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날이 길엇습니다..

사랑이별 · #33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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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 · 2008-12-06 02:39:02 · 조회 599

사랑하는 사람이 잇엇습니다..
3달정도 사귀고 갈라진지 2년이다되갑니다...
아직.......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잊을려고 노력하지도 않앗고...생각할려고 노력하지도 않앗슴니다..
하지만...드문드문..가끔씩..자꾸 떠오릅니다..
전차탈때...역에서 전차기다릴때...퇴근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그리고 잠자리에 누워서 잠들기 전에...
그 사람이 불럿던 노래들을때..그 사람이 항상 뿌리고 다니는 향수냄새를 맡앗을때...
그리고.......더 많습니다..
혹시  어디에서나...우연히 만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자주 들엇습니다..
그 사람이 나한테 특별히 잘 해준건 아니엿습니다..
그렇다고 못해준건 아님니다..
여러가지 잘해준게 많습니다...
그 사람을 그토록 생각하고 잊지못하는 이유를 생각해봣습니다..
날 많이 사랑해줘서? 나한테 잘 대해줘서? 마음이 착해서?
아무것도 정답이 없습니다..
그냥....내가 많이 좋아햇나봅니다...
성격도 안 좋고...자기중심적이고...랭정한면이 많고.. 진짜 속이 전혀 안보이고..
보통사람이 가지고 잇지 않는..아주 특이한 성격을 가진 사람입니다..
여태까지 내가 좋아하는 타입하곤 정반대엿습니다..
이런 사람을 좋아하게 될줄은 꿈에도 생각못햇습니다..
하지만..그 사람과 함께 지냇던 3달..
진짜 즐거웟고...짧앗지만 행복감을 느꼇습니다..
오빠...라고 부르면서 따라다니는게..대게 좋앗습니다..
같은 동경하늘아래.....련락끊어진지 2년....
련락할방법조차 없는 지금.....
우연히 한번만 만나고 싶습니다.....
어리벙벙하게...갈라져서...지금도 이해안가는게 많습니다...
나....아무잘못없는데...그냥 당신이 좋아서...학교가도 알바가도 힘이 낫엇는데...
그런 나를 오해해서...하루아침에 일방적으로 련락끊고...
내가 미치도록 전화하고 멜하고...도대체 무슨 일인가고.....
결국엔 집까지 찾아가서....우린 갈라졋다는 사실을 알게됫습니다..
억울하고...가슴이 아프다못해 터지는것 같앗습니다...
최소한 갈라지는 이유라도....갈라지자는 말이라도...제대로 해줫으면...
나 그렇게 힘들지 않앗을텐데...
그렇게 미치도록 슬프고...아프지도 않을껍니다...
맨날 함께 즐겁게 지냇던 날들바께 떠오르지 않아서..
그래서 더 이해하기 힘들고..사실을 받아드리기 힘들엇습니다..

한번 만나..모든걸 얘기하고..당신의 진짜 마음도  듣고...
그러고 ...속시원히 이제는 마음속으로부터 당신을 보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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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6)

100원짜리꿈 · 2008-12-06 02:44:21
저런 저런 나쁜 색히는 다 잊으세요!

싫으니까 소리없이 떠난게짐.

정말 사랑했다믄

정말 좋아했다믄

연락이 있었을겁니다.

당신만 상처뿐입니다...^^

어서 잊어뿔쇼.
가을e향기 · 2008-12-06 12:53:48
이 여자 깡팬가 ?
남자한테 원한이 많은가 본데 ....
HOTCOFFEE · 2008-12-06 02:47:45
잊으시오!
3년을사귄것두아니고
3개월을사귄건데.....
님의 정 이 너무 헤프다고 생각되네요
좋은사람 만나세요! 그리고 행복해지세요!
그리고또 밑에있는글 한번 보세요!
다 줄꺼야 · 2008-12-06 02:54:34
난 한달 사귀구 갈라져두 마음이 아프던데...
그녀에게 너무 빠져가지구 갈라지잔 말앞에 허무해진 나...
결국엔 자신한테 상처밖에 남은게 없짐...
그러니까 사랑할때 감정이란건 너무 막 주지 않는쪽이 낫짐...
가을e향기 · 2008-12-06 12:54:32
말도 없이 갈라지는건 좀 남자답지 못하짐....
나쁘짐 정말
개척자 · 2008-12-06 14:36:50
머라고 위로해주고싶지만.......
헤여졋다는 사실을 아직 받아드릴수 없는 그런 심리상태이군요.

