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세 여인과의 사랑이야기

사랑이별 · #368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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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ymer · 2012-05-07 23:23:51 · 閲覧 4559
골던위크를 끝마치구 려행에 지친 몸을 부추켜서 오늘 중국 대사관에 갔다왔짐. 다름 아니라 1년동안 사귀여 온 여친과 결혼등기를 했다눈. 이 뜻깊은 날을 맞이하면서 여러가지 감개무량해가지구 오래만에 어문작문을 좀 써볼가 해서……일본온지 4년, 그동안 여성 3명과 사랑을 나누었짐(지금 내 마눌을 포함해서 3명, 이만하면 너무 风流한축은 아이재?). 모두 조선족분들이구 또한 모두 쉼터에서 알게된 분들이짐. 여러 계시판에서 춰뉴비를 하다가 말이 통하니 멘저를 남기면서 조금씩 깊어가게 되여서 사귀게 됐짐.

첫번째 그녀. 3명중 내가 제일 사랑하는 여자짐. 계집애 키는 작다만하게 하여간 매짜게 논단말이..내 거기 완전 반해서. 둘이서 술 마일러 정말 많이 갔단말이, 노래방도 많이 가구(두번쨰와 세번째 여자랑은 같이 밥은 먹어도 같이 술 마일때는 정말 적었다눈) 후지산려행까지 가서 둘이서 남녀사이 격렬한 운둥까지 발생하구. 려행다녀와서 이만하면 비슷하다구 생각하구 사귀자구 고백한게 뜻밖에 거절당했단 말이…멍했짐. 무슨 개판이진 모르겠더라는. 그냥 이렇게 끝내는게 달갑지 않아서 며칠 지나서 중국에 돌아가서 부모님들 소개해준 여자랑 결혼한다구 멘저로 알린게 (여자들의 질투심을 유발하느라구) , 그럼 중국에서 가서 결혼식 잘 치루구 오나 라는 추호의 망설임도 없는 그 녀의 대답. 완전 할말이 없짐. 슈퍼에 가서 아사히맥주를 가득 사다가 정신이 말똥한 틈이 없도록 쏟아넣었다는. 한주일이 지나니까 뭔 정신이 들었는지 갑자기 중국에 있는 부모들한테 미안하덴게야. 돈을 가득 팔구 류학왔다는 눔이 이렇게 부실하게 집에서 술맛 마시구 있는게….. 그 순간 벌떠떡 일어나서 시원히 샤와하구 밖에 나가서1000엔 주구 머리를 매짜게 깍구(아바이 아매들과 함께 나란히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유니크로(중국에 민공아들이 입구 다니는 땅츠짐)에 가서 500엔 주구 산뜻한 새옷을 사입구 학교로 갔짐……….

두번째 그녀. 3명중 인물 체격이 제일 출중했던 여자짐(지금 우리 마누라 이여자 발바닥두 못간다눈). 쉼터에서 어떻게 알게되서 여러가지 이야기 나누다가 사진 서로 교환해서 본게 정말 이쁘더라는(특히 가슴이 정말 예뻣다는...지금 생각해도 막 도취된다는….) 조선족 여성들 치고는 키도 정말 크구 체격도 매츨하구, 거기다가 성격도 어찌나 부드러운지..총적으로 말해서 어느 남자나 다 갈망하는 그런 완미한 여성이짐….이 분이랑 같이 하는 밤자리는 정말 황홀했다는….한평생 바람 안 피울 자신이 있었을만큼. 성적인 면에서뿐만아니라 그녀의 부드럽고 너그러운 성격으로 나를 깜싸안아줘서 정말 행복했다는…우에서 말한 첫번째분은 사실 저랑 비슷한 성격이짐…상당히 외성적인 성격이고 언제나열정으로 흘러넘치고 어디에 엉치 붙이고 평범한 생활을 하려 하지 않는 그런 분이짐..반면에 두번째 분은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침착하고 보다 안정된 생활을 갈망하는 전통적인 여성이짐… 이 두분중에 어느 분과 더 행복했다고는 딱 찍어서 말학수 없다눈…부동한 느낌, 부동한 행복, 부동한 과정, 하지만 결과는 마친가지였다는… 두번째 분과도 이별을 선택하게 됐다는….눈물이 줄줄------지금도 우연히 草加역을 지날때마다 그 여와의 추억속에 잠기군 한다.

