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시간이 무섭다.
벌써..너를 가슴에 묻고 한국으로 온지 몇 날이 지났어.
하루 하루를 힘겹게 견디고 참아내고 있지만…
내가 버텨내는 이 고통을 너는 알고 있을까?
이제는 지나가는 시간이 무섭다.
이렇게 견디는 내가 무섭고…
나로 인해 아파할 너의 고통이 무섭다.
눈뜬 시간은… 칼로 가슴을 도려낸 듯 아프지만..
눈을 감고 깨어난 긴 시간은 너무도 짧게 지나가 버린다.
이러다가 너의 조각을 조금씩 맞추지 못할까봐..
이제는 그것도 무섭다.
시간의 힘으로 기억의 흔적들이 하나씩..하나씩..지워질까봐…
때로는 눈뜬 새벽을 맞고는 한다.
엄지 손가락 한번의 움직임이면…
너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그러면…그러면…
내가 많은 날을 술로 지내며 견뎌왔던…
내 가슴이..터져버릴 것만 같아서…
그냥 울 것만 같아서..
매번 통화버튼 앞에서 내 손가락은 그렇게 떨기만 하고 있다.
사실…
보고싶다..는 말 외에는 할 말도 없지만..
그 말을 들은 너도 가슴이 아플 것을 알기에…
지금도 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보고싶다…!
너가 너무 보고 싶어서…
너를 지우려 하면 할수록 그리움만 선명하게 커지는구나.
그리움은 비를 타고 내리듯이…
때로는 그리움이 눈물이 되기도 한다.
어제는 그런 그리움의 비가 하루 종일 내렸던 일요일이었어.
사실은 내 눈물이었는지도 몰라..!
너…!
항상 아프지 말고…
너…!
항상 행복하고…
너…!
너…!
이렇게 너가 그립던…어느날에…
by…A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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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5)
힘내쇼~~
나도 이런 사랑 해 봤으람......
이 인연이 꼭 성공하길 바래요...

힘든거 시간이 지나면 다 낳아진대요.
다 괞찬아진다구, 다 나아진다구, 그렇게 믿으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