힘내세요... 현실을 받아드리고 좋은 사람만나서 이쁜 사랑 하세요
개척자 · 2008-12-06 15:35:57
http://jp.youtube.com/watch?v=ZY8hOO_pn2g&feature=PlayList&p=85DA7237C55811DC&index=0
이노래 들어보세요
zero · 2008-12-06 20:58:36
이유도 모르게 사라진 남자 떳떳하지 못하고 쫄납니다.
저도 똑같은 상처를 받아본 사람이라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런 남자한테 미련을 갇지 마세요. 씩씩하게 새 출발을 하세용.
오동비 · 2008-12-06 22:52:01
난 어쩐지 이런 느낌이 들어요.
님이 지금 너무 외로워서 그 추억으로 자기자신을 괴롭히고 잇다는 느낌.

그리고 자존심인가?

하여튼 님의 글을 보면 다시 만나서 사귄다해두 훗날에 행복할거 같지 않아요.

그러니가 매일 더 웃기위해 노력해보세요.
꼭 그 사람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날거에요.힘내세용!
풀잎요정 · 2008-12-07 07:00:21
그냥,그사람은 님을 좋아하지않은거같고,부담스러웠던거같은데...
clove · 2008-12-07 20:33:04
님의 절절한 심정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력으로 일년쯤 사귀던 사람한테 전화로 갈라지자는 말을 들었을때 커다란 쇼크를 받았지요.
사랑이란 서로 통할땐 아름다운 나눔이겠지만,더는 사랑이 아닐땐 상처받는쪽의 아픔은 말로도 형용할수 없다 봅니다.

저도 님처럼 이젠 헤어진지 2년 넘었지만 그 사람을 완전히잊지 못하고 있어요. 이젠 그냥 추억처럼 인생의 역사처럼 된 느낌이지만 첮 반년은 수업중에서도, 알바하면서도, 자전거타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서도 눈물만 하염없이 흘러내리더군요.
하지만 내가 그사람을 잊고 마음정리하고 앞을 바라보면서 걷지 않으면, 영원히 그 상터의 아픔에 매몰되어 인생이 허망해질가봐 두려워서 의식적으로 매일의 행사를 바쁘게 줄잡아놓아 생각의 여유마저 자신에게 않주었지요. 그렇게 얼마간 지나니 그 헤어짐의 상처가 아물고 아픔이 사라지고 남은것은 그 사람에 대한 진심의 축복이었어요.
지금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전혀 소식을 알수 없지만 다만 그가 지금 행복하기를 ,부족했던 나보다 훨씬 어울린 여자를 만나서 행복하게 살고 있기만 절실히 바라고 있을뿐 . 사실 아직도 가끔씩 옛날의 사랑했던 나날들을 그려보지만 ...그건 다만 과거의 일기장을 다시 펼쳐보는것.
사랑은 잊으면 그 아픔이 원망이 추억으로 되고, 양해로 되어서, 그냥 은은한 향기를 오래도록 풍기는 가을 단풍잎처럼 오래도록 보존하고싶어지는 아름다운 존재가 되는것이 아닐까요?
나만의비밀번호 · 2008-12-08 03:49:28
님과 비슷한 사정을 겪은 저입니다..

다정한 연인이 될듯하다가 결국엔 죽도 밥도 아닌 사이가 되어버렸습니다..

저의 경험으로 보아...
이기적인 그사람은 ....
너무 강한 사람일거 같아요..
너무도 이기적이고...님은 좋은 여자지만....자기 스타일이 아니라는 이유로...
자신에게 먼저 빨간신호를 주고 님에게서 마음이 멀어진거 같아요...

어쩔수 없습니다..

마음이 떠나간것을...

앞을 바라보고 ... 더좋은 사랑이 찾아올거라....

자신에게 용기주고 일부러 머리속에 다른 생각들을 집어 넣으세요..

