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잇는 여자친구

사랑이별 · #304525

← 사랑이별

쪼채 · 2008-01-25 15:28:50 · 조회 551
1년정도 사귀었습니다.

서로 너무 사랑하는데. 제가 헤어지자고 말했어요.

저는 학생이구요.. 여자친구는 지금 사회인입니다..

서로 동갑인데... 군대라는것땜시 사회적 지위가 여자가 더 높더라구요..

그래서 서로 만나면 여자친구가 밥을 먹든 술을 먹든 거의 여자친구의 지출이 많더라구요.

첨에는 그냥.. 쉽게 넘겼습니다..왜냐 서로 너무 좋거든요..그리구 돈보다는 사람이라는 마인드로 사귀었죠..

그렇지만 한 두달 세달 계속되는 여자친구의 지출비용..

그리고.. 기념일,, 크리스마스 등.. 제가 챙겨주어야 되는 날 제대로 해주지도 못하는 제가 싫었습니다.

특히 여자친구 친구들이랑 같이 만남을 가지면 여자친구 친구들의 남자친구들은 이미 사회인이구 돈도 많이

번다느것.. 내여자친구 앞에서 비싼 명품 구두 가방을 들구 "이거 우리 오빠가 사준거다~~"

라고 할때... 여자친구는 "아 진짜? 디게 이쁘다"라고 웃으면서 말할때.. 정말 속이 타들어갔습니다..

그때 깨달았죠..돈보다는 사람이지만..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중요하다는것을요...

그래서 한동안은 노력했습니다.. 학교 끝나면 친구들 다 버리고 여자친구 회사 앞에서 기다려주는것..

엠티 안가고 (돈나가니까) 재료비 아끼고 재료는 친구한테 빌려써가면서 쥐어짜내면서 부모님한테서 탄 용

돈 컵라면 먹어가면서 살았고 여자친구한테 맛난거 사주고.. 티는 안내고..

그렇게 열심히 노력했지만... 해줄수 없는 부분이 너무 크네요..

그래서 어제 여자친구한테 기분좋게 단둘이 술먹구.. 마지막에...

"우리 헤어지자.. 내가 해줄수 없는부분이 크다... 난 정말 노력했지만.. 현실은 현실이야...."

그렇게 말을 했더니 여자친구는

"그래? 알았어....니마음이.. 정그렇다면.뭐 어쩔수 없는거지...너 근데 그 마음 진심인거지..?"

진심이냐고 질문이 들어왔을때 대답을 못했습니다..

".......미안하다.."

라고 말하고 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데 정말 많은 눈물을 흘렸죠..

그러곤 집에 와서 자려고 하는데 여자친구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영진아.. 내가 일부러 너 안잡은 거야.. 일부러.. 서로의 소중함을 한번 느껴보라고..임마~

돈이 전부야? 돈이 그렇게 중요해? 서로 좋으면 되잖아.. 너가 지금 학생이고 내가 사회인이건..

팔자인거 어떻게....너 이놈 또 그런말 할꺼야? 남자가 되가지고 마음 그렇게 약하게 먹으면 되냐고..

너가 그렇게 마음 약하게 먹으면 안되지..~또 그런말 하기만해봐 죽여버려~"

여자친구가 이런말을 하는데.. 너무 고맙더라구요.. 요즘에 정말 돈만 바라보고 남자 사귀는 여자가 판을 치

는데.. 내 여자친구는 아니구나..너무 고마워서.. 저도 대답해줬습니다

"그래 미안해...오면서 많은 생각을 했는데 정말 내가 생각이 짧았다. 야 앞으로 2년은 너가 나 먹여 살리겠지

만 앞으로 20년 30년 40년은 내가 니 먹여 살릴테니까 임마 좀만 참아.. 그리고 내가 아까 말한거 실수야..

응? 미안해~~"라구요..


여자친구한테 너무 고맙구요.. 정말 멋있는 여자입니다..

평소 오유에 글도 잘 안남겼지만 가슴따듯해진 사연이 있어 이렇게 적어보네요..

이런 여자가 멋잇다면 추천 한번 누르고 가셔도 괜찮을듯..ㅎㅎ

퍼온글임다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36)

겨울날 · 2008-01-25 15:33:24
정말로 좋은 여자친구군요....

그 여자분 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것 같슴다...

그렇지 않으면 .. 보통 사귀느라면 여자들은 자기 돈은 별로 쓸려 생각 하지 않고...
남자 돈을 쓰는걸 응당인가 생각하는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 여자분 정말로 착하구나...
님도 지금 이순간의 그 감정을 영원히 잊지말고...

이제 노력해서 취직해서는 ...
지금의 10배 100배 더 잘하게 해주세요 ...

