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난, 겨울에 때 아닌 500mm 폭우…수재민 15만명

쉼터뉴스 · #16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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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2013-12-16 09:47:35 · 閲覧 1314
완닝 시내에 쏟아진 폭우로 물에 잠긴 승용차
하이난성(海南省)에 겨울철 사상 최고 폭우가 내려 15만명의 수재민이 발생하고 일부 마을은 물이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인 민일보 인터넷판 인민넷(人民网)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저녁부터 하이난성 완닝(万宁) 시내 및 주변 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15일 오후 4시까지 완닝 시내 지역 강수량이 510mm에 달했다. 또한 완닝시 부근 7개 지역의 평균 강수량도 400mm가 넘었는데, 이는 12월 한달간 강수량보다도 많은 양이다.

이같은 폭우로 완닝 지역에서만 15만명의 수재민이 발생했고 8만명의 주민이 긴급대피했으며 158곳의 촌락이 홍수로 인해 주변 지역과의 교통이 단절됐다. 현재까지 완닝시 지역의 경제손실 규모는 15억위안(2천6백억원)으로 집계됐다.

한 편 중앙기상대는 15일 오후 6시, 화동(华东), 화남(华南) 지역에 폭우 파란색(파란색<황색<오렌지색<적색) 경보를 발령하고 광시(广西) 동부, 광둥(广东), 하이난(海南), 후난(湖南) 남부, 장시(江西) 중남부, 푸젠(福建), 저장(浙江) 등 지역에 큰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 광시 동남부, 광둥, 하이난 북부, 장시 남부, 푸젠 서남부, 저장 서남부 등 일부 지역에는 폭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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