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뿔리 말하지마...천천히 두고 봐야 알지..

사랑이별 · #316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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君のhoney~ · 2008-06-13 03:11:08 · 조회 420

먼거리 사랑 결속짓고  드디어 만나게 되였다고 
열분한테서 축복도 가득 받았던 저예요.....

그게 일주일전이나 될거예요....

하지만 . ,...오늘은  제가 어떤 마음 가짐으로
이집을 나가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일본에 온 첫날,나를 반기는 남친의 행동,눈길에서
남친한테 제가 없는 그동안 ,,제가 아닌 다른 여자가 있는걸
눈치챘어요...그담날은  집청소하다가 사진도 우연히 보게되였구요...

하지만 남친한테 따지지 않았어요...
적어도 제가 온다고  이것저것 준비하며  나름대로  애쓰는 남친이였기에..
이젠 내가 오니  나한테로 맘이 오는구나 싶었어요......
남친이 알아서 정리할때까지  기다리려 헀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사흘째부턴가  제가 가까이 가는것도 싫어하고...
2년만에 만났는데도  안아주려고 하지도 않았고...
저랑 눈한번 마주치지도 않았어요..

남자들은 모르겠죠....
여자들의 6감이란 얼마나  뛰여난지를....

남친이  마음이 아직 정리되려면 시간이 걸릴거 같구나....
생각하고  시간이 얼마나 걸리던 그 자리에서 기다리려 했거든요.....

그러던 어느날 사실이 들통났어요.....

그여자가 나한테 하는말....헤여지자한지 한달되는데 제 남친이 아직 정리를 못한다고  ..계속 자기를 귀찮게 한다고....같이 살려면  제가 알아서 해라고요...

뒤통수 뻥해났어요....
온갖 희망으로 충만했던 내 머리속이 새하얗게 백지장이 돼버렸어요....

왜 드라마같은 일이  나한테 벌어지는데...
진짜 드라마에서나 흔히 볼수 있는 거잖아요.,.....

근데  어쩜  이런일이..



지금도 머리속이 하얘요...


남친이 해석하는말...

정리하고 나한테로 오려했대요....

근데 나한텐 그런 느낌이 오지 않는대요...

서로를 안지 넘 오래서 그런가...
내가 넘 편하게 해서 내존재를 잃어버린걸까...

다른여자들처럼 잔소리도 안하고  애물꾸러기도 아니여서.... 
남친한테 물질적으로 아무것도 바란것 없어서...
남친이 나한테  그런 감정을 못느끼는건가...

아무리 생각해도 답을 모르겠어요...

제가 온지 며칠이나 됐다고...날 며칠이나 지켜봤다고 
서뿔리 그런 말 하는건지..

사람은 지내봐야 아는거지...


참 웃기죠..
나 잡으러 중국까지 갔을땐 언제고...
다른 남자한테서 뻇어오던게 언제고.....

학교 졸업하면 일본오라...
내집에서 살어라  하던게 언제고....
우리 가정 위해서 열심히 돈번다고 할땐 언제고...

자기한테 닭알 삶아주고 김밥 말아주곘다 했다고 좋아서
껄껄대던게 언제고.....

5년동안 지켜보던 동생을 자기 애인으로 만들 만큼  마음쓰던게 언젠데......


이제 와선 나한테 그런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니...
한두살도 아니고 이젠 서른을 바라보는 남자인데...

집안의 장손인데....집안에서 기대도 큰데......

나이이상인 여자랑 사귀더니  왜 생각이 이상하게 틀려지는건지....
그여자랑 결혼 할것도 아니라면서.....


저랑 시간을 더 갖고 싶대요...
절 놓자니 아쉽고 갖자니  싫고 그런걸까요......

그래서 따로 있고 싶대요...

오케이...그래서 제가 나간다했어요...

저도 남친의 맘을 지켜보고싶어서  남친의 집에 왔었던거지 
따로 있기 힘들어서  여기 온거 아니였거든요,....

제가 오늘 이사 나가요....

얼마동안의 시간이 필요한지......
대체 그여자랑 정리할수 있는지....
정리할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정리하고 나한테로 오려는지.....

온다면 또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답을 몰라요....
 
일이 생겨서 한집에 있으면서도 말을 별루 안헀거든요....



그동안 모든걸 오늘의 만남을 위해서 준비했고  배웠고..커왔던 노력들에 비해  지금의 현실은 넘 반대인데...

남친이 맘이 정리되면 ...

적어도  제맘이 알고 싶다면 저한테 물어볼수도 있겠죠....

제 맘이 알고 싶다면  다른 경로가 아닌 저의 눈을 마주보면서 묻는 그때를 기다릴꺼예요..

나도 이젠 마지막 사랑 하고 싶어요......
인생이 얼마나 길다고...시간 랑비하고 싶지 않아요...



진정한 사랑만이 날 기다려주길 원해요....


...................................................................................

짧게 줄여서 쓸려 그랬는데...도저히 줄일수 없는 글이네요...

읽어보시는 분들 힘드실지 모르지만...

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한텐  미리 고마움 표시할께요..

