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57번째 소수민족이? "촨칭족" 화제

쉼터뉴스 · #16301

← 쉼터뉴스

정보 · 2014-05-10 17:29:36 · 閲覧 2139

▲ 한달여만에 "촨칭족" 신분증을 발급받은 궈단 씨

중국에서 수십만명이 거주하는 소수민족이 현지 정부의 공식적인 민족 분류에 포함돼 있지 않아 화제가 되고 있다.

중 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구이저우(贵州) 나융현(纳雍县) 샤바오향(沙包乡) 다자이촌(大寨村) 주민 궈단(郭丹)은 최근 쓰촨성(四川省) 메이산시(眉山市) 단링현(丹棱县) 양양진(杨场镇) 주민인 뤄차오(罗超)와 결혼해 현지로 거주지를 이전한 후, 새 신분증을 받기까지 한달 넘게 걸렸다. 중국 정부의 공식 민족 분류에 포함돼 있지 않은 "촨칭족(穿青族)"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궈단 씨의 신분증 신청서를 받은 양창(杨场)파출소 측은 민족 구분란에 난생 처음 보는 "촨칭인(穿青人)"이라고 기재돼 있는 것을 보고 시스템에 이를 입력하려 했으나 선택항목 중 "촨칭인"은 없었다.

메이산시공안국은 쓰촨성공안청, 구이저우성공안청 등에 관련 사항을 문의한 끝에 지난 7일, 궈단에게 신분증을 발급했다. 신분증의 민족란에는 "촨칭인"이라고 기재돼 있다.

궈 씨는 "결혼 때문에 칭다오로 와서 생활해보니 외지인 후커우(户口)인 관계로 보험 가입 등이 쉽지 않아 호적을 이전했는데,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관련 소식을 접한 대다수 네티즌은 "소수민족 중에 촨칭족이 있었나?". "전혀 들어보지 못했다", "사실대로라면 중국에는 57개 소수민족이 있어야 하는게 아니냐?"며 신기해했다.

바 이두(百度) 백과사전에 따르면 청족(青族)으로도 불리는 촨칭족은 구이저우 첸시현(黔西县) 서북부에 거주하는 소수민족으로 비제(毕节)지역, 안순(安顺), 류판수이(六盘水) 등 구이저우성 서부 지역에 주로 거주하고 있으며 인구 수는 6~70만명 정도이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1953년 제1차 전국인구조사 당시 민족을 분류하면서 "촨칭족"을 한족에 포함시킬지 여부를 고심했지만 현재까지도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중국 국가민족사무위원회는 현지 언론의 질의에 "중국 소수민족은 여전히 56개"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은 2010년 기준으로 13억 7천만 명의 전체 인구 가운데 91.5%를 차지하는 한족과 55개 소수민족으로 구성돼 있다. [온바오 강희주]


쉼터뉴스 · リスト (3,486 件)

題名投稿者日付閲覧コメント
중국 시닝공항 주차장서 폭발..공안당국 "수사중"정보2014-07-16 01:2216170
연길공항 국제국내항로 16개 달해정보2014-07-15 14:3822490
"얼마나 더웠길래" BMW, 도심 운전 중에 불타올라정보2014-07-14 10:2922500
지난달 초 부패 혐의로 체포된 CCTV 국장과 연관설정보2014-07-14 10:2614660
출시되지도 않은 아이폰6 짝퉁, 중국서 출시 "똑같네~"정보2014-07-14 10:2417090
중국서 하교 중 통학차량 추락해 유치원생 등 11명 사망정보2014-07-12 13:5116450
중국, 한자녀 정책 완화에도 출산율 안정적정보2014-07-12 13:5016800
중국 고위관료, "간통·외도"로 줄줄이 낙마정보2014-07-12 13:4917040
동포 청소년 400여명, 모국서 ‘힘내라 대한민국!정보2014-07-11 10:2116800
"딱 걸렸어" 지하철서 여성 다리 만졌다가 직장서도 쫓겨나고..정보2014-07-11 10:2118720
중국 소림사, "쿵후" 모바일 게임 제작 나서..불교 상업화 논란정보2014-07-10 13:0915740
한중연문화축제, 할빈에서 "평화의 빛" 비췄다정보2014-07-10 13:0715730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시진핑 방한 최대 성과``정보2014-07-10 13:0614990
애플, 中 기업 상대 "시리" 특허침해 소송서 패소정보2014-07-09 00:4515670
발가벗고 지하철 좌석에 태연히..경찰 출동 연행정보2014-07-09 00:4327970
中 상하이 자유무역구에 은행 개설 붐정보2014-07-09 00:4215030
왕징-우다오커우 잇는 지하철 노선 화재 발생, 운행 중단정보2014-07-07 11:5318470
"중국군 소장 최소 8명 부패조사..軍 부패 조사 확대"정보2014-07-07 11:5316720
펑리위안, 롯데피트인 동대문점 깜짝 방문정보2014-07-06 09:5419150
공금으로 북한 관광한 中지방간부들 징계정보2014-07-06 09:5216800
동방항공 여객기, 뇌우·승객 항의에 9시간 연착정보2014-07-06 09:5115770
중국, 1일 밤부터 카카오톡 접속 차단…현지 한인들 "황당"정보2014-07-05 12:0823960
남편 내연녀 몸에 휘발유 붓고 불질러 사망케 해정보2014-07-05 12:0518750
중국 "7·5 우루무치사태" 5주년 맞아 "비상"정보2014-07-05 12:0413980
"K푸드"도 한류..13억 중국인 입맛을 유혹한다정보2014-06-30 10:0622290
중국 위구르족 지식인 200명 "폭력테러 반대"정보2014-06-30 10:0517710
연변주 "북·중·러 자유관광구 건설할 것"정보2014-06-30 10:0515500
30대 男, 돈 없이 KTV서 접대부들과 놀고 먹고 "배째!정보2014-06-27 19:2899060
中해군, ‘환태평양-2014’ 훈련 위해 진주만 도착정보2014-06-27 19:2714470
18개省 부동산 통일등기 가동, 등기조례 이달內 출범정보2014-06-27 19:2614770
← 前へ10 / 117次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