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여기서 너무 착하게 살아서 거기서는 복 많이 받을거야. 꼭 행복해라. 아주 오랜 시간이 흘러서 내가 그쪽 세상에 가면 우리 만날수 있겠지? 그때는 너의 동생으로 태여나고 싶다. 동생으로 태여나 너보다 오래오래 살거다. 사랑하는 사람 먼저 보내는게 너무 힘들어. 누구나 한번은 죽기 마련이지만 먼저간 사람 눈뜨고 그리워 하는거 너무 힘들고 가슴아파…… 다음에 만나면 나의 오빠 해주라. 그리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자.>
<널 보내주지 못해 미안해. 8년동안 널 보내지 않고 잡고 있어서 미안해. 떠난 사람 자꾸 그리워하고 힘들어하면 간 사람도 그사람의 주위를 맴돌면서 떠나지 못하고 그쪽 세상에서 같이 힘들어한다고 하더라…… 니가 행복하길 원해서 이젠 널 놓아주어야겠지. 널 보내주어야겠지. 늦었지만 인젠 보낼때가 된거 같다……>
<너 거기서도 천재로 불리니? 나는 니가 조금만 바보같았음 좋겠다. 나중에 천재 오빠 있으면 자랑스러울건데 근데 보낼때 넘 힘들어… 다음생에는 지금처럼 힘들게 살기 싫어. 그니까 바보인척 하면서 살아…>
<나도 이제부터 행복해 질거야. 다시 시작할거야. 날 지켜봐 줄거지? ………..우리 다 잘살자……. 잘가! 사랑한다! 하늘아! 2007. 5. 19 연이가~ >
보낼수 없는 편지를 하나둘 바람에 띄우고 나니 눈물이 어느새 말라버리고 얼굴에 잔잔한 미소가 걸렸다. 돌아오는 배에 몸을 실었다. 다시 한번 점점 작아져가는 섬을 돌아보았다.
언젠가는 다시 찾을거다. 밝은 모습으로 하늘이 너 보러 올게…
널 보내고 나서 또 2년 9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많이 애썼다.
서서히 잊어가고 있는데 맘속의 콤플렉스는 잘 지워지지 않는구나.
아직도 가끔은 타임머신이 있었으면 하는 엉뚱한 생각을 하고 <맹파탕>이란 노래를 듣고 있어. 참 못났지? 못났다 해도 좋아. 세상이 뭐라해도 좋아.
넌 내 목숨보다 소중한 사람이였으니까……
아직도 비는 그치지 않고 더 슬프게 퍼붓고 있다.
하늘아, 울지마라 ~
니가 울면 내가 아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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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4)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なにとぞ、お幸せに~
글을 삭제하려다가 윗분의 댓글땜에 ...
주위사람들한테는 항상 밝고 씩씩한 모습을 보입니다.
눈물보이고 힘든 모습 보여주면 보는 사람도 도움은커녕
함께 힘들어하지 않음 뒤공론이나 하겠죠...
대학 2학년때 그사람이 떠났습니다.
너무 힘들고 울고싶은데 곁사람한테 폐가 될가봐
숙소에서 나와 세집 들고 싶은데 돈은 없구...
밤이면 이불 뒤집에쓰고 입을 틀어막고 삼키고
밖에서는 소리없이 조용히 남몰래 눈물을 감추었습니다.
그렇게 대학 5년을 소문없이 마쳤습니다.
지금은~
지금은 잘살고 있습니다.
주윗사람들한테 배려해주는 법도 배우고
주윗사람들의 배려를 조금씩 받아들이는 법도 배우면서...
저의 글을 읽어주시고
절 위해 묵묵히 슬픈 마음을 표현하지 않으셔도
절 위해 눈물을 흘려주신 분들이 계신다는게
행복 아닐가요~~
행복합니다.그리고 감사합니다.

늘 슬픔이지요.
비가 와도
눈이 와도
구름이 흘러도
바람이 불어도..
사랑은 사랑대로
이별은 이별대로
그리움은 그리움대로
제각기 제 몫을 나눠주며 사는게
인생이라 하네요.
사랑,이별,그리움
기쁨,슬픔,보고픔 그저 안고 살라 하네요.
그것을 추억이라 이름지어 놓았다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