행복 하세요...

부럽기도 합니다...

미향 · 2008-01-25 15:57:14
정마 멋지구나..여자가....가슴이 찡..해나요...
菊花酒 · 2008-01-25 15:57:17
퍼온글이구나 ~~~~

쪼채 · 2008-01-25 15:59:25
겨울날 님  ---   참    이여자  제 여자친구  아니꾸마 

퍼온글이란데  

나두 이런 여자 생겻으무 해서 올렷지  ....  ㅎㅎㅎ
쪼채 · 2008-01-25 16:02:04
미향님  --   내가슴두  찡햇는데

플 님 ---    그런건  강조 않해두 되꾸마    

                자기  감상 발표나 할꺼지 ... ㅉㅉ
나이키 · 2008-01-25 16:05:02
정마 멋지구나..여자가....가슴이 찡..해나요...

부럽기도 합니다...

퍼온글이구나 ~~~~
 
SAPPHIRE · 2008-01-25 16:14:45
아! 이게 내 소학교때 쓴 러브작문이구나...어째여기있징?ㅎㅎ

겨울날 · 2008-01-25 16:20:13
ㅉㅉ

그랜거 난 또 ..낸저....

쪼채 · 2008-01-25 16:21:42
나이키  --  넌  내 꼬랑대냐  ?    

영어님 --   성숙이 좀 빨랏구나  

                 소학교때 ?   사랑이 뭔지나  알어 유?
쪼채 · 2008-01-25 16:24:15
겨울날 님  --   내 여자 말하는가 햇재 ?

                     나두  부럽스꾸마
풀하우스 · 2008-01-25 16:27:21
내 저런여자인데 ~~~~
근데 저런남자가 없네
SAPPHIRE · 2008-01-25 16:31:17
내 소학교때 몸은 성숙 아이대도 감정 하나만은 성숙대서 ㅎㅎㅎ
고생 많았습다.ㅋㅋㅋ
쪼채 · 2008-01-25 16:33:09
플 님   ---   저런 여자는  적어두    저래자는 남자는 많을께

                 여자들이 저런 정도루  하자무  쉽지않은데....
쪼채 · 2008-01-25 16:36:11
영어  님 --    그랫음두   ..

                 그램  지금두  맘고생 심하겟음다
나이키 · 2008-01-25 16:45:17


재밋다는 아바타들만 뽑아 밧심더 .. 쩐머양 ??
쪼채 · 2008-01-25 16:55:59
나이키님   ---   난 진짜  니  맴  모르겟다  

                    혼자 놀아라잉   ....  콱  그냥  ..
ウッキジ · 2008-01-25 17:20:34
멋잇는여자가 부럽다......
으나 · 2008-01-25 18:07:30
요런 여자 잘 찾아봄 적지 않다..

다만 니가 요런여자르 알아볼 눈을 가졌는가가 중요하재??

ㅎ 화이팅^^
꼬마신랑 · 2008-01-25 19:53:41
아무여자나 다 이런여자짐....

제맘에 드는 남자 만나므...

드믈겟지만..그런남자 만나기 ㅎㅎㅎㅎ
나만의 이별 · 2008-01-25 20:50:23
...                          
똘이 · 2008-01-25 21:02:38
남자두 여자만큼 멋지셧네요...좋아하메 보내준다는거
요거 아무나 못하짐...
동그라미 · 2008-01-25 22:20:54
쪼채,좋은 여자친구 있어 동갭이 행복하구나 했지머...건데 퍼온글이라니?혹시 쪼채 일기책에걸 고삐해 가

져온게 아니니?쿡....하하하...

넌 영 웃긴다야....무슨 생각하구....쓰리...
가을비 · 2008-01-25 22:35:38
이런 여자 다들 좋아하짐 
Mary · 2008-01-25 23:48:22
여자가 너무 착하네요...  앞으로 꼭 행복할거예요...  서로 이해해주는게  정말  이쁘네요...
stylish · 2008-01-26 06:45:28
감동적이였는데...퍼온글이라니...허무하네여.
김 호 · 2008-01-26 10:33:35
私も同じ、場合だな、金あったときと、無い時、いや今はないと言うか微妙に稼げない時、学生になってから、疲れた、
노란장미 · 2008-01-26 14:22:46
난 이렇게 하고 싶은 맘이 굴뚝 같은데....이런 내 사랑 받을 남자 오지를 않아서.....ㅜㅜ
한미혜 · 2008-01-26 14:32:12
감정이 넘 풍부한 나...   눈물이  나넹..
쪼채 · 2008-01-27 00:04:54
웃기지 님 --   여자들이 말하는게   그런여자  많다던데   관건은  남자한테 잇다네요

으나  --    글쎄말이  많기는 많겟는데   낸데는 어째   차레않지는지     ...  하나님....

