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문소리에 눈을 떴다.
몇시간을 잦드라. 여기 어디지. 눈을 비비며 몸을 일으켰다.
어! 향화!
<향화니?>
<응… >
나는 인츰 일어나 문을 열었다. 향화는 허줄한 옷차림에 화장도 안한 얼굴로 문앞에 서있었다.
한참이나 문턱에 기대있다가 내 얼굴보더니 울음을 터뜨렸다.
나는 웬일인지 갈피가 안잡혔지만 그냥 그여를 내품에 당겨 힘껏 끌어안았다.
됐어,울지마. 너 많이 힘든거 알아. 그리고 내가 그만큼 관심못준것도 알아. 나 잘할게. 그러니까 우리 이제부터 다시는 다투지 말자…
<미안해. 영택아…>
<… >
<내가 잘못했어… 내가 미쳐서 그런짓했어… 영택아, 나… >
<뭐... 뭐가?>
...
...
그해 봄이다.
향화가 새 알바, 이자카야일을 시작해서 거의 2달되던 그 어느날이다. 그날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손님이 많았다. 그중 한 테이블이 특별히 떠들고 주문도 많이 나왔다. 향화가 그 에리어를 책임지고 서비스를 하던중 바빠서 제정신이 없는데가다 그 테이블 한남자가 불시에 달려나오는 탓에 부딪쳐서 맥주컵을 그 남자애한테 엎어버리고 말았다. 그러자 그 옆에 있던애들이 눈을 흘기며 향화를 탓하기 시작했다.너무도 긴장한 나머지 향화가 눈물이 글썽해지자 그 남자가 됐다고 그러면서 향화를 무리하게 안굴었다. 게다가 나중에 결산하고 나갈때도 향화가 연거퍼 미안하다고 그러니 그 남자는 괜찮다면서 어깨를 다독여주었다고 한다.
여자는 이런것에 끌리는 법인가.
그후에도 그 남자는 친구들이랑 그 가게에 자주 들렸다.그러다 어느날인가 향화는 그남자 요구에 의해 전화번호를 교환했는데 그뒤에 몇번을 만나다가 나중에는 안될 선을 넘어섰던거다.
향화얘기를 여기까지 듣고나서 더이상 그 뒷일을 들어주고, 받아들이고, 또한 용서해줄 자신이 없었다.
<됐어, 이젠 그만해...>
...
<영택아,사실… 나 이젠 걔랑 연락끊었어. >
<… >
<걔 여자친구 있으면서 날 만났던거야… 흑흑>
...
<후... ...근데 헤여졌으면 그만인데, 왜 지금와서 또 다 털어놓고 그래, 이제 나더러 어쩌라구.>
<내가 못된짓을 했으니까 너랑 그냥 아무말없이 헤어질려고 했는데…
어제 널만나고난뒤 전에 같이 있었던 일들이 다시 떠올랐어… 미안해… >
<… >
<널 놓지기 싫었어. 내 욕심에 지나칠진 몰라도… >
<… >
<… >
<향화야… 니가 어쩌면… … >
<미안해... 흑흑>
<... ... 나한테 시간을 줘. 이런일이 있으리라고는… 정리할 시간을…줘…>
향화는 천천히 일어섰다. 그리고 나가면서 마지막으로
<영택아, 나 진짜 널 사랑해… 미안해 … 그럼 니 전화기다릴게.>
조용한 방안에 혼자 남았다. 끝내는 향화에 대해서 궁금했었던 그 모든걸 다 알게되었지만 차라리 몰랐던걸 싶었다.
가슴이 찢어지는듯하고 역겨움이 난다. 주먹이 불끈 쥐운다.
그 남자에 대한 증오가 머리를 확 치민다. 어우, 나쁜자식!
광화여자친구가 바람났다들었을때는 광화가 아파하는 모습보고 웬 사내자식이, 힘내라 했었건만 그불이 지발등에 떨어지자 진짜 그렇게 쉽게 대면할 처지가 안된다.
향화가 사실을 감추지 않은이상 용서해줘야 하는거 아닐가.
헌데 여자가 바람피는거 절대 용서못한다고 그러던 나 아니였든가.
향화말처럼 나도 그여를 놓지고 싶지가 않는데 그여가 과연 예전과 같은 기분으로 나한테 돌아올수 있을가.
헌데 그 남자를 완전히 다 못잊으면 어떡하지.
이 모든게 다 꿈이었드라면.
헌데 도피할수없는게 꿈이 아닌 잔혹한 현실인거다.
안타깝다. 감정이 자신의 지배를 받지않는거라서... ...
문소리에 눈을 떴다.
몇시간을 잦드라. 여기 어디지. 눈을 비비며 몸을 일으켰다.
