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 자체가 민폐인 당신의 사랑 *
-----------------------------------------퍼온 글입니다^^
여자들이 결혼하면서 상대에 대해서 많이 재보고 고민하는 것처럼 남자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들도 정말 고르고 골라 결혼합니다.
감정만 가지고 결혼하기는 힘들지요.
성격도 맞아야 하고, 집안도 맞아야 하고, 친구들에게도 부끄럽지 않고,
부모님의 커트라인도 통과해야 합니다.
앞으로 내 부인이라고 불린 사람인데 호감만으로
결혼할 수는 없지요.
결혼이, 사랑이 끔찍해지는 건 배타성 때문입니다.
'하나만' 골라야 합니다.
둘도 셋도 아닌 딱 하나만.
정말 괴로운 선택입니다.
얼마나 고르고 골라야 하겠습니까.
평생 하나만인데요.
평생 이 한 사람만인데, 고르고 고르고 또 골라서 하는 게
결혼입니다.
그런데 결혼하고 나서의 연애는 그게 아니지요.
그냥 좋으면 됩니다.
아무것도 필요 없지요.
둘도 셋도 만날 수 있고 능력만 된다면 열도 스물도 만날 수 있습니다.
결혼과는 차원이 다른 일입니다.
선택이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
그냥 아무나 걸려주면 고마운 일이지요.
결혼 안 해도 되고 책임자는 부담 같은 것 없이 순수한 감정만의 관계입니다.
사랑이라 불리는 이 감정을 퇴색시키는 모든 절차와 규범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감정만으로 시작해서 감정이 끝나면 관계도 끝나는 정말 프리함 그 자체,
순수감정 그 자체입니다.
뒤집어서 얘기하면 상대가 누구여도 상관없다는 것과 같지요.
감정만 끌리면 됩니다.
다른 것 신경 쓸 것 없습니다.
그 감정만 끝나면 그만인 사이니까요.
유부남이 연애하면서 상대 여자 학벌, 집안 신경쓰는 거 보셨습니까?
남한테 보여줄 거 아니고 나한테 속해있는 사람 아니니,
그런 것은 하나도 상관없지요.
제 아는 후배는 여자애를 사귈 때 하나만 본답니다.
결혼할 것 아니니까 그냥 하나만 좋으면 된다고 하더군요.
심지어는 그 여자가 화장을 잘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귀기도
했다고 하더군요.
다른 건 다 참는 답니다.
머리가 정말 텅~비어서 입 열 때마다 천박이 줄줄 흘러도 화장 하나 잘하는
걸로 다 용서해준 적도 있다고 하더군요.
유부남들의 심정을 너무나 리얼하게 대변해주는 이야기지요.
썩 나쁘지 않으면 됩니다.
조금 괜챦아 보이면 더 좋구요.
꽤 괜챦으면 그저 고마울 따름이지요.
더 이상 따질 게 뭐 있습니까?
데리고 살것도 아닌데요.
내가 열심히 대쉬해서 사귀게 되면 좋고 잠까지 자면,
뭐 더 말할 나위가 없지요.
그 부인은 그 남자의 인생에 유일한 한 사람입니다.
결혼을 했쟎아요.
당신은 그 남자의 인생에 유일한 한 사람이 아닙니다.
당신은 그 남자의 인생에 기나가는 여러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당신과 만나기 전에도 그 남자는 누군가를 사귀었고,
당신과 헤어진 후에도 그 남자는 누군가를 살귈 겁니다.
그 남자의 인생에 당신은 어떤 의미일까요?
그의 인생에 한 번 올까 말까한 축복이고 선물이며 남자의 메마른
정신에 단비처럼 촉촉한 존재일까요?
근엄하기도 하고 참 어렵게 느껴지던 그분이 저렇게 아이처럼
내 앞에서 재롱을 피웁니다.
저런 사랑을 샘솟게 한 내 자신이 한편으로는 무척 대견하기도 합니다.
마른 고목에 새싹이 돋게 하는 생명수가 된 것 같지요.
자신의 가치에 대한 재발견입니다.
유부남은 사랑을 해서는 안 된다는 사회적 금기를 깨게 만든
위대한 나를 발견합니다.
나를 일찍 만나지 못해서 그동안 불행한 결혼에 허덕인 그분에게
미안합니다.
우리의 사랑은 사회적 관습과 금기를 다 이기고 타올라서,
그래서 더욱 위대한 사랑입니다.
그것은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고 싶어 하는 주관적인 해석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은 '객관적'으로 봐야 합니다.
