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사랑)

사랑이별 · #354215

← 사랑이별

Ambition · 2010-02-15 22:42:31 · 조회 705



꿈...
(사랑)

 

그대 환한 미소로

나를 안아 반기었소

 

네개의 강을 지나

레떼에 이르러서

그대는

그 강물을 마시지 않았나 보오

 

하늘나라

그곳에서도

나를 기억하고 있으니

 

우리가 나누었던

그 아름다웠던 사랑을

그대도 잊지 못하는가 보오

 

우리가 못다한 사랑

하늘에서라도 이루어지길
그대
또한 간절히 원했는가 보오

 

모두 잊고 왔으니

모두 잊고 가지만

몸뚱이 하나로 왔으니

몸뚱이 하나 남기고 가지만

 

그대와 나는

天刑을 감수하고서라도

남겨두고 갈 것이 있었고

품고가야 할 것이 있었나 보오

 

사랑이란 그런건가 보오

죽음도 갈라 놓을 수 없는 영원한거

5f3313d18d711e20.jpg

※ 일부 첨부(권한으로 읽지 못한 파일 등)는 미이전일 수 있습니다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8)

백합 · 2010-02-16 00:24:19
꿈...

약간 어둑시그레했지만
분명 넌 웃고 있었다

맨발 바람에 허겁지겁
달려가 널 꽉 껴안았다

너의 심장박동
너의 숨소리
너의 눈빛
너의 넓은어깨
너의 만능손

그리고
나무와 진흙과 기름과 화학약품과 철과...
뒤섞여 풍기는
너만의 향기

분명 너였다

돌아온거지?
돌아온거 맞지?
영 돌아온거 맞지?
다신 가지 않을거지?
다신 혼자가지 않을거지?

그래 ~
넌 잠간
바람쐬고 온거야
그런줄도 모르고
.............

자전거 타고 학교로 간다
바람이 솔솔
너만의 향기 코끝에 닿게
페달을 밟는다

학교 대문에 이르렀는데
종소리가 울린다
우리학교 종소리가
월광곡으로 바꿔였네

허둥지둥 교실로 뛰여가니
한사람도 없다
참
오늘 주말이구나
아싸~

너랑 마주보며
쌩쌩 페달 밟는데
또 종소리가 울린다
교회당의 종소린가?

자전거 버리고
수련장 지나서
동굴로 전진중

갑자기 뚝뚝뚝
심장이 콩콩콩
뚝뚝뚝 쿵쿵쾅
악~

어두운 동굴이
갑자기 환해졌다
여기는........
동굴이 아니였다
황홀한 꿈이였다

쿵쿵쿵 띵똥
띵똥 쿵쿵쿵
요란스럽네
문을 열어보니 회사 후배애다
칼같이 시간 지키는 내가
출근도 않하고 전화도 단절하니
걱정되지 않을리가
Ambition · 2010-02-16 20:30:50
사무친 그리움으로
한없는 서러움으로
목놓아 불렀던 너

싱그러운 미소로
너만의 향취로
이렇게
내 앞에 서 있네

달려가 안긴 너의 품이
서럽도록 따스하고
너와의 즐거운 외출이
황홀토록 행복해
이대로, 이대로
끝없어라 하는구나
끝없어라 하는구나

띵동~띵동
쿵!쿵!쿵!

아~
눈뜨니
눈을 뜨니
꿈!
꿈이었구나
꿈이었구나
눈뜨니 너는 없고
너 그리운 세상만 있구나


잠시 백합님 마음이 돼 보았는데…ㅎㅎ
좀 억지스럽네요…
너그럽게 봐 주시길…
늘 미소로운 날 되세요…
백합 · 2010-02-16 22:14:11
아주 오래전에 꿈이였습니다.
글 읽는 분들의 마음이 무겁지 않게 하려고 되도록 가볍게 쓰려고 했습니다.
엊저녁 꿈에는 일본에 있는 짝궁이한테서 위로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친구가 저의 글을 읽을가봐 걱정이 되나보죠...

억지가 아닌 그때 저의 심정이라서 눈물이 나네요.
시간도 많이 흘렀고 글을 쓰면서도 그때는 그랬었다는것만 기억하고 적었지
분위기에 빠지지 않도록 컨트롤 했는데...
님의 글은 세줄만 읽어도 푹 빠져들게 하네요...
회사가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Ambition · 2010-02-17 08:29:43
글로 표현되는 사랑의 마음은...
진실이지요.
때론 글로는 부족하지요

가끔
지나친 감정이나
도 넘은 과장으로
사람들을 현혹하는 글들도 있지만...

