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사랑이별 · #335702

← 사랑이별

쎈스쟁이 · 2009-01-30 02:29:41 · 조회 332

오늘 첨으로 기다린다는게
이렇게 고통스럽고 애타다는걸 감촉했다.

남편이 일박이일로 떠난 출장이지만
점심에 전화 한통오고는 새벽 1시 넘도록 연락이 되지않았다.

첨엔 그냥 일이 바빠서 그렇겠지...
남자들이니까 그럴때도 있겠지...
하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불안함과 서러움에 눈물이 앞섰다.

남편과 연해. 결혼이란 긴 세월을 같이 걸어왔지만
오늘처럼 안타깝께 전화를 기다린적은 아마 처음인듯 싶다.

전화가 늦어서 화가나는것보다
무슨 일이라도 생기지 않았는가하는 근심이 앞섰고.
고독감과 함께 순간적으로 폭발하였다.


사실...
내가  전에 해외출장을 갔을적에 밤늦게 호텔에 돌아와
피곤한지라 남편에게 전화하는것조차 잊어먹고 잤던적도 있었다.
이튿날 아침에 남편의 전화받는 목소리는 쉬였고 온밤 뜬눈으로 보냈다고 했다.
나는 그냥 미안하다는 한마디었지만 그때의 남편의 심정을 오늘에야 깨달은듯하다.


새벽1시반이되어 끝내 남편한테서 전화가 왔다.
전화의 전지가 끊겨서 연락할수 없었다는것이다.

실은 이것이 무슨 이유가 되겠는가?
마누라 핸폰번호는 늘 지갑안에 넣어두고 있었고
전화를 하고싶은 맘이 있었더라면  빌려서라도 할수 있었던것이다.

첨으로 남편의 전화에  화를내고 고함을치고 꾸짖었다.


참... 아므튼 남편이 무사하다고 하니 시름은 놓은셈이다.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6)

헤드레기 · 2009-01-30 03:09:08
괞잖구마 울마누라는 중국에 한달가있는데
시카모 오늘이떠났지무 ㅋㅋ
쎈스쟁이 · 2009-01-30 12:57:31
ㅎㅎ 한달이나.. 마니 보구싶겠씀돠 ㅎ
Angela (천사) · 2009-01-30 08:58:37
센스쟁이님 ,간바레 인츰 옴다 ㅎㅎㅎ
쎈스쟁이 · 2009-01-30 12:58:32
ㅎㅎ 아니... 하나두 아이 보구싶다니까 ㅋ

어제는 걍 연락이 아이 돼서...근심했을 뿐이지머 ㅎ
Sens · 2009-01-30 18:35:45
다른 사람 전화로 쎈스쟁인데 전화하면 안받을가봐 그랫겟지~~ㅎ 이해하슈~ㅎ
쎈스쟁이 · 2009-01-30 18:40:58
ㅎㅎㅎ 그런 자아안위는 내 성격에 아이 데지므 ㅋㅋ

사랑이별 · 리스트 (25,907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망각(忘却)Sens2009-02-01 18:4635315
진실하고 행복한 사랑!!!~~~~~???경빈2009-02-01 15:3942213
영혼을 팔아서라도..Sens2009-02-01 15:293749
사랑이 밥먹여주나?원더포2009-02-01 12:373182
슬럼프 ..너무 무섭다 ..조울증키르아2009-02-01 01:594034
한 사람을 잊지 못한채,,,9월커피향2009-02-01 00:094619
놀이터에서...산소사랑2009-01-31 21:062591
교코보보고2009-01-31 00:222392
요새는오지상2009-01-30 16:392863
似った者扶婦선남선남812009-01-30 15:383044
여자돈 잘버는 남자2009-01-30 15:3042411
이봐~~~!!!キンちゃん2009-01-30 15:102768
이런 가정은 유지할수 있을까요?태양아기2009-01-30 12:4180117
결혼햇거나 애인 잇는 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ㅠ오지상2009-01-30 09:1496712
▶ 기다림쎈스쟁이2009-01-30 02:293326
이러면...ChoCaHoLic2009-01-29 21:3744912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커피왕자2009-01-29 18:102970
조언부탁드립니다달콤살벌2009-01-29 17:4254821
소중한 당신...보석처럼아름다운사람2009-01-28 23:243152
야로우 도모 ~@쯔리@맨2009-01-28 21:164327
남자친구의 과거 동영상을 ...SseLenn2009-01-28 19:00132929
더 기다려봐야 할가요카르페디엠2009-01-27 22:5361717
만리에서...보석처럼아름다운사람2009-01-27 20:552463
사랑이란?결혼이란?잠꾸러기판다2009-01-27 16:0948420
사랑의 표달방식에 대하여쎈스쟁이2009-01-27 15:182964
의지쎈스쟁이2009-01-26 22:312534
인생에관한 공식쎈스쟁이2009-01-26 22:273226
사랑......자존심.......쎈스쟁이2009-01-25 20:513958
부부..............쎈스쟁이2009-01-25 20:403773
사랑해요.........쎈스쟁이2009-01-25 20:373088
← 이전93 / 864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