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향에 말복이여~

사랑이별 · #35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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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열때 · 2009-11-08 01:55:29 · 조회 744
미안하오 우선;;말복이를 떠나 머나먼 곳에 머물면서 말복이 한테 햇던 약속을 못지켜서;;(내 가서 꼭 편지쓰께 말보기~)

떠나는 나르 배웅해준담서 그 더운 여름날에 썌빨간 등산복으 입구 내 배 타는데까지 나왓던 말복이;;(내 작년 동삼에

제 그 등산복으 입은게 곱단 이한마디에 삼복철에 그 옷으 입구 나오는거는 좀 심햇소)내 고향에 잇을때는 감재밭이나

뚜지메 쏘푸지나 몰메 잇쓰이깐 말복이 제 나르 좀 없이본거 같소;그래서 애꿎은 우리 밭에 감재르 볿아서 뭉개버리메 화풀이르 햇소;;(제 좀 감재비슷하게생겟재요;)

근데 정작 먼데 있으니까 날 보내메 울어서 가짜 눈초리 입에붙어 잇던 제모습두 사랑스러워 보이오;

지금 말복이 제 내옆에 잇으면 꼭 안구 저기 광화문광장에 이순신 장군 동상앞에가서 이순신 장군 동상 눈을 바라보면

서 사랑을 고백하고 싶소;;(물론 제얼굴 보믄 이순신장군 칼으 빼들지는 모르겟소만)어찌하엿던;;여름에 쌔빨간 등산복

으 입은 제 모습두 인젠 할미꽃에 싸놓은 쌔빨간 피똥마냥;;;;;(곱단 말은 아이하겟소;-_-;)

말복이한테 당한거 생각하면 자다가두 오좀깨 쩐둥되메 치가 떨리지만;;(특히 제르 따라댕기던 쌰리차 운전수~~

그 사람이 날 ㄷ족데미 지구 흔들어논게 내 지금두 아침이믄 내 골꼭대기에서 올채 게댕기는거 같소)

그래두 보고싶소;말복이;;내년 말복까지 돈으 벌어가서 꼭 돼지 네마리는 더사개~꼭 기달려주오;;

이만하겟소;컴퓨터라는거 처음 써보는게 여기까지 쓰는게 세날 걸렛소;;세날 일으 못햇소;

치븐데 쌔빨간 등산복이랑 깡깡 입고 아랫마을이랑 댕기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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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30)

먹구놀자 · 2009-11-08 08:43:30
친절감나는말들이다
집열때 · 2009-11-08 14:08:56
내 생긴게 좀 친절하꾸마~
쎈스쟁이 · 2009-11-08 10:32:36
풋하하..................웃기는 센스 굿!!!
집열때 · 2009-11-08 14:09:12
쏀쓰쟁인데머;ㅋㅋ
사탕과자 · 2009-11-08 14:18:59
우쉬 내글은 딱 무시하구나 ㅎㅎ
>,<
집열때 · 2009-11-08 14:21:40
사탕과재~어디서 어떻게 내 무시르 해씸갸?ㅋ
사탕과자 · 2009-11-08 14:29:14
과재 아니고 과자 ㅋ
집열때 · 2009-11-08 16:15:14
연변에서는 과재라고 함네;ㅋㅋㅋ
사탕과자 · 2009-11-08 14:13:24
쌔 빨간 등산복 입은
말복이 하고 잘되쇼.ㅋㅋ
집열때 · 2009-11-08 14:22:11
아이~~그만두겟다구 쓰는 편진데뭐;ㅋㅋㅋ
알수니 · 2009-11-08 14:17: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폭소
집열때 · 2009-11-08 14:22:43
아 거 고얘 귀띠 ~~~폭소~~~
알수니 · 2009-11-08 14:24:12
글 자주 씁도...천재구만....ㅋㅋㅋ
집열때 · 2009-11-08 14:28:49
글 자주 쓰잠 내 일으 못하는데;ㅋ 조거 쓰는거두 3일 걸렛는데말이;ㅋ
씨미꼬 · 2009-11-08 14:24:11
구수~~~~~~~~~~~~~함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웃게서 배아퍼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집열때 · 2009-11-08 14:29:15
입질이 슬슬 옴드?어떻게;ㅋㅋㅋㅋㅋ
사탕키스 · 2009-11-08 17:06:56
ㅋㅋ 올만에 ..말복에게 쓰는 문장임다에 ㅋㅋ

다시 복귀?했슴까

역시 문장쓰는건 ..타고난것 같슴다 ㅎㅎ

덕분에 ..잘 웃다가감다 ..
집열때 · 2009-11-08 17:33:27
ㅋㅋㅋㅋ ㅊ챠 기억으 하는 사램이 잇군 있구나;;ㅋㅋ 심터 여기서 한동안 안대서리;;어즌 듬듬 써야지머ㅣ
사탕키스 · 2009-11-08 21:28:29
당연히 기억하구 있지요 ㅎㅎ

덕분에 얼마나 많이 웃었다구요 ㅡㅡ

그럼 이제부터 .잼있는 글 ..마니마니 써주쇼 ㅋㅋ
최예형 · 2009-11-08 17:15:19
정마 말보기말하는게 그 빨강 등산복이랑 따페이되게스리,올때 빨강티씽쿠한나 사다달랍떼다.
집열때 · 2009-11-08 17:33:52
말복이 동밈가?전해주쇼;그만두자구;ㅋ
최예형 · 2009-11-09 23:32:11
가말하는게 부탁들어주믄 그만두갰답디다.
토요일의만남 · 2009-11-08 22:39:39
ㅋㅋㅋㅋㅋㅋ
켁켁켁 ....켁켁 ㅎㅎㅎㅎ

웃다못해 게꼇습니다 ..웃다가 눈물 흘렸답니다 ^^

그런데 제가 엉뚱한지 저글 코삐해서 말복이를 제이름으로 바꿔놓고 싶은데 ..코삐해도 될가요 ㅎㅎㅎㅎ

눈물딱느라 티슈 한통 다 썻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열때 · 2009-11-08 22:45:22
그정돔다?ㅋㅋㅋㅋ 바까보쇼 그램;
토요일의만남 · 2009-11-08 22:46:18
땡큐입니다.ㅎㅎㅎㅎ
향氣 · 2009-11-08 23:23:11
농촌 총객의 연애편지는 이렇게 쓰는구나.
잘 감상했수다. ㅋㅋㅋ
집열때 · 2009-11-08 23:40:16
님 아이디 보이깐 갑자기 말복이 옷에 오징어 향기 생각나메 또 눈물이 날까 함다
향氣 · 2009-11-09 12:21:48
헤어진다는 사람이 뭔 눈물은.ㅋ
내 아이디는 사람의 향기라는 뜻이니, 말복이의 향기 떠오르는게 당연하짐.ㅋ
seij · 2009-11-09 13:00:07
말복이 참 복많은 여자구나..ㅎㅎ
끝까지 책임져야죠.ㅋ
말복이 · 2009-11-10 12:55:46
나~르 버리구 가시는 님은 ... 
십리두 못가서 발병난다~~~~~~~~~

엉엉엉 ~~~
우리 자기 날 버리구 가뻐라지구 ,, ㅠㅠ 
내두 빨리  다른남자 찾아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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