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퇴근 후 회사부근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타자 어디론가 운전하는 것이
였다. 그때까지만 해도 난 술을 얼마 마셨는지 몰랏다. 음주운전인지도 모르고
타고 있었다. ㅜㅜ 까딱했음 황천객이 될번...그냥 그렇게 운전하면서 서울을 빠
져나가 강원도로 향했다. 그냥 멀리 가지 않을거라 생각했다. 근데 춘천까지 가버
릴줄이야 이튿날 회사가야 한다고 야단쳤지만 이미 돌아가긴 늦었다.
그렇게 이튿날 회사에 휴가 맏고 이튿날에야 서울로 올라왔다. 많이 고민했다.
이 사람이 왜 이럴까 이런고민 저런 고민...그후부터 우린 줄곧 여행을 다녔다. 난
원래 여행을 좋아한다. 운동도. 그사람은 동굴탐험대 출신이라 체력도 좋았고 여행도
좋아햇다. 휴일이면 유명한 곳은 거의 다 돌아다녔다. 우린 이렇게 사랑을 하게 됬다.
맨날 휴일날 외박하니 집에서 야단났다 전화도 불이 나게 온다. 왜 안들어오냐구. 싫
은 내 나이가 나이인 만큼 집에서도 선보라 남자 소개시켜준다. 내가 다 펑크낸다. 당
당하게 말했다. 만나는 남자가 있다고 근데 나이랑 그런 경력은 차마 말 못했다. 엄
마 아빠 쓰러질것이 분명하다. 그 사람은 회사땜에 넘 바쁘다. 시간나면 나랑
놀아주려 하지만 그래도 일이 중요하지. 이렇게 혼자 있으니 가끔은 내가 정신을
차린다. 내가 멀 하는 짓인지. 같이 있을때 딸한테서 전화온다. 7살이다. 요즘 애들
넘 얄밉다. 알거 모를거 다안다. 장애물이다.만나본적도 있다. 못나서 크면 돈 좀 써
야 할듯 ㅋㅋ
담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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