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직전에서 5

사랑이별 · #319062

← 사랑이별

이별직전까지 · 2008-07-26 15:41:40 · 조회 366

금요일 입니다. 예전보다는 일이 조금 빨리 끝날것 같습니다. 남자가 보고 싶습니다. 무작정 전화를 합니다.

여자 – 나 지금부터 가려고 하는데…

남자 – 아.. 오늘 오랜만에 친구도 오고 해서 친구집에서 술마이고 있는데..

여자 – 오 그랬구나. 그럼 잘마셔

남자 -  오 너가 들어가서 푹쉬라

여자 -  오 알았어 바이

대답은 이렇게 했지만 그래도 가야겠습니다. 가는데 한시간 반 넘게 걸립니다. 가서 씼고 한참 쉬면 근 12시일것 같습니다. 그때쯤 대면 오겠지… 전에는 더 늦게까지 마시기도 하지만,,,

 

샤워중에 문소리가 들립니다. 엉?

남자 – 나 귀신 다됐나봐. 니가 꼭 올줄 알았어.

여자 – 정말?

남자 – 정말이지 .그래서 빨리 왔잖아.

여자 -  ㅎ

 

이유야 어떻든 기분이 좋습니다. 빨리 왔다는게 어딥니까?  이튿날은 늦어도 7시에 집을 나서야 됩니다. 일때문에 또 가야 합니다.

 

여자는 평일 아침이 늦기에 평일이 좋습니다. 하지만 남자는 평일 아침에는 반드시 6시에 일어나야 하기에 아주 힘들어 합니다. 그래서 여자는 극력것 주말을 택합니다.

주말이면 거의 만난것 같습니다. 우연히도 시간이 맞았던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또 엇갈립니다.
타이밍이 깨지기 시작합니다.
또 금요일 입니다
. 남자집으로 향하는 전차에서 여자는 전화를 겁니다.

여자 – 어디야?

남자 – 친구가 술마시러 오라 , 이자 막 도착할라 하는데….넌 일 끝났어?

여자 -  어 .이자 끝나는길

남자 – 그럼 들어가서 푹 쉬라

여자 – 오 바이

 

또 기분이 깨집니다. 서운합니다. 남자가 술마시러 간다고 화가 나는게 아닙니다. 몇개의 주말을 왕복했으면 머리 뒤통수구석에라고 혹시 여친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할것 같습니다. 만일 0.1%라도 혹시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면 술마시는 것이 정해지는 대로 메세시 한통이라도 해줄것 같습니다. 여자는  섭섭합니다. 여자의 요구가 너무 높은 건까요?  쉼터 남성분들한테 물어보고 싶습니다.

 여자는 전차에서 그대로 내려서 유턴 합니다. 설사 지금 전차라고 해도 술마시러 가지 않을 남자가 아닙니다. 적어도 여자앞에서는 친구와의 그어떤 사소한 약속도 철같이 지켰습니다.

화가 납니다. 유턴전차에서 메일을 보냅니다.

(요즘 타이밍이 너무 안맞아서 넘 기분잡힌다. 금방은 전차안에서 전화했었는데 지금 유턴전차안에 있다. 술 맛있게 많이 마셔라)

답신 왔는지 안왔는지 생각잘 안납니다.

암튼 자기전에 또 메일을 넣습니다. 일부러 답신할수 밖에 없는 물음을 던집니다.

(아직도 술마셔?) 

답신 없습니다. 
자기전에 또 전화합니다.
여자 - 사람이 메일을 보냈으면 답신을 해야지
남자 - 바빠서
여자 - 술먹는게 바빠서 답신을 못했다 그거야?
남자 - 오
여자 - 알았어 많이 먹어라  

그래도 저녁마다 남자는 여자한테 전화 합니다. 대화내용은 별로 없습니다. 피곤한데 잘자라....

아무래도 한번 풀어야 겠습니다. 남자도 요즘은 회사번역땜에 엄청 바쁜것 같습니다. 토일도 집에서 번역합니다.
금요일
여자가 메세지를 보냅니다. 아예 회사끝나기 전에 메일 넣습니다.
여자 - 친구들이랑 저녁할려고 하는데 올래?
남자 - 어데서 누구랑?
여자 - <사랑>에서 내 친구랑
남자 - 알았어. 끝나는데로 갈께

사랑이란 여자 생일쉰 곳입니다. 둘이서 몇번 간 가게입니다.

저녁입니다.
남자 - 어? 왜 혼자야? 친구들은?
여자 - 보냈어 . 우리둘이 밥먹을려구

참 재수가 없는건지.... 사랑이란 가게가 쉬는 날입니다.
아무가게 하나 찾아서 들어갔습니다.

