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칭하이에서 발생한 일가족 살해사건 현장 |
중국에서 일가족 살해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시닝시(西宁市)공안국은 "9일 낮 12시 30분, 다퉁(大通)회족토족자치현 둬린진(多林镇) 우스좡촌(吴仕庄村)에서 일가족 4명이 집안에서 살해된 채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의 조사 결과, 술에 취한 남편이 아내와 두 자녀를 살해한 후 자살한 것으로 밝혀졌다. 살해 동기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앞서 8일에는 후난성(湖南省) 웨양시(岳阳市) 샹인현(湘阴县)에서 일가족 살해사건이 발생했다. 상인현공안국에 따르면 8일 오후 3시 17분 싼탕진(三塘镇) 우궁촌(吴公村)에 거추하는 50세 주(朱)모 씨와 아내(48), 딸(24), 아들(22) 등 일가족 4명이 집안에서 살해된 채로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샹인현 경찰은 딸의 사위인 25세 중(钟)모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결혼한 딸과 중 씨는 같은 마을에서 생활해왔으며 최근 이혼 문제로 다툼이 잦았다. [온바오 한태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