백합님의 마음은 아마도 글로는 표현할 수 없는
제 아무리 과장법을 써도 마음모두 보여줄 수 없는
과장법에 점층을 하여도 모자란...그런 마음일거 같네요..
애달파 가슴 녹는..그 마음을 어찌 글로 표현 할 수 있을까요.

가신님 그리워
서러운 마음
그 눈물
그 슬픔
어찌 글로 표현이 될까요

생각만으로 그저 흐르는 눈물은
나도 모르게 느껴지는 슬픔은
가슴이 패이고
애간장을 녹이지요
그저 흐르기에
나도 모르게 느껴지기에..

세월이라는 약이 있지만
그 약은
모든 사람에게 공히 적용되는 약이 아니라 하네요
어떤 이는 하루만에도
어떤 이는 한달만에도
어떤 이는 일년만에도
쉽게 잊게 해 준다지만
자식을 가슴에 묻은 부모의 마음처럼
진정으로 사랑했다면
진정으로 사랑했다면
세월이라는
시간이라는 약은..
진정으로 사랑했던 그 마음을 치유하기엔 그 약발이 너무 약하다 하네요.
하지만 조금씩 그 약의 기운은 받겠지요
어차피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니까요.
하지만
지금보다 조금 더 망각속에 살뿐...
잊혀지지 않을..지워지지 않을 기억속에 있겠지요.
그 기억의 불씨가 되살아 나면 또 아프겠지요.
진한 기억은 머리에 있는게 아니라 가슴에 있으니까요.
백합 · 2010-02-17 18:24:47
꼭 마치 아파본 분 같네요
근데 원글을 읽어보면 본인의 이야기가 아닌
한 남자의 이야기 같기도 하고...

어쨌거나 이런 마음을 표현할수 있다는건
아프지만 진한 사랑의 달콤한 맛을 봤다는건데
행복하시네요~
백합 · 2010-02-17 19:56:05
엊저녁 꿈입니다.

칭기즈칸이 병사들도 이끌지 않고 산꼭대기로부터 용맹하게 달려오고 있었읍니다.
아군이 가까스로 막아내고 있는것을 보고 제가 날아가서 물같은 검술로 칭기즈칸을 잡았습니다.
얼마후 산꼭대기로부터 한무리의 시커먼 무사들이 몰려오기 시작했죠. 칭기즈칸이 신호를 보냈나봅니다.

저는 성문을 닫아걸고 백성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하늘>이는 후방을 맡았구요.
바삐 돌아치는 모습을 성위에서 내려다 볼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무예가 저보다 약한 <하늘>이가 걱정되어 교대하려고 성문을 나서려는데 직접 출전을 하신
아빠가 부상을 입고 들어오셨습니다. 얼굴에 핏자국은 보였는데 어느정도 상처를 입었는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얼굴을 찌그리는 모습을 보면 많이 상하셨나봅니다. 아빠는 그 나라의 왕이랍니다.
<하늘>이까지 성안으로 들여보내고 제가 말타고 질주 하는데서 끝났습니다.

도투잠에 개꿈이죠~~ ㅋㅋ
Ambition · 2010-02-18 21:35:48
개꿈은 아닌거 같은데요.
징기스칸의 꿈을 꾸셨다면..
징기스칸이 무언가 백합님께 메세지를 전할하려는 꿈?..

세계적인 회사들에서도 경영에 징기스칸의 속전속결 전투법을 응용하여 성공한 사례들이 많이 있답니다.
신경영학이죠...즉 명령체계를 단순화해서 CEO의 생각과 경영철학이 신속하게 말단직원까지 전해지도록하는
경영기법입니다.

징기스칸!!
10만의 기병으로 물리친 적이 1억이었다고 하니 가히 절세의 영웅이라 할 수 있겠죠.
늘 적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빨랐다고 하네요.
아마 3일쯤 뒤에 공격해 올것이다...하고 예상하면..다음날 공격이 있을 정도로..
기동력을 살리기위해 기병1명당 말3~4필을 끌고 다녔고,말린고기를 가루내어 지니고 다녀 식량을 해결했고,
전쟁중에도 쉼없이 새로운 무기를 개발했고,전리품의 분배도 누구하나 불만이 없게 공평했다하네요.
포로를 다룸에 있어서도 자기 군왕이나 지휘관을 배신하고 투항하는 자는 반드시 죽였다고 하고
끝까지 절개를 지키려는 자는 어떻게 해서라도 자신의 부하로 만들었다 하네요.
멋있지 않나요.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느 아홉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 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 먹으며 목숨을 연명했고,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일이었다.

