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남자한테 무엇이길래

사랑이별 · #302598

← 사랑이별

오빠는 잘 있단다 · 2008-01-03 13:52:01 · 조회 785
    젊은 부부가 결혼식 올리고 연길시에서 세집살이를 합니다.가난하지만 아기자기하게 살아가는 금슬이 좋은 한쌍입니다. 남편은 수리국에 출근하고 안해는 한 회사의 비서로 출근합니다.

    누가봐도 부러운 부부입니다.버드나무가지처럼 휘여진 허리와 물결머금은 아름다운 눈동자는 뭇사내들의 질투를 일으키기 에는 충분하였습니다. 회사의 한국사장은 언녕부터 추파를 보냈습니다.하지만 반석같은 그들의 사랑에는 끄덕없었고 안해도 매번마다 뿌리쳤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새 살림을 가꾸어 가던 그들한테 천청벽력이 떨어지리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남편이 앓아누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의 말에 의하면 1개월내에 수술해야 살수가 있답니다.수술비용을 듣는 순간 안해는 까무러칠번 하였습니다.20만 ..20만 ...돈 많은 사람한테는 별로 어려운 수자가 아니지만 이들한테는 천문학적 수자였습니다.

    온밤 눈물로 밤을 새우던 안해는 회사의 한국사장한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들은 서시장의 한 모퉁이의 아담한 커피점에서 만났습니다.  사장은 익숙한 말투로 복무원을 부르면서 안해한테 뭘 마시겠는가고 물었습니다.실은 돈 때문에 온 안해한테 커피같은것은 별로 중요하지도 않았습니다.

    자초지종을 듣고난 사장은 다음주에 광주에 출장가는데 같이 가달라고 하였습니다.안해는 이 말이 뭘 뜻하는지 알고 있었습니다.하지만 병상에서 생사의 경계선에서 오락가락 하는 남편을 생각하고 두 눈 딱 감았습니다. 결국 안해는 같이 광주에 다녀왔습니다.얼굴색은 많이 초춰해졌습니다.

    돈을 받아쥔 안해는 병원으로 달렸습니다.  안해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남편의 수술은 성공하였습니다.
퇴원한 남편은 그렇게 많은 돈을 어디서 구해왔는가고 캐물었습니다.안해도 너무 캐여물으니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남편은 안해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눈물을 흘리면서 맹세하였습니다. 반드시 돈 벌어 안해를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통곡하였습니다. 남편은 변했습니다.아침 5시부터 밤 12시 1시까지 지칠줄 모르게 일했고 5년만에 끝내 안해의 회사의 사장보다 더 큰 부를 모윽게 되엿습니다.하지만 안해는 항상 불안하였습니다.

    어느날 남편한테서 대낮에 전화가 왓습니다.내가 번돈의 절반을 나누어 줄테니 헤여지자고 하였습니다. 안해는 올것이 끝내 왔구나 하고 갸냘픈 목소리가 파르르 떨렸습니다.끝내 헤여졌습니다.남편은 재혼했는데 새로 만난 여자와도 화목하지 못하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이별을 손쉽게 생각하는것이 이 사회의 보편적인 현상이 되였습니다.류학생중에도 이별하고 또 사귀고 헤여지고 또 사귀고 하는 사람이 많고 우습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무엇일까?      원래부터 영원한 사랑은 존재하지 않았던가?   어느 상대가 죽으면 영원히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을까? 타아타닉호영화처럼 영원히 한평생 잊지않고 기억해줄까?

     사랑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는 한해 아담과 이브처럼...
  
