梅 花 香 自苦 寒 来 <咏梅> !

사랑이별 · #35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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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Devil · 2009-12-27 09:41:05 · 조회 659
 
    
    雪中梅/미산 윤의섭 
    

    매화 꽃 봉우리 묵은 가지에 달려 있고 홍조띤 얼굴을 수줍게 내어민다. 고결한 매향에 흰눈 너울 쓰고 부끄러움 가득한 진리의 봉우리가 운무에 젖는다. 분홍빛의 속살 아픔으로 터진자욱 어여쁜 꽃잎으로 주름을 감춘다. 춥고 매서운 고난으로 검어진 껍데기는 화려한 광채도 싫어하며 눈위에 달을 띠워 높고 순귀한 지조의 향기를 너홀로 내는구나.

     

      











        설곡雪谷/미산 윤의섭
    
    
    
    
    돌길을 눈이 덮고
    빙천氷川이 따라오는
    설국으로 들어간다.
    
    
    초가집을 지키는
    설곡雪谷의 바람소리  
    얼굴을 스치며 
    귀를 씻는다.
    
    
    이 나무 
    저 나무에 
    하얗게 터지는 
    눈속의 매화.
    백설白雪이 있고 매화 피니 
    봄의 단심丹心이 그속에 있네.                               
    
                200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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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

Angel&Devil · 2009-12-28 08:23:44
어떤 분인지 추천 감사 ~ !

雪中之梅 그 도도함이 좋아서 올린 글입니다 ~

墙 角 数 枝 梅,凌 寒 独 自 开

遥 知 不 是 雪,为 有 暗 香 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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