에서 매춘, 도박, 마약 허용 않겠다"정보2014-03-07 11:4113811
中, 2014년도 국방 현대화로 "군사굴기"정보2014-03-05 09:2212391
中전인대 개막 하루앞둔 인민대회당 표정정보2014-03-05 09:2011860
조선족 차광철, 중국 전인대 주석단에 선출정보2014-03-05 09:1714670
양회 곧 개막…천안문광장에 관광객 인산인해정보2014-03-04 17:5010320
쿤밍역 테러 용의자 8명 전원 사살·검거정보2014-03-04 17:4912330
중국 준 정부기구 "양안 정상회담, 제3국서도 가능"정보2014-03-04 17:489970
고준익 J리그(J2) カラーレ富山에서 활약정보2014-03-03 15:0315473
저우융캉, 中 언론 첫 거론 "지위 높아도 법에 따라 처벌"정보2014-03-03 12:0011751
중국, 내년말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2호 발사정보2014-03-03 11:599850
중국 "양회" 개막..테러·스모그 대책 집중 논의정보2014-03-03 11:5810080
훈춘 보조금 5.2억 쟁취, 국제통로건설 강화정보2014-02-28 23:5513560
난징대학살 희생자 국가추모일 제정키로정보2014-02-28 23:549270
구이저우성, 방화범 소행으로 버스 화재…사상자 41명정보2014-02-28 23:5211310
연변 몇년사이 리혼률 40% 계속 상승세정보2014-02-28 16:5117031
식칼 든 강도 비웃은 은행직원, 믿는 구석 있나 했더니정보2014-02-26 11:5530878
베르나, 中소형차 판매 1위.."상하이GM 사일" 눌렀다정보2014-02-26 11:5310290
중국 스모그 소송 … 천식 환자, 정부 보상 요구정보2014-02-26 11:5310501
中, 일가족 살해사건 연이어 발생 "어째 이런 일이?"정보2014-02-10 21:4536520
철도 단일 여행객 운송량 800만 돌파…춘윈 신기록 수립정보2014-02-10 21:4410100
중국 하이난성 "나체 해수욕 금지"..찬반 논란정보2014-02-10 21:4319990
훈춘 설명절 따로 없이 개방 물고 트인다정보2014-02-08 17:0220131
인구류실로 자취를 감추어가고있는 안도현 신툰촌의 민속활동정보2014-02-08 17:0114030
중국, 남극에 4번째 과학기지 완공정보2014-02-08 16:599460
호주·미국 투자이민에 中 부유층 몰린다 "왜?"정보2014-02-06 10:2318510
우리주 지리적 우세 활용해 관광산업발전 다그친다정보2014-02-06 10:1910021
← 前へ15 / 117次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