평생 동안 내가 생각하고 싶은 대로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세상의 전부인 양 착각하고, 그 콩깍지 절대로 벗겨지지 않고
죽을 때까지 살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없겠지요.
세상에 나보다 더 예쁜 여자는 없다고 죽는 날까지 믿을 수 있다면,
그 착각 깨지 않고 무덤까지 무사하게 갈 수 있다면 좋은 일이지요.
남이야 뭐라고 하든 본인은 평생 행복할 테니까요.
그런데 늘 우리는 진실을 직면하게 되는 날이 옵니다.
아이가 어린 시절, 우리 집이 가장 행복하고 우리 부모가 세상에서 힘도
제일 세고 내가 제일 예쁘고, 그렇게 믿고 살다가 세상과 교류하며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처럼, 진실은 늘 남루합니다.
진실이 더욱더 남루한 이유는 알고 싶지 않은 우리에게 꼭 그 실체를
드러내서 확인시켜 주기 때문이지요.
객관적인 진실에 대해서 얘기해보도록 하지요.
당신의 존재는 그 남자에게 무엇일까요.
당신은 그 남자에게 생명수가 아닙니다.
술이고 담배고 마약입니다.
할 때는 좋지만, 늘 끊어야지 끊어야 할 텐데......
고민하게 하는 암적인 존재라는 얘기지요.
먹을 때는 혀가 즐겁지만 몸을 파괴하는 그런 것들이요.
주변 모든 사람들이 다 끊으라고 닦달하고 괴롭히는 그런 것입니다.
본인도 끊어야 한다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고
그것 때문에 늘 합법적이지 못한 그런 것입니다.
한마디로 반사회적인 것입니다.
여기서 반사회적이라는 어감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당신과 그분은 내연의 관계, 불륜, 부적적한 관계, 첩, 정부,
듣기만 해도 불쾌한 단어로 표현되는 관계입니다.
클린턴이 르윈스키 때문에 한 방에 가버렸지요.
두 번이나 집권한 젊고 스마트하고 매력적인 미국 대통령이 한 방에
조롱거리로 전락해버렸습니다.
그들이 사랑하는 사이가 아니고 그저 섹스만 한 사이여서요?
아니요. 내연녀, 정부, 세컨드를 둔 남자들, 아내가 아닌 다른 여자와
이성적인 접촉을 한 사람들은 다 그렇게 됩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안철수 아저씨가 지금 몰래 처녀를 만나서 연애하고 있다면,
어떤 느낌이 드세요?
아름다워 보이나요?
금기를 이긴 위대한 사랑을 하는 사람들로 보입니까?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아름다운 존재로 보이나요?
당신의 존재는 그 남자에게 숨겨야 할 비밀이고 절대로 드러나서는
안 되는 치부입니다.
그 남자가 사회적으로 그다지 잃을 게 많지 않아서 당신 때문에
극적으로 매장당하는 광경을 구경할 기회가 없는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사회적으로 정말 잃을 게 많고 성공한 남자들, 처녀애인 안 사귑니다.
처녀애인 사귀다가도 자기 인생 망가질 것 같으면 가차 없이 버립니다.
즐겁게 갖고 놀다가 집에 갈 때는 싹 버리고 가는 공기돌과 같은 것이지요.
우리 인생에는 늙은 나이에 새로운 사랑이 찾아오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많습니다.
사랑, 절대 가치로 찬양되고 있는 그 사랑이 모든 것을 덮는 것은
아니라는 거지요.
당신의 존재는 그 남자가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존재일까요.
그 남자의 모든 주변 사람들에게 재난이고 역병입니다.
그 부인과 그 아이들에게는 말할 것도 없고 그 남자의 부모 형제에게도
애물단지이고 골칫덩어리입니다.
그 가족 전체에게 근심의 근원이지요.
자신의 존재가 누군가에게 재난이고 역병이다, 무슨 짓을 하면 남에게
이런 존재가 될 수 있을까요?
본인은 그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남들이 보기에 당신의 존재는 성냥팔이 소녀처럼 가여운 사람입니다.
따뜻한 남들의 크리스마스파티 거실을 손가락 빨면서 훔쳐보고 있는,
그 그림에 너무나 들어가고 싶어서 안달하는 불쌍한 성냥팔이 소녀
말입니다.
본인의 존재 자체가 민폐입니다.
그 존재만으로 사람들에게 짜증을 유발하지요.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자리에 있는 겁니다.
본인 혼자 사랑한다고, 남들이 생각하는 그런 게 아니라고
아무리 주장하고 자신에게 최면을 걸면 뭐합니까.
사실이 그런 걸요.
