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친구의 마음을 적어 본다.

사랑이별 · #298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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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heng · 2007-11-22 15:08:01 · 조회 238
   소미에게:
   그간 잘 지냈어? 너 떠난지 금방인데 너 떠난 빈자리를 지키느라니 시간은 이렇게 멈추어진것같은 느낌이구나.너 차는 잘 타고 가는지.래일도 널 볼수는 있는지.매일 보는 너 音容이였건만 너만 내옆에 서있지 않으면 마음은 그냥 너에 대한 그리움 땜 에 설레이기만 하는구나.너 언젠가부터 내 마음의 주인이였나봐.
   지난 추석에 널 홀로 북경에 두고 집으로 간다고 생각하니 마음 한구석은 얼마나 아쉽고 안타까운지.그날 친구가 역까지 바래 주었는데 내 머리속에는  그냥 너에 대한 그리움이고 친구의 말은 한마디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어(우리 친구가 알면  의리 없다고 야단일껀데—ㅋㅋㅋ).  돌아오는 날 친구가 자기 집에서 자고 가라는데 난 그냥 회사 일 있다면서 그 냥 너 있는 곳으로 갔지.너가 많이 보고싶어서---근데  일요일인데 내가 탄 차들은 어찌나 꿈벵이던지---(내 마음은 이미2000년전의  800리 가급 말을타고 너 옆에 가 닿았는데—참).회사에 돌아와서 숙소 애들한테서 너도 아직  집에서 안 돌아 왔다는 소식 듣고 난 순식간에 온몸의 맥이 풀렸어.내가 왜 이렇게 멍청하지----그날에야  난 너가  나에게 있어서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를 느꼈어.난 이미 너 땜문에 울고  우는 그럼 사람이 되버렸나봐.이러는 날 너 알면 어쩔꺼니.바보같다고 할꺼니?
   아직까지 난  너 한테 내 마음을 다 보여주지 않았어.용기가 없어가 아니라 우린 연령 차도 많고 회사직원들  눈도 있고.더우기는 너 혹시 세속적이라는 말을 들을까봐.사람은 언제나 사회동물이니깐 어떨 땐 주위 영향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너 이해할수 있니? 이러는 날 기다려줘. 잠시만은 .언젠가는  세상 모든 것을 다 제쳐 놓고 나 너 서있는 방향으로  달려갈께.산 넘어 바다 건너.그러느라면 우리의 사랑은 세상 그 누구도 다 부러워 하는  견고한 方舟가 될거야. 그때에가서는 우리 둘의 세상에서 서로만 바라보면 살자.널 기다리라는  오빠가 미워 ?많이 미우면 일일이 다 메모하였다가 나중에  나한테 다 알려줘.내가 <그놈>혼내줄께.ㅋㅋㅋ
   난 요사이 가끔 가다가 눈 감고 이제 많은 시간 흐른다음 너와 나는 어떻게 될까 하는 미래를 그려본단다.그때에도 넌 내 곁에 있을거고 우린 손잡고 조용한 길에서 산책하기도 하고 해빛찬란한 공원의 벤취에 나란이 앉아 지나온 너와 나 추억속에 잠기기도 하고(근데 멀리에서 思成이 개를 끗고 갔다왔다 하짐—ㅋㅋㅋ) .그러면서 우린 천천이 늙어가고…후!그냥 생각만 하여도 난 숨결마저  행복해지는구나.
   어쩌니.바깥의 밤은 깊어가고 너 없는 시간들은 年으로 혜여가는 데.주인잃은 내 마음은 어디 간직할곳이 없구나.
                       오늘같은  날 에는 내 손 잡아 주어!



                                         태공  올림
                                  너 떠난 회사에서
                                 2007년 11월 22일
     후 기:
    이글은 저의 친구 태공의 요 몇달사이의 안타깝고 애틋한 내심세계를 그가 그리는 여자애-소미한테 편지쓰는 방식으로 적어보았습니다.이 문장의 주인공들은 현실속에 다 실제로 존재하는 인물들이니 독자들은 널리 알리지 말고 가만히 읽어주세요.혹간 독자들의 경력과 일치점이 있다면 건 우연입니다.전 책임지지 못합니다.ㅋㅋㅋ
                                  

        


    附:【웃 편지를 쓴 이유:
    1、2007년9월초의 어느 일요일. 태공이가 길 가다가   <이러다가 회사여자를 좋아할것 같다>고 하였습.내가 아무 반응 없자 그도 침묵.
   2、2007년9월중순의 어느 일요일. 태공이가<회사에 소미라는 애가 있는데 다른 애들 보다 나이에 비해서 많이 성숙되고 회사동료들한테서도 평가가 좋구----->.이름까지 나오는 걸 봐서는 2주전의 말이 헛소리는 아닌거였구나.어떤 애일까? 많이 궁금한데.근데 더 이상 물어보거나 성급히 지지 하는 태도를 표시하면 태모는 반대로 나가는 스타일이여서 그냥 담담하게 <응. 그래.괜찮을것 같은데-à하고 말았습.
    3、2007년10월17일로 기억됨. 태공이를 역으로 바래다주는데  옛날 쉴새없이 말을 걸어오던 애가 이날따라 말수도 적고 가끔 무언가의 생각에 잠겼슴.그리고 자리에 앚아 자꾸 메세지를 들여다보고 쓰고 하는데.거동이 아주 의심스러웠슴.나 혼자 생각으로 이 애가 아버지 3년제사에 가느라 마음이 복잡하여 이런거라고 생각하였는데 후에 알아보니 그런거 아니고 소미 땜이였더구만.ㅋㅋㅋㅋ.
   4 、2007년10월6일로 기억 됨. 태공이를 마중하고 우리집에 도착.회사직원하고 우리 엄마에게 선사할 고향의 물건을 큰 가방두개로 들고 왔슴(혼자 절대 못듬). 얼굴봐서는  고향에서 매일 술마이고 손님접대하느라 많이 피곤한상태였슴.근데 엄마도 그러고 나도 태공이보고 자고 가라는데 그날 저녘으로 회사로 기어코 돌아가야한다느니 오늘부터 출근이라느니 하면서 그 무거운 짐을 들고 밤차타고 떠났슴.(참고로 우리 집에서 그애 회사까지 3시간 거리.그리고 그앤 회사사장 다음의 직원이여서  출석은 기본상 태공 혼자 알아서 적는상태여서 하루 이틀 늦게가도 괜찮음)
   5、2007년 10월부터 오늘까지.이전에는 매주마다 내가 시간없다해도 우리집으로 놀러온다며 야단이던  태공이가 요사이에는 감감 무소식임.어쩌다 전화하면 그냥 소미에 대한 이야기 밖에 하지 않음.
   6、내가  20년 태공하고 친구한 경력으로 보면 나의 웃사항들의 판단과 추측들이 기본상 사살과 맞아 떨어짐을 담보함.
   7、경고: 만약에 태공이가  웃 내용들에 대해 의견이 많다는소리 전해오면  전 그냥 그 애 옛날일부터 천천이 다 글로 엮을것임.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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