주문하고 있는데 남자 전화가 울립니다.
친구입니다 또 술마시고 있나 봅니다. 머 컴이 고장난나 봅니다.
그쪽에서 뭐하냐고 물어보는거 갔습니다.
남자 - 밥먹고 있다. 그럼 혼자지 ,혼자서 **에서 밥먹고 있다. 이번주는 시간없고 다음주에 보자.

엉? 난 머 사람이 아니야? 왜 혼자 밥먹는다 하지. 나도 있는데. 나랑 다 아는 친구들인데 와 거짓말을 하지 . 내가 언제 숨기우는 존재가 됬어?  그리고 다음주에 나보러 온다 했잖아.??

기분풀려 왔는데 또 기분이 잡칩니다.밥을 대충 먹고 남자집으로 갔습니다. 낡은 장부도 또 다 나옵니다.

여자 - 내가 주말에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티끌만치라고 했다면 메세지 정도는 할거다. 그리고 왜 혼자라 하는가?

남자 - 혼자 밥먹는다고 한건 구구히 설명하기 싫어서...

머 화해는 대충한것 같습니다. 남자가 여자를 꼭 안아주며 말합니다. 자기도 힘들다고 .자기자신을 잃을것 같다고 미안하다도.
여자 - 머가 미안한데. 그저 항상 대충 생각없이 미안하다고 하는거 아니가?
남자 - 혼자 밥먹는다고 한거 미안하다.

관건적인 메세지에 대해서는 코멘트를 달지 않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힘들다는것 이별에 대한 암시였습니다. 여자는 그때는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글쓰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이제 좀만 쓰면 됩니다. 제데로 써야 제가 여러분들께 고민상담을 할수 있거든요.마지막 편에는 꼭 코멘트 남겨주세요)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2)

애기야놀자아 · 2008-07-27 02:33:20
가는 사람 잡지 말고
오는 사람 막지 마십시오.
오는 사람 댁 맘에 쏙드는
사람이였으면 합니다.
미달 이 · 2008-08-06 18:21:28
헤여지고 몇년이 지나 뒤돌아 생각하면 내가 왜그랫을까?그 볼꺼없는남자!!
날 하나도 아까주지않은 남자 때문에 왜 그렇게 맘 상햇엇지?라고 자기를
의심 할꺼예요,비록 그과정이 힘들지만 더 좋은 사랑이 당신을기다리고 있을꺼
예요!함께 힘내요!
저도 매일 매일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요,잘해봅시다예!!

사랑이별 · 리스트 (25,907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떠나버린 그녀맘을 돌려세울수 있을가요?오오사카062008-08-02 03:4076524
이건 사랑으로 볼수있을까요?풀잎2008-08-01 23:1440715
A형여자....코스모스2008-08-01 21:5789523
お弁当사건동해거사2008-08-01 17:5441110
사소한 거짓말은 거짓말이 아닌가요??yoka2008-08-01 17:322657
사랑은 날 둔하게 만든다..골드미스2008-08-01 15:542845
좋은습관에게 격려의 말씀 주신 분들께..좋은습관2008-08-01 15:512342
0형 여자해양2008-08-01 15:0957216
꿈에 너를 보았다.. ..리나♪2008-08-01 13:182834
잠시 흔들린 것 뿐...좋은습관2008-08-01 10:494048
일본 사람이랑 결혼 한분 있으면 ...애초사랑2008-08-01 09:4375115
만남???????골아파2008-08-01 00:0336313
조선족 비디오 촬영&제작翼2008-07-31 20:342622
運命の人自由奔放2008-07-29 21:255445
100일 기념일감자도리2008-07-29 19:204438
보고싶다바보여자2008-07-29 17:3652112
내가 권태기?아니면 네가 집착?연애바보2008-07-29 16:3081117
男人,女人꿔보러한접시2008-07-29 12:1553811
책과 여자의 공통점차한잔2008-07-29 11:584036
이젠 그를 잊으려고 합니다소원2008-07-29 10:144449
사랑은?골아파2008-07-29 02:452423
그를 잊으려고 합니다소원2008-07-28 11:50108132
진정한 사랑을 만나는 법이라도......사랑해볼까요2008-07-27 22:3750010
나쁜여자....뽀뇨2008-07-27 02:11161333
이별직전에서6이별직전까지2008-07-26 16:2068212
▶ 이별직전에서 5이별직전까지2008-07-26 15:413662
사랑체험수기는 없담두???한여름날의꿈2008-07-26 05:013006
이런정황 정상입니가?이세상2008-07-25 21:01109432
이별직전에서 4이별직전까지2008-07-25 15:3047811
저 어떡하면 좋죠?huaping2008-07-25 15:0298438
← 이전129 / 864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