혼자 맘대로 그렇게 생각한다고 객관적인 사실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퍼온 글입니다^^
여자들이 결혼하면서 상대에 대해서 많이 재보고 고민하는 것처럼 남자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들도 정말 고르고 골라 결혼합니다.
감정만 가지고 결혼하기는 힘들지요.
성격도 맞아야 하고, 집안도 맞아야 하고, 친구들에게도 부끄럽지 않고,
부모님의 커트라인도 통과해야 합니다.
앞으로 내 부인이라고 불린 사람인데 호감만으로
결혼할 수는 없지요.
결혼이, 사랑이 끔찍해지는 건 배타성 때문입니다.
'하나만' 골라야 합니다.
둘도 셋도 아닌 딱 하나만.
정말 괴로운 선택입니다.
얼마나 고르고 골라야 하겠습니까.
평생 하나만인데요.
평생 이 한 사람만인데, 고르고 고르고 또 골라서 하는 게
결혼입니다.
그런데 결혼하고 나서의 연애는 그게 아니지요.
그냥 좋으면 됩니다.
아무것도 필요 없지요.
둘도 셋도 만날 수 있고 능력만 된다면 열도 스물도 만날 수 있습니다.
결혼과는 차원이 다른 일입니다.
선택이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
그냥 아무나 걸려주면 고마운 일이지요.
결혼 안 해도 되고 책임자는 부담 같은 것 없이 순수한 감정만의 관계입니다.
사랑이라 불리는 이 감정을 퇴색시키는 모든 절차와 규범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감정만으로 시작해서 감정이 끝나면 관계도 끝나는 정말 프리함 그 자체,
순수감정 그 자체입니다.
뒤집어서 얘기하면 상대가 누구여도 상관없다는 것과 같지요.
감정만 끌리면 됩니다.
다른 것 신경 쓸 것 없습니다.
그 감정만 끝나면 그만인 사이니까요.
유부남이 연애하면서 상대 여자 학벌, 집안 신경쓰는 거 보셨습니까?
남한테 보여줄 거 아니고 나한테 속해있는 사람 아니니,
그런 것은 하나도 상관없지요.
제 아는 후배는 여자애를 사귈 때 하나만 본답니다.
결혼할 것 아니니까 그냥 하나만 좋으면 된다고 하더군요.
심지어는 그 여자가 화장을 잘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귀기도
했다고 하더군요.
다른 건 다 참는 답니다.
머리가 정말 텅~비어서 입 열 때마다 천박이 줄줄 흘러도 화장 하나 잘하는
걸로 다 용서해준 적도 있다고 하더군요.
유부남들의 심정을 너무나 리얼하게 대변해주는 이야기지요.
썩 나쁘지 않으면 됩니다.
조금 괜챦아 보이면 더 좋구요.
꽤 괜챦으면 그저 고마울 따름이지요.
더 이상 따질 게 뭐 있습니까?
데리고 살것도 아닌데요.
내가 열심히 대쉬해서 사귀게 되면 좋고 잠까지 자면,
뭐 더 말할 나위가 없지요.
그 부인은 그 남자의 인생에 유일한 한 사람입니다.
결혼을 했쟎아요.
당신은 그 남자의 인생에 유일한 한 사람이 아닙니다.
당신은 그 남자의 인생에 기나가는 여러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당신과 만나기 전에도 그 남자는 누군가를 사귀었고,
당신과 헤어진 후에도 그 남자는 누군가를 살귈 겁니다.
그 남자의 인생에 당신은 어떤 의미일까요?
그의 인생에 한 번 올까 말까한 축복이고 선물이며 남자의 메마른
정신에 단비처럼 촉촉한 존재일까요?
근엄하기도 하고 참 어렵게 느껴지던 그분이 저렇게 아이처럼
내 앞에서 재롱을 피웁니다.
저런 사랑을 샘솟게 한 내 자신이 한편으로는 무척 대견하기도 합니다.
마른 고목에 새싹이 돋게 하는 생명수가 된 것 같지요.
자신의 가치에 대한 재발견입니다.
유부남은 사랑을 해서는 안 된다는 사회적 금기를 깨게 만든
위대한 나를 발견합니다.
나를 일찍 만나지 못해서 그동안 불행한 결혼에 허덕인 그분에게
미안합니다.
우리의 사랑은 사회적 관습과 금기를 다 이기고 타올라서,
그래서 더욱 위대한 사랑입니다.
그것은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고 싶어 하는 주관적인 해석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은 '객관적'으로 봐야 합니다.
평생 동안 내가 생각하고 싶은 대로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세상의 전부인 양 착각하고, 그 콩깍지 절대로 벗겨지지 않고
죽을 때까지 살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없겠지요.