* 탕수육한접시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1-03 18:15)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15)

Indenter · 2008-01-03 14:39:12
어느잡지에서 보았던 이야기인것같은데 연길시라고 하니깐 진실감이 납니다, ㅎㅎ
오빠는 잘 있단다 · 2008-01-03 14:45:47
ㅎㅎㅎ 인텟님
오빠는 잘 있단다 · 2008-01-03 14:53:07
글쎄 말입니다.그러지 말아야지요.책임제야 지요.
호박 · 2008-01-03 16:11:52
그 남자 사람이 아니네 ㅉㅉ
이쁜마누라 · 2008-01-03 16:28:38
세월이 그렇게 돌아가는데 어쩌겟읍니까.돈받고 갈라지죠...
돈안주는 나그네두 많은데...
자기 편하게 살판이죠머.너무 갈길이 막힌것처럼 생각하기보단 받아들이는게 좋지 않을까요..
오빠는 잘 있단다 · 2008-01-03 16:35:01
요즘 무슨 세상인지.
오빠는 잘 있단다 · 2008-01-03 17:01:36
내가 그린것입니다.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오빠는 잘 있단다 · 2008-01-03 17:17:11
   변화무쌍한 일본사회 모든것이 너무나 갑작스레 들이닥치는 이세상.
빨간핸들 · 2008-01-03 22:06:01
이 좋은 글을 어째 여기라 옮겼는지 ?
Miss.Kim. · 2008-01-03 22:15:08
돈없던사람이 돈갑자기 많아지므 변한다더이....그 남자 정마.~~~~~
ssera · 2008-01-03 23:30:13
어째 갈라젰슴가?이유 모르개??
오빠는 잘 있단다 · 2008-01-04 13:24:09
여자가 생겼습니다.그래서 갈라졌다고 합니다.
힘겨운 인생길 · 2008-01-04 18:22:35
진짜 남자는 돈많으면 변한다는말 맞네요...그 남자정말로 너무햇슴다 .....
진짜 지금 사회 진정한 사랑이 존재하지않습니다. 자기만 편하게 살면 다 되는거죠
한나 · 2008-01-04 21:43:06
휴~~~다들 어찌 그리 쉽게 헤여지고 만나고 하는지...참!!!!

그냥 쉽게 생각하니까 쉽게 생기나 봐요...
sk · 2008-01-05 00:14:57
나두 이글과 비슷한글을 어디서 본거 같슴다

사랑이별 · 리스트 (25,907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사랑?stylish2008-01-05 16:222336
사랑"곱하기"사랑은나만의 이별2008-01-05 15:562327
사랑은 진심으로...... 이별은 쿨하게!기쁨과슬픔2008-01-05 13:4148323
사랑의 권태기??꼬마인형2008-01-05 12:112522
니 착각인걸 몰랏지...자박자박2008-01-05 09:392699
사랑타령이나 해봅시다 ㅎㅎ김웅걸2008-01-05 02:462358
음pure2008-01-05 01:122750
하나 물어 봅시다.김삿갓2008-01-04 23:0940813
사랑"나누기"사랑나만의 이별2008-01-04 22:342409
그사람 가슴에 내가 비수를 꽂았는데.히나2008-01-04 22:113348
사랑은바람2008-01-04 20:2623413
<남친을 어떻게 불러요?>에 화답.백골부대2008-01-04 17:512564
남친과의 위험한 시기내 사랑은 바로 너야~2008-01-04 09:0948511
그 사람한테 들려주고싶은 노래~~LJL~2008-01-04 08:152443
약속합니다Need U2008-01-04 07:292354
남자들 후회되는 선택을 하지 말길...겨울바다2008-01-04 03:343607
많이 아프다 ~김웅걸2008-01-04 01:102345
사랑으로이쁜마누라2008-01-03 19:322337
연애바람2008-01-03 18:412476
▶ 여자는 남자한테 무엇이길래오빠는 잘 있단다2008-01-03 13:5278515
고민이...연애바보2008-01-03 17:012324
무제..........쥐며느리2008-01-03 13:372333
추운밤보석2008-01-03 07:102350
야속한긊?긿긯깛2008-01-02 21:212720
적극적인 답변 부탁드립니다클로버2008-01-02 20:0827510
20대와 30대 차이kimminho2008-01-02 11:303092
사랑돈 나무2008-01-02 03:342534
내사랑은어디에......천사2008-01-01 21:212372
내 머리속에서 니가막 걸어다녀.히나2008-01-01 17:283255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잠못드는태양2008-01-01 17:242641
← 이전179 / 864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