같이 힘내요...
여유로운 · 2008-12-08 11:58:45
이제 그때 갈라져줘서 감사할 날이 오게 될겁니다.

새로운 따스한 인연이 다가오게 되면

진정으로 그 사람한테 감사드리고싶을겁니다.
분홍꿀꿀이 · 2008-12-08 11:59:40
다른 사람들한테도 이런 일이 많습니다
아직 다 하지 못한 말이 많은데,묻고 싶은것도 많은데...하지만 상대방은 그렇지 않아서 다신 연락 안하겟죠..님도 힘들지만 상대방도 님의 얼굴보면 많이 힘들어서 그럴수도 잇겠죠,,또 지금 만난다해도 하구 싶은 말 ,묻고 싶은 말을 다 못할겁니다.그떼 그 사람이 아닐수도 있으니까.....
시간을 약으로 삼아 상처를 아물구세요.그게 쉽지는 않겟지만.......
코토시노아끼 · 2008-12-08 13:52:29
님은 3달 이엇군요...그리구 한번만 만낫으면 하는 기대 잊으세요. 만나서 좋을꺼 없을껏 같습니다. 새출발에 지장 잇을껍니다.
전 4년을 같이 해왓던 사람이랑 헤어 지구 1년만에 다시 만나게 되엇는데...그쪽에서 한마디 잘잇엇니 어떻게 지냇니 인사말 한마디 없읍니다. 지금두 매일 얼굴 보는데.. 1년만에 만난지 지금 2달 반이 됩니다. 4년전에 그사람 떠날데 꼭 전화구 다시 돌아 와선 나뿐일 잃구 잼잇게 잘살자구 약속하구 떠난그이는 1년이 되도록 전화 한통 없엇습니다.멍청하게 기다린제가 원망 스럽지만... 어디다 머라구 할말이 없음니다.1년 휴학 끈나구 상과시작하던 참에 그사람 이름이 귀에 들려와서 뒤돌아 보앗더니 그사람이 앉아 잇엇읍니다. 놀랏습니다. 가슴이 퉁퉁 뛰구 머리가 텅 비구 귀에서는 웅웅 되는 소리뿐만 90분동안 멍하니 앉아 잇엇습니다. 수업이 끈난뒤 그사람은 교실을 인차 떠낫슴니다. 난 그래두 언젠가는 말을 하겟지 하구 기다린게 오늘까찌
깔끔하구 갓찌리 한 사람인데.. 완전이 변해서 돌아 왓습니다. 나부터 말을 하구 싶은데... 용서가 안됩니다.1년 동안 그사람을 기다린게 저혼자 아니엿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두 그사람을 보구만잇습니다.내가 먼저 다가서지 못하구 잇읍니다.하늘 아래는 이런 사연두 잇답니다. 댁의 3달에 아무 이유 없이 가버린 그사람 잃어 버리구 새출발 하세요. 이런 주책없는말 오늘에야 여기서 하니깐 어쩐지 맘이 조금은 나아 진것 같슴니다.
싸리 · 2008-12-08 20:21:33
여러분 리플 고맙슴니다.. 맞는말도 잇고 틀린말도 잇고.. 가슴에 와 닿는 말도 잇어요..
그리고 나보다 더 힘든 상처를 가진 사람도 많네요..
나는 그 사람을 미워하지도 원망하지도 않아요..그런 내 자신이 젤 원망스럽고 미웟어요..
그 사람의 웃는 얼굴..같이 재밋게 지냇던 날 바께 생각안나요..그리고 마지막 모습하고..
하루아침에...처참한 버림을 당하는날...난 받아드리기 힘들엇어요..
그것도 드라마에서만 잇을수 잇다고 생각한...그런 어처구니 없는 광경을 보고...
그날 그 광경 영원히 잊지 못할꺼에요..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떳떳함...
그때 그 사람의 인격을 의심햇고.. 그 사람이무서웟고..완전 다른사람으로 보엿어요..
사실은 말하자면 얘기가 좀 길어져서..
어쨋든 여러분들의 진심이 담긴 코멘트 감사드려요..
참고로 열심히 살겟슴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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