맘 아픈글 올려서 죄송하지만..먼거리 사랑하시는 분들께...
미리 예방을 할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올리는 글입니다....부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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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3)

생의꿈 · 2008-06-13 04:17:38
그런일 남자들 한테도 생길가요???
mickey777 · 2008-06-13 04:19:24
남친 많이 사랑하나 봐요 ..
시간이 좀 지나면 님의 진심 ..사랑 ..배려...
남친이 알아 줄꺼예요...
힘내세요..
첫사랑love · 2008-06-13 04:47:03
남친을 많이 사랑하는것같은데 믿고 기다려보세요.
누구한테나 한번쯤 기회는 주어야하는거니까요..
저도 일본에오기전에 중국에서 님과 비슷한 일을 겪은적이 있어요.
그때 제 남친은 다시 저한테 돌아왔었거든요.
나아닌 다른여자 좋다고 할때는 어떻게라도 그사람을 제곁에 두고싶었어요.
나한테 돌아만 와준다면 이전에 일 다잊고 다시시작할수 있을것같았어요.
그때는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이 사랑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눈에 뵈는것이
없었어요.
하지만 사람마음이란게 참 그렇더라구요.
다른여자 정리하고 저한테 돌아왔을때에야 알았어요.
다른여자와 만났던일 잊을수 없다는걸..
결국엔 얼마못만나고 헤여졌어요.
한번깨진 그릇은 다시붙여도 티가난다는말 맞는말인것 같아요.
그러니까 님도 냉정하게 차분하게 잘생각해보세요.
지금 님이 남친한테느끼고 있는 그감정이 사랑인지,질투인지,배신감에대한 분노인지를
가을락엽 · 2008-06-13 04:54:27
넘 김다..ㅎㅎㅎ...

현실에서..당하지만 않았으면...하는...입장임다..


같은 여자로서..ㅎㅎㅎㅎㅎ
닉네임 · 2008-06-13 08:06:12
다시 사랑나눈다해두

님 마음속 한구석에는 언제나 그늘이 있을거얘요.

집까지 나가시구 뭐 다시 시작하길 바라시나요.

잊고 멋있는 사랑 나누세요.
다이아몬드v · 2008-06-13 09:42:36
시간이란 단어가 겁이나네요.. 님이 언제까지 기다려야 되는지 또한
기다렸다해도 기대되는 답이 올련지..
진짜 마음 아픈 사연이네요...
아무 도움도 될수 없지만 강해지세요.라는 말밖에 해줄게 없어요..
미햐이 · 2008-06-13 09:43:43
음... 가슴 아프겟다야..
그래두 현실을 받아들이세요.. 피하느라 하시지 마시구..

<<정말루 그 사람을 사랑한다면 그를 놓아주십시오.
그래도 그가 당신에게 돌아온다면...
그 사람은 영원히 당신의 사람이 될것이고

만약 그가 돌아오지 않느다면...
그는 처음부터 당신의 사람이아니엿습니다.>> ....
꼬마루비 · 2008-06-13 10:47:20
그 남자를 포기해야 될듯...
남자한테서 한번 버림 받으면
두번 버림 받을수 있다는것...

남자는 당신이 지금은 젊고 이뻐서 놓아주기 싫다고 하겟지만,
40살이 되구 아줌마 된 다음엔 똘가보내지 못해서 안달아 하겟죠.

여자가 지금 생생할때 빨리 다른 인연을 찾아보세요.
늦어면 약이 없어요.
君のhoney~ · 2008-06-13 10:47:24
댓글 달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놓아줘도 별 슬픈 감정 안들것 같고..그저 좀 아쉬운 맘만 남겠죠....

다시시작한다해도 머 이세상 다 가진 기분이 들지는 모르곘어요...

첨 시작할때도 전 그남자 과거를 다 알고 시작했기 때문에..

그럼에도 결과가 어떻게 하든...

전 그떄의 결과와 현실에 충실할겁니다...

다만 지금은 저만 생각하고...
제미래만 생각하고 싶어요...

여러분의 코멘트에 힘입어 더욱더 열심히 살아야겠죠....
감사합니다...
로렉스 · 2008-06-13 12:32:09
잘 생각해보구 정말 무리라면 그만 두세요,,,

남자를 바꾸었댔자 거기서 거길껀데요,,,

다른 남자면 더 좋다는 생각,,,다른 여자면 더 낳을꺼라는 생각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결국 현실은 그렇게 리상적이 아니죠,,,ㅎㅎ
kani · 2008-06-13 16:27:45
님도 이사나가서 다른사람생기면 지금남친이 님이 소중했단걸 뒤늦게 깨우칠껍니다,,,그런남자는 버리세요,,,
cheer up · 2008-06-13 20:26:13
님의 글 읽어보니 정말 이런 일도 있구나 싶네요!

님이 너무 힘들었을것 같애요!같은 여자로써 마음 어느정도 상상만 해도 알수 있으니깐요!!!

지금은 님 말처럼 님을 위해서만 생각하세요!!!

그리고 둘의 일은 시간에 맡기고...

씩씩하게 살아나가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꼭 행복해지시길!!!
쟈스민 · 2008-06-15 18:12:01
금방 일본온님이 일본에 온지 어느정도 된사람이랑 공통언어가 없으면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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