꼬마  님--    님의 말두  맞는것같네요   자기 자신부터  잘해야될껏같네요

잠깐  숨돌리구   또...
쪼채 · 2008-01-27 00:15:07
이별님 --   파스  ....

똘이 님 --   이런일은   함부로  실험해보지 마세요  ...

똥그라미  --    내 일기 책에 씌여져 잇는게무  언녕  애기두 잇겟다   참  ..

가을비님  ---  여자들두  마찬가지인것 같은데  ...

메리 님 --  나두 저런 여자 찾아야 되겟는데     ..  노력중..

너무 많네    또 한번 꺽자   ....  열매두 벌꼄 ..ㅋㅋ
쪼채 · 2008-01-27 00:28:46
꼬껄쎄 님 --  지금 이런 여자  참 드문것같애서   ...

김호 님 ---  님의 말은  못알아팅  임다  ...  니혼고  다베마센..ㅋㅋ

누런장미 님 --   이세상에  좋은 남자 많아요  ...눈 크게뜨구  찾아봐요 

한미님 ---  여잔감  ....  강해집시다 
相思相愛 · 2008-01-27 21:37:56
시금 감동대서 울면서 글으 읽엇는데

마지막에 퍼온글?킁 ㅁㅊ
쪼채 · 2008-01-28 09:04:52
썅쓰  ---  나두  울멘서   퍼왓으꾸마  ...  
기쁨과슬픔 · 2008-01-28 11:44:56
ㅎㅎ  어재 이런 글이 감동되는지 알캐 달람다?

현실에 있을수 없는 일이길래~~~~ 사람덜이 감동 받는단 말임다

보통 보믄 드라마..그렇채..현실 생활에는 있을수 없는 일을...넘 아름답게 한게
드라마재...사람덜이 그래서 한번두 못해봤길래..그런거 보메 운단 말이

그런게 현실생활에서 맨날 반복되믄 사람덜은  습관돼서..마비대서.....원래 그런법인가한단말이

내 쪼채를 첨 부를때 영 웃겹던게..어저는 자꾸 쪼채쪼채 하니까 습관돼서
호구부 아이디보다...더 부르기 좋은거과 같단 말이....알써?!
SilverShining · 2008-01-28 19:11:48
아참 눈물 그렁그렁하게 읽어봤더니...퍼온글이네...
근데 좋은글 잘봤어요...
그런 멋진여자가 안될가...ㅎㅎ
뽈황제 · 2008-02-11 19:51:14
여자돈 쓰는거 죽기보다 싫습니다 ...

사랑이별 · 리스트 (25,907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운명金木犀2008-01-27 19:122333
돈없는남자는根本谈不起爱情優しい者2008-01-27 18:352575
세상애는 벌이 라는 거 이 있습니다dahai2008-01-27 18:102402
서울계시는분과 친구하구 싶습니다.연인2008-01-27 16:282324
나는미향2008-01-26 23:342566
사랑 ?돈?눈 꽃2008-01-26 22:1629716
참.. 웃깁니다 ..여울ㅇi2008-01-26 21:482357
안아 주세요 ...향기로운 추억2008-01-26 21:132371
싸움 넘 안하는것두 위험한감??비비안2008-01-26 19:1028712
사랑이 가엽다.......................... [착각]한미혜2008-01-26 13:502379
사랑이란 명사해석 문답제가을비2008-01-26 12:3823711
남편은 좋은 동반자...이쁜마누라2008-01-26 09:0128012
마음껏뻔들이2008-01-26 07:512391
보고 싶읍니다 ..아침이슬2008-01-26 02:512329
여보돈 나무2008-01-26 02:3040512
사랑이란??랑만2008-01-26 01:262344
법률과 부부생활디올..그 향기..2008-01-26 01:092585
결혼 해 주쇼나만의 이별2008-01-26 00:172326
산다는 것Mary2008-01-25 23:572321
다 싫어졋어요생활속의 지혜2008-01-25 23:182324
여보돈 나무2008-01-25 21:312835
결혼해요나만의 이별2008-01-25 20:552406
어이 남자들..ウッキジ2008-01-25 17:2924810
분아...난 니가 밉다...징마 밉다...SAPPHIRE2008-01-25 16:282427
▶ 멋잇는 여자친구쪼채2008-01-25 15:2855136
울지마인연2008-01-25 14:512554
결혼에ガチャピン2008-01-25 12:222327
위태로운 이야기...12월142008-01-25 10:072402
바보짓 햇나 ??김효진2008-01-25 00:4139220
연애 할 사람나만의 이별2008-01-24 22:562373
← 이전172 / 864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