세번째 분. 지금 내 마누라. 이 여자에 대해선 너무 상세하게 못쓰짐. 우연히 쉼터에서 이 글을 보구 자기 남편이라 판단이 서는 날엔 또 다시 중국 대사관에 갔다와야 된다는… 이번엔 리혼하러 ㅠ. 제일 큰 특점이라면 생각이 거의 나랑 일치하다는 점이짐. 서로 사귄지 얼마 안될떄부터 함께 무슨 일을 하나 행동이나 생각이 일치하게 나간다는게짐…사귀면서 거의 모순이 없짐. 내가 때론 부실하게 너무 과분하게 롱담해서 싸울떄가 있고는 거의 싸우지 않짐…속담에 너무 싸위지 않는 부부가 갈라지기 쉽다던데 우리 부부는 례외였음 좋겠다눈…

소로소로 결말을 내리게 되는데 도대체 남자들에서 있어서 어떤 여성분들이 제일 적합한 결혼대상인가? 내 생각엔 제일 사랑했던 여성도 아니고 제일 아름다운 여성도 아니고 자기한테 제일 적합한 같이 평범하게 생활할수 있는 여성이라눈…. 얼핏 듣기엔 정말 废话같은 소리지만 사실 결혼이라는게 복잡한 일이 아니라눈…그냥 한평생 같이 살 사람 찾아서 둘이 손을 다정하게 붙잡고 가서 도장 맞으면 끝이라눈.


再见那些曾经,再见那些陪伴过我的女孩们,再见我的青春!!!

コメント (49)

사쿠랑보 · 2012-05-07 23:49:39
ㅎㅎ 재밋게 읽어슴니다

마지막에 글이 좀 소감에 가는데요 ㅎㅎ

제일 사랑햇던 여성도 아니고 제일 아름다운 여성도 아니구 자기한테 제일 적합한 같이 평범하게 생활할수 잇는 여성 ㅎㅎ

이말이 저두 동갑임니다 ^^

글쎄 한평생 갈이 살 사람이라문 외모가 중요하지않겟죠 ㅎㅎ 같이 1년동안 잇으면 감정으로 살짐 ㅎㅎ

저두 남자 외모는 안봐요 ^^ ㅎㅎ 암튼 결혼축하함니다 쭉 이처럼 행복하게 살기 바랄게요 ㅋㅋ
Polymer · 2012-05-07 23:57:54
10년만에 우리말로 작문짓기 하는데 재밌게 봤다니 아재 정말 고맙소
사쿠랑보 · 2012-05-08 00:06:09
아재 ???ㅎㅎㅎㅎ

20대후반에 아재라는 소리듣고 살아야되는가 ???ㅎㅎㅎㅎㅎㅎ 하메 ㅋㅋ

암튼 죤밤되세요 !!!
Polymer · 2012-05-08 13:01:05
20대 후반이면 당연히 아재지요. 님도 좋은 하루~~
ㅎ귀염둥이ㅎ · 2012-05-08 11:43:16
잘 읽었슴다...

사랑에 금방 눈떳을땐 멋있는 남자,매짠 남자가 자꾸 눈에 들어왔짐. 20대중반엔 돈 잘쓰고 잘 놀아주는 사람이 좋았짐.

