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寫 № 12

사랑이별 · #367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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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OB · 2011-12-15 03:03:37 · 閲覧 1723 · 推薦 5





부푼 맘으로 힘차게 달리기 시작했던 1월달

이를 악물고 웃으면서 친구랑 간신히 넘겻던  2월달

지진 쓰나미 방사능에 세상이 발칵 뒤집혀도 덤덤하기만 했던 3월달

그와중에서도 멀쩡하게 살아 남아있음을 생존보고 열심히 때리던 4월달

한숨 돌리고 정신차리고 헬스에 파묻히기 시작한 5월달

기울러져만가는 세상속에서도 나만은 부동심으로 충실했던 6월달

삐꺽거리는 삶속에도 깡으로 버텨 목표달성해서 흐믓했던 7월달

최근 몇년간 변함없이 1년의 최고이벤트를 즐기는 8월달

어느해보다도 더 아름다웠던 추석 달구경을 했던 9월달

<캡틴 아메리카> 상영하던날 긴자에 눈내렸다고 온세상에서 나만 우기던 10월달

판도라상자속에 7차세계대전 일으켯고 내생에 큰결정햇엇고 사막에 단비 내리던 11월달

 

12월달

올해 마지막 달

스타트가 좋앗던 달

비동벨트가 나를 감싸 잠궈 놓던 달

나만이 아는 나의 마지막 배팅을 해버린 달

얼마 남지 않은 올해의 반 달

이제 남은것은 하루뿐인 달

닭다리 뜯는 날 왼지 전유나 노래 들을듯한 달

올해의 마지막을 고하면서 새로운 한해를 끌어주는 12월달

끝과 시작이 공존 하기를 진심으로 기도하는 달

PASELA 에서 노래에 기분담고도  아닌척 건성건성 노래 불럿던 달

 

어느덧 올해의 마지막 달

최선을 다해서 유종의 미를 거둘려고 뻐득이는 달

커플에겐 아름다운 달

싱글에겐 독약같은 크리스마스가 잇는 달

하지만 사랑해서 더욱 힘들수도 있는 달

머리와 마음이 육박전을 매일 벌리고 있는 달

냉정한 평가를 해보면 자격 미달

이런 현실떄문에 마음속은 안달

그러면서도 전력으로 노력해서 하는것이 자아 발달

요즘 세상에도 잇을려나? 순정 평강공주 바보온달 ...

 


올해엔 슈퍼문도 잇엇고 월식도 했던 바쁜 달

12월15일 새벽 2시경부터 쌍둥이자 류성군이 보이는 달

그제밤도 어젯밤도 오늘밤도 너무 이쁜 달

이쁘면서도 처량해보이는 저 달

어쩜 처량해보여서 더 이뻐보였을찌도 모를 달

항상 겨울 날씨보다 더 차가워 보이는 달 

그리고 내 삶을 뒤바꿔 놓은 저 달

생에 마지막 xxx를 이쁘게 장식할수 있게 이끌어준 달

그래서 더더욱 고마운 달 ! ! !

 


※ 류성비를 볼러 나갓다가 덜덜덜 떨면서 달구경만하다 들어와서 횡성수설 2011년 총결 중

 


 

コメント (4)

10분만더자고싶다 · 2011-12-15 09:25:45
와우~글 좀 쓰시는데요~^^완추~
상하이Love · 2011-12-15 21:29:17
달,..달... 달...
밤하늘에 저 달 보면,.그사람도 저달 보고있을가 막연한 생각이 드는 달...

글 잘 읽고 갑니다
꽁맹이 · 2011-12-16 02:59:54
긴글 읽기 싫어 하는데 끝까지 읽엇슴다.

추천^^
O형e야 · 2011-12-16 04:46:35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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