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우글대던 자리엔
어느새 사시미처럼 찬 바람을 몰고
달려든 가을이 바글댑니다.
계절의 변화는
하도 오묘해서..
영원할 것 같던 여름도
가을의 칼부림앞에는
쪽도 못쓰고
달아나 버렸습니다.
마치 말죽거리를 영원히 지배할 것 같았던
덕배파가 돌쇠파에게 쫓겨가듯
그렇게 여름은 잠수를 타 버렸습니다
가을의 시작과 함께
내 가슴 속에 시작된 러브...
이 러브를 어떻게 그대에게
보여 드린단 말입니까?
내장을 발라 꺼내
보여드릴 수도 없고..
가심을 갈라 심장을 꺼내
힘찬 박동을
보여 드릴 수도 없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이렇게 내 가슴을 담아
그대에게 편지를 쓰는 것입니다.
박터지게 그리운 그대....
그대를 향한 그리움을 달랠 수만 있다면
나는 무슨 짓도 할수 있을 것입니다.
배때기를 그어서나마달랠 수 있다면..
손도끼로
손가락을 잘라
달래진다면
난 주저없이
그리 하겠습니다.
그만큼 그대는 내게 피터지는 그리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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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
쑈를해라,,,,뭐 사랑 고백보다 그 사람한데 어름짱을 주는가?누가 감히 그 사랑 받겠습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