근데 지금엔 외모보다 돈두 적당히 쓰고 제노릇 온천하게 하는 남자가 좋짐... 나이먹을수록 상대방에 대한 요구가 달라지는거

같슴다. 부부생활하려면 역시 안정감이 제일인거 같슴다 ㅎㅎ

ㅎ 지금의 생활을 소중히 생각하고 결혼생활 재밌게 보내길 바람다 ㅎㅎ
Polymer · 2012-05-08 13:03:28
사실 진정한 사랑이란게 20대 초반에 밖에 없지요. 완전한 충동에서 울러나오는 그런 사랑.....
麒麟兒 · 2012-05-08 15:37:51
ㅋㅋㅋㅋ또 글중의 역이 인산인해를 이룰지도~~

근데 첫 두 여인이 교제중이라면 교제중 상대가 이 글 본다면 멘붕직전일지도~~
Polymer · 2012-05-08 15:53:23
글중의 역을 구사까라구 읽은적이 있단데...구사까 어떻게 가는가구 에끼인하구 물어본게 멍해있더라눈
omega2011 · 2012-05-08 16:35:16
武勇伝???

同じくSHIMTOで知り合った女性であれば

この文章を読んでるかもしれないし、自分は幸せになるぜとアピール???

失礼かもしれませんね???

本当に幸せな人はわざと言います???

見栄えさん???
Polymer · 2012-05-08 16:57:22
ごめん、意味分からない。
omega2011 · 2012-05-08 17:54:01
의미몰라도 됩니다ㅎㅎ답답해하지맙소.
다른 사람들은 의미를 알겠지 라고 생각합니다...그냥 한심해보여서 한마디 해보았습니다.
Polymer · 2012-05-08 19:29:05
일본에 4년 있으면서 제 쓴 글을 못 알아보는 사람이 어디 있소? 그냥 지나가려구 했더마는 사람 흥분시키게 만든단데. 내 글이 어딜봐서 자랑하는걸로 보이우?!
znzl · 2012-05-08 19:48:02
先まず、結婚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永遠と幸せになりますように、、、
面白い話有難うございます。
Polymer · 2012-05-08 20:09:44
ありがとう~~
10분만더자고싶다 · 2012-05-09 01:03:15
십점 만점에 4.9
Polymer · 2012-05-09 09:10:12
Thanks teacher. 형편없는 낙제점수구나
bibion · 2012-05-09 02:11:42
回见 my dearing (^^)이혼의 유실한 증거인감
Polymer · 2012-05-09 09:12:28
죽을 각오로 이 글을 썻다눈....
상해보이 · 2012-05-09 09:51:59
소우카 역이라한다카이. 여기에 비타민이 잇다는데 한표.
Polymer · 2012-05-09 10:49:28
비타민은 무슨....거기에 조선족들 집거구인데뭐.
수미2 · 2012-05-09 10:11:20
결혼 축하드립니다 !!!

마눌 말 잘듣구 두번째로 대사관 가는 일 없도록 잘 하세요 ㄲㄲㄲ
Polymer · 2012-05-09 10:49:57
절때 두번째로 가는 일이 없도록...
무덤덤덤덤 · 2012-05-09 10:35:03
결혼 추카함니다 ㅎㅎ

근데 여자들은 6감이 강해서 이글 보므 알건데 ㅎ

결혼한 내남자한테는 세상사람이 못났다고 해도 [니가 세상에서 제일 이뻐] 라고 하길 바라는게 여자구
결혼한 내남자가 [세상에서 니를 제일 사랑해서 너하고 결혼했다] 고 믿고 싶은게 여자인데 ----------

안해분이 자신이 내 사랑하는 사람한테는 제일 사랑했던 여자도 아니구 제일 이쁜 여자도 아닌 그냥 편안한 사람이라서 결혼했다는걸 알게 되면 혼비백산 하게되였네 ------
Polymer · 2012-05-09 10:51:58
완전한 사랑은 충동적이구 맹목적이짐...또한 맹목적인 사랑은 이루어질수가 없다눈.