작은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만,백성은 어린애와 노인까지 합쳐 2백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 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 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안에 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모두 없애 버렸다.
나를 극복하는 그 순간 나는 징기스칸이 되었다.

나는 인의 장막을 쳐놓고 거드름을 피우지 않았다.
말단병사도 나를 부를 때는 이름만 부르면 됐다.
난 내 뺨에 화살을 쏜 적이나 포로까지 만나 함께 일하려고 애를 썼다.
나는 사나이답게 호탕하게 살았으므로 그것으로 족하다.

징기스칸이 한 말입니다....멋있죠?
그러니까 징기스칸이 백합님께 이런 멋진 메세지를 남겨주려 꿈으로 찾아 왔나봅니다.
멋진 저녁되세요...
Maggy · 2010-02-19 11:19:12
꿈... 이대루 깨여나지말자 조금만 이대루 있게해주면...꿈속에서두 이건 꿈이 아니길 간절히 바라는 그심정..
때론 다시 잠을청하면서 다시 이어서 꿈을꾸었으면 라는 그 아쉬움.. 겪어본 사람은 잘알것이다.
시간이 흘어가면 아무는 상처라지만...이쁜 꿈처럼 가슴속에 간직하는 추억은 지울수 없으리라..그것이 나를 아프게하고 슬프게 만든 과거라구 했을지언정..
굳이 지울수두 지울필요두 지우려구 하지두 않는.. 언제쯤이면 내 가슴속에서 지워질것일가??
그게 언제가 될것은 상상두 생각두 안해봤지만...필코 살아있는동안은 생길수없는일이라는만큼 나만은 알수있는일일것이다...
그날이 온다구 한다면 ...그날은 눈을 감아 만날수있는 그곳에 가있을때일 날이리라...


덕분에 징기스칸에 대해서두 많은걸 알게 됐네요...ㅎㅎㅎ
잘읽구 갑니다

사랑이별 · 리스트 (25,907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넘 행복해ㅛxiaoxia2010-02-23 08:018173
남자의 비상금더덜기먹고시파2010-02-22 23:369955
사랑헤드래기2010-02-22 19:45108711
당신 사랑 안녕한가요..흐정이2010-02-22 08:128431
이런 사람과 생각을 나누고 싶다흐정이2010-02-22 08:117791
★=★=★ 3월13일카나가와 모임 ★=★=★금도끼와금이빨2010-02-21 20:406634
자..............가요 나훈아 /모르고임자없는나루배2010-02-21 18:559931
엽기백설공주 만화임자없는나루배2010-02-21 18:238342
작지만 단단한 놈외로운섬등대지기2010-02-21 17:557890
내가 남자가 아니였더라면 !chinamen2010-02-21 17:459465
문디가스나~~ㅋㅋㅋ 애절한 위협. 함 들어보이소. 넘웃겨..외로운섬등대지기2010-02-20 20:2510265
그런 여자 있으면 내가 데리고 산다.임자없는나루배2010-02-19 22:1118041
귀여운게 뭐 따로잇나 ..6ミリ2010-02-19 21:1310110
담배 피는 섹시여자임자없는나루배2010-02-19 12:1316111
세잎 클로버Ambition2010-02-19 01:337102
TO:남자분들께 사랑때문에 고민?White하얀천사Angel2010-02-16 21:0613017
너무 기가막혀활짝웃자2010-02-16 20:5911300
▶ 꿈...(사랑)Ambition2010-02-15 22:427058
외로움Ambition2010-02-13 01:3710472
爱我的人和我爱的人한여름날의꿈2010-02-12 22:3310676
訓民色正音임자없는나루배2010-02-12 22:198188
对于爱情,我越来越迷惘ㅠㅠㅠ천지신명zero2010-02-12 11:00100515
울지마라, 하늘아~ 3백합2010-02-12 02:186534
울지마라, 하늘아~ 2백합2010-02-12 02:146390
울지마라, 하늘아~ 1백합2010-02-12 02:096800
찌그러진냄비외로운섬등대지기2010-02-11 23:517330
윗층엄마방에서 킥킥임자없는나루배2010-02-11 21:4710832
하늘나라는 지금 한창 재 건축 공사 중임자없는나루배2010-02-11 21:208959
가구가 작아설 ^&^임자없는나루배2010-02-11 21:008218
<내> 좋아하는 남자는..새우깡2010-02-11 19:44101310
← 이전46 / 864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