세상에 나보다 더 예쁜 여자는 없다고 죽는 날까지 믿을 수 있다면,
그 착각 깨지 않고 무덤까지 무사하게 갈 수 있다면 좋은 일이지요.
남이야 뭐라고 하든 본인은 평생 행복할 테니까요.
그런데 늘 우리는 진실을 직면하게 되는 날이 옵니다.
아이가 어린 시절, 우리 집이 가장 행복하고 우리 부모가 세상에서 힘도
제일 세고 내가 제일 예쁘고, 그렇게 믿고 살다가 세상과 교류하며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처럼, 진실은 늘 남루합니다.
진실이 더욱더 남루한 이유는 알고 싶지 않은 우리에게 꼭 그 실체를
드러내서 확인시켜 주기 때문이지요.
객관적인 진실에 대해서 얘기해보도록 하지요.
당신의 존재는 그 남자에게 무엇일까요.
당신은 그 남자에게 생명수가 아닙니다.
술이고 담배고 마약입니다.
할 때는 좋지만, 늘 끊어야지 끊어야 할 텐데......
고민하게 하는 암적인 존재라는 얘기지요.
먹을 때는 혀가 즐겁지만 몸을 파괴하는 그런 것들이요.
주변 모든 사람들이 다 끊으라고 닦달하고 괴롭히는 그런 것입니다.
본인도 끊어야 한다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고
그것 때문에 늘 합법적이지 못한 그런 것입니다.
한마디로 반사회적인 것입니다.
여기서 반사회적이라는 어감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당신과 그분은 내연의 관계, 불륜, 부적적한 관계, 첩, 정부,
듣기만 해도 불쾌한 단어로 표현되는 관계입니다.
클린턴이 르윈스키 때문에 한 방에 가버렸지요.
두 번이나 집권한 젊고 스마트하고 매력적인 미국 대통령이 한 방에
조롱거리로 전락해버렸습니다.
그들이 사랑하는 사이가 아니고 그저 섹스만 한 사이여서요?
아니요. 내연녀, 정부, 세컨드를 둔 남자들, 아내가 아닌 다른 여자와
이성적인 접촉을 한 사람들은 다 그렇게 됩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안철수 아저씨가 지금 몰래 처녀를 만나서 연애하고 있다면,
어떤 느낌이 드세요?
아름다워 보이나요?
금기를 이긴 위대한 사랑을 하는 사람들로 보입니까?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아름다운 존재로 보이나요?
당신의 존재는 그 남자에게 숨겨야 할 비밀이고 절대로 드러나서는
안 되는 치부입니다.
그 남자가 사회적으로 그다지 잃을 게 많지 않아서 당신 때문에
극적으로 매장당하는 광경을 구경할 기회가 없는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사회적으로 정말 잃을 게 많고 성공한 남자들, 처녀애인 안 사귑니다.
처녀애인 사귀다가도 자기 인생 망가질 것 같으면 가차 없이 버립니다.
즐겁게 갖고 놀다가 집에 갈 때는 싹 버리고 가는 공기돌과 같은 것이지요.
우리 인생에는 늙은 나이에 새로운 사랑이 찾아오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많습니다.
사랑, 절대 가치로 찬양되고 있는 그 사랑이 모든 것을 덮는 것은
아니라는 거지요.
당신의 존재는 그 남자가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존재일까요.
그 남자의 모든 주변 사람들에게 재난이고 역병입니다.
그 부인과 그 아이들에게는 말할 것도 없고 그 남자의 부모 형제에게도
애물단지이고 골칫덩어리입니다.
그 가족 전체에게 근심의 근원이지요.
자신의 존재가 누군가에게 재난이고 역병이다, 무슨 짓을 하면 남에게
이런 존재가 될 수 있을까요?
본인은 그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남들이 보기에 당신의 존재는 성냥팔이 소녀처럼 가여운 사람입니다.
따뜻한 남들의 크리스마스파티 거실을 손가락 빨면서 훔쳐보고 있는,
그 그림에 너무나 들어가고 싶어서 안달하는 불쌍한 성냥팔이 소녀
말입니다.
본인의 존재 자체가 민폐입니다.
그 존재만으로 사람들에게 짜증을 유발하지요.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자리에 있는 겁니다.
본인 혼자 사랑한다고, 남들이 생각하는 그런 게 아니라고
아무리 주장하고 자신에게 최면을 걸면 뭐합니까.
사실이 그런 걸요.
혼자 맘대로 그렇게 생각한다고 객관적인 사실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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