인생이라는게 워낙 참혹한거짐..
무덤덤덤덤 · 2012-05-09 11:36:09
그냥 사랑이야기라구 보니깐 참 재밌음다 ㅎㅎ
히니찜 · 2012-05-09 13:06:35
두번째로 대사관 가기 싫음 이글 후딱 지우고 탈퇴도 후딱 하심이 바람직 하다고 ㅋㅋㅋ
Polymer · 2012-05-09 19:09:03
글을 썼다가 다시 쥐울거라면 애당초 쓰지도 않았죠.
angelic · 2012-05-09 20:04:50
솔직한 마음을 담긴 글을 잘 읽고 감니다.ㅎㅎ

젊어서의 황홀한 한페지가 아주 먼 나중에 좋은 추억으로 남을검다.

결혼생활은 님 말처럼 절절한 사랑이 전부가 아니라 평범하게 서로 의지하고 존중하게 사는거라고 생감함다.

안해분한테 잘 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ㅎㅎ
Polymer · 2012-05-09 22:40:48
좀 나이 드신 분들이라면 제 글에 찬성하는 편인것 같아요
맘에안들어 · 2012-05-09 23:41:57
재밋게 잘읽엇슴돠.......
잼잇는 분이시네요.
셋중에서도 안해가 젤 낳은것같네요.
행복하세요!
Polymer · 2012-05-10 22:14:10
안해가 제일 나한테 어울리짐........
薔薇77 · 2012-05-10 08:21:56
전차에서 지금 이글 읽으면서 미치게 웃고싶은데 못웃고 있다니
아..괴롭다.ㅎㅎ

과거는 과거일뿐인데...

아무리 예쁜추억이 있어도 지금 와이퍼하고 부부인연있어서 사는거 아닐가요?
지금에 만족하며 살길!,쩝
Polymer · 2012-05-10 20:47:23
과거는 과거이구 현실은 현실이니까요
鳥語花香 · 2012-05-10 15:29:45
여자는 알맞춤한거 찾으면 되지
Polymer · 2012-05-10 20:47:03
세상일이라는게 생각처럼 안된단 말이...
薔薇77 · 2012-05-10 23:10:06
요글 쓰는것두 새아이디 하나 신청해 썼죠?ㅋㅋㅋ
Polymer · 2012-05-10 23:32:31
必须的
일생소애 · 2012-05-10 23:14:00
再见我的青春!!!
짠하구마,,, 허허
Polymer · 2012-05-10 23:35:54
소애동무 정말 오랜간만이라눈.....
일생소애 · 2012-05-12 22:32:54 비공개
비공개
Polymer · 2012-05-12 23:20:14
不是,你不是认识我
일생소애 · 2012-05-12 23:52:47
허허 자오간 결혼 축하하오
Polymer · 2012-05-13 00:06:09
억수로 감사하다눈....
마롱이 · 2012-05-15 09:53:21
ㅋㅋ 잼있게 잘 읽었슴다. 암튼 지금 와이프하고 앞으로도 쭉 쌈 없이 행복하게 사세요. 결혼 추카합니다.^^
sibakuzo · 2012-05-15 18:53:32
제목을 쉼터에서 세 여인과의 사랑이야기 하고 해두 되겟스꾸마 ㅋ
구랜데
쉼터잘노는 여자회원이 얼마 되는데 한사람이 세여자르 친해봣으므 수학적계산을르 어떻게 되능가
sibakuzo · 2012-05-15 18:54:30
결혼 추카드림다. 그집 아즈마이 이 글 보구 부부쌈이 일어나지 않기를 비꾸마
chopstick · 2012-05-16 15:26:01
님의 글을 읽고 만은걸 느꼈어요 ㅎㅎ 좋은글 감사합니다. 결혼생활 행복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명령027 · 2012-05-23 15:13:49
후지산에서 <운동>하자무 고잔뵤 도질텐데...
강심장이필요해 · 2012-07-14 17:03:40
결혼하신 분이 어느 여잔지 불쌍하네염~~~~~~~~~


등기한 날에 남편은 이렇게 추억속에 포~옥 잠겨잇을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