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넘어 사귀여온 이성친구가 있었습니다...
너무 친한 사이여서 다른사람들눈에는 커플로 보일 정도로 그런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엔가 그녀한테서 고백을 받았습니다...
그녀가 모 게시판에 쓴글도 보았습니다.
우리 그냥 한달만 사귀다가 안되면 다시 친구하면 안되겠냐구...
원래 롱담을 잘하는 친구라,처음에 저도 그냥 롱담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애가 심심하니까 또 지라르 한다고 했습니다...
그녀가 모게시판에 쓴글을 읽고서야 롱담이 아니였다는것을 알게 되였습니다..
다들 남녀사이에 영원한 우정이라곤 존재하지 않은다고 하는데.
나는 우리둘사이에만 존재한다고 큰소리치면서 다녔는데
지금생각해보니 많이 부끄럽습니다...
그녀가 몸이 아파서 휴식하는 한달동안 저의집에 와서 쭉있었습니다...
원래 비자가 없는 그런몸이라 그녀가 무슨일이 있으면 제가 제일 신경이 쓰입니다,
기숙사에 가서 한달있겠다고 하는걸 제가 갠찮다고 기어코 집까지 데려왔습니다...
아마 한달동안 같이 있으니까 정이란것도 더 드는것같습니다,,
내가 생각했었던 그녀와마찬가지고 싹싹하고 사람 잘챙겨주었습니다,,,
함꼐 잘때에 팔베개도 해주었습니다,그러면서도 아무일없이 한달동안 같이 지냈습니다,
시원시원하고 털털한 성격을가진 그녀와는 반대로 아기자기하고 말이 적은 성격을 가진 저는
이성친구라고 해도 전혀 상대방이 남자로,여자로 느꺼지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런게 아닌것같았습니다..
우리 서로 롱담으로 60살회갑셀때까지 싱글이면 그때가서 결혼하자 이런말도 잘합니다...
함께있는 동안 그녀가 그렇게 가고싶어했던 디즈니랜드도 코우라쿠엔 유엔지도 놀러갔습니다.
비자가 없는 그녀이기때문에 같이 놀러다니면서도 제가 얼마나 마음속으로 조마조마했는지
그녀는 모를것입니다,어쩌다가 함께 놀러나왔는데 얼굴에 나타내지 않으려고
얼마나 많이 애썼는지도 모를것입니다.
크리스마스에도 일하고 친구랑 한잔하고 집에 돌아와서 그녀가 남긴 멧세지를 보고 전화를 했더니
목소리가 많이 떨려있었습니다,바보처럼 울고있었던것입니다...
그녀가 그랬습니다,비자만 있다면 진짜 너랑 사귀고 싶다고,,,
언제든지 달려가고 싶다고...
두사람 사이가 우정에서 사랑으로 변하면 새로 느껴지는것도 많고
서로에 대한 요구도 달라질것입니다...
저는 취직비자라 알바도 드문드문 나가야 하고 하니까 평일에는 거이 시간이 없고.
그녀는 한달에 휴식이 두번,그것도 토,일아니고 평일입니다...
사랑하는 사이라면 매일보아도 보고싶을텐데, 저는 이렇게 힘든 사랑 싫습니다.
혹시 두사람 사랑하다가 어느날엔가 그녀가 돌아가게 될가바 근심됩니다,
그녀도 지금 저랑 똑같은 고민을 하고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피노키오가 부른 사랑과 우정사이라고 할가요,
우리 너무 웃기는거죠,참 촌스럽죠.
설날이라 놀러온 그녀를 떠나보내면서 오늘도 근심뿐입니다...
영원한 우정을 택하자니 사랑이 우리 사일 간지럽히고...
영원한 사랑을 택하자니 우정이 우리 사일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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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4)
오오,,,이때까지 한번도 아니 그랬음니까? 한번 그래면 인차 결심 내릴검다...
전 정말로 이해가 안가요~~ 남자들은 자신이 그녀를 잘해주지 못할까봐~~ 그녀를 더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등등의 여자를 위한척의 말들로~~ 여자를 떠나보내죠~~참 웃기는 소리입니다~~ 지금 그 여자한테는 당신이 곁에 있어주는게 제일 행복인데~~ 참~~ 이해가 안되네요~~ 암튼 잘 생각하고 선택해봐요~~
너무 많이 생각하니까 자꾸 망설이는거지.
그냥 마음이 가는대로 발길이 가는대로 가보시죠~~~
그냥 마음이 가는대로 발길이 가는대로 가보시죠~~~

옛날에 저도 그런 정황이 있었었는데....제가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지라 포기하고 말았어요...지금와서는 후회 뿐이지요.. 전도. 앞날이 무엇이길래 날 이렇게 힘들게 만드는가 이런 생각뿐.....
연애바보님 힘내세요... 정확한 선택을 할것이라고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