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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연길시인력자원시장은 일자리를 알아보러 온 구직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여느때와 달리 자문대를 오가며 정보를 자문하거나 게시판에 적힌 일터정보를 유심히 살피는 구직자들가운데 녀성구직자가 유난히 많아 보였고 기업에서 내놓은 일자리 역시 비서, 재무, 보험고문, 공예품제작 등으로 녀성들에게 더욱 어울리는듯싶었다.
이날 초빙회는 연길시부련회에서 조직한 녀성전문초빙회였던것이다. 초빙회에 참여한 고용기업들은 기업관리, 음식업, 가정봉사, 비서 등 녀성취업특점에 알맞는 일터 879개를 마련했다.
현장초빙외에도 시부련회는 녀성창업취업에 적합한 수공제작체험구역을 설치했다. 인조꽃, 천공예, 네일케어, 리봉수놓이 등 체험장에서 녀성들은 직접 수공예제작에 참여하는 한편 창업자들과 교류하면서 창업의 경험과 교훈을 전수받았다.
공예품제작을 체험하고 정보를 등록한 교뢰(28세)는 오늘 녀성전문초빙회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일부러 찾아왔다면서 “공예품제작기술을 배워놓으면 취직을 못하더라도 가정에서 소품제작과 인테리어에 활용할수 있기에 아주 실용적이다”며 학습의향을 밝혔다.
한편 리봉수놓이공예를 배워 1년전 공예품가게에 취직한 호모(34세)녀성은 수놓이재간을 배워 일자리를 찾았을뿐만아니라 자기의 옷과 가방을 개성있게 재설계,가공하여 주위사람들이 부러워한다면서 뿌듯해했다.
이날 초빙회현장에서 600여명이 자문했고 그중 147명이 취업의향협의를 맺었다.
시부련회 책임자는 “이번 활동에 참가한 기업에서는 녀성구직자들을 위해 채용요구를 낮춰 더 많은 녀성들이 리상적인 일자리를 찾도록 했다”면서 전 시 녀성들의 창업취업에 오작교를 마련하고 녀성창업취업에 봉사플랫홈을 마련했다고 표했다.
글·사진 한옥란 기자
연변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