어! 향화!
<향화니?>
<응… >
나는 인츰 일어나 문을 열었다. 향화는 허줄한 옷차림에 화장도 안한 얼굴로 문앞에 서있었다.
한참이나 문턱에 기대있다가 내 얼굴보더니 울음을 터뜨렸다.
나는 웬일인지 갈피가 안잡혔지만 그냥 그여를 내품에 당겨 힘껏 끌어안았다.
됐어,울지마. 너 많이 힘든거 알아. 그리고 내가 그만큼 관심못준것도 알아. 나 잘할게. 그러니까 우리 이제부터 다시는 다투지 말자…
<미안해. 영택아…>
<… >
<내가 잘못했어… 내가 미쳐서 그런짓했어… 영택아, 나… >
<뭐... 뭐가?>
...
...
그해 봄이다.
향화가 새 알바, 이자카야일을 시작해서 거의 2달되던 그 어느날이다. 그날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손님이 많았다. 그중 한 테이블이 특별히 떠들고 주문도 많이 나왔다. 향화가 그 에리어를 책임지고 서비스를 하던중 바빠서 제정신이 없는데가다 그 테이블 한남자가 불시에 달려나오는 탓에 부딪쳐서 맥주컵을 그 남자애한테 엎어버리고 말았다. 그러자 그 옆에 있던애들이 눈을 흘기며 향화를 탓하기 시작했다.너무도 긴장한 나머지 향화가 눈물이 글썽해지자 그 남자가 됐다고 그러면서 향화를 무리하게 안굴었다. 게다가 나중에 결산하고 나갈때도 향화가 연거퍼 미안하다고 그러니 그 남자는 괜찮다면서 어깨를 다독여주었다고 한다.
여자는 이런것에 끌리는 법인가.
그후에도 그 남자는 친구들이랑 그 가게에 자주 들렸다.그러다 어느날인가 향화는 그남자 요구에 의해 전화번호를 교환했는데 그뒤에 몇번을 만나다가 나중에는 안될 선을 넘어섰던거다.
향화얘기를 여기까지 듣고나서 더이상 그 뒷일을 들어주고, 받아들이고, 또한 용서해줄 자신이 없었다.
<됐어, 이젠 그만해...>
...
<영택아,사실… 나 이젠 걔랑 연락끊었어. >
<… >
<걔 여자친구 있으면서 날 만났던거야… 흑흑>
...
<후... ...근데 헤여졌으면 그만인데, 왜 지금와서 또 다 털어놓고 그래, 이제 나더러 어쩌라구.>
<내가 못된짓을 했으니까 너랑 그냥 아무말없이 헤어질려고 했는데…
어제 널만나고난뒤 전에 같이 있었던 일들이 다시 떠올랐어… 미안해… >
<… >
<널 놓지기 싫었어. 내 욕심에 지나칠진 몰라도… >
<… >
<… >
<향화야… 니가 어쩌면… … >
<미안해... 흑흑>
<... ... 나한테 시간을 줘. 이런일이 있으리라고는… 정리할 시간을…줘…>
향화는 천천히 일어섰다. 그리고 나가면서 마지막으로
<영택아, 나 진짜 널 사랑해… 미안해 … 그럼 니 전화기다릴게.>
조용한 방안에 혼자 남았다. 끝내는 향화에 대해서 궁금했었던 그 모든걸 다 알게되었지만 차라리 몰랐던걸 싶었다.
가슴이 찢어지는듯하고 역겨움이 난다. 주먹이 불끈 쥐운다.
그 남자에 대한 증오가 머리를 확 치민다. 어우, 나쁜자식!
광화여자친구가 바람났다들었을때는 광화가 아파하는 모습보고 웬 사내자식이, 힘내라 했었건만 그불이 지발등에 떨어지자 진짜 그렇게 쉽게 대면할 처지가 안된다.
향화가 사실을 감추지 않은이상 용서해줘야 하는거 아닐가.
헌데 여자가 바람피는거 절대 용서못한다고 그러던 나 아니였든가.
향화말처럼 나도 그여를 놓지고 싶지가 않는데 그여가 과연 예전과 같은 기분으로 나한테 돌아올수 있을가.
헌데 그 남자를 완전히 다 못잊으면 어떡하지.
이 모든게 다 꿈이었드라면.
헌데 도피할수없는게 꿈이 아닌 잔혹한 현실인거다.
안타깝다. 감정이 자신의 지배를 받지않는거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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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9)
영이님, 언제나 빠짐없이 들려주셔서 감사함다.
그리고 여태껏 들려주시고 못난 글이라두 열심히 읽어주신 분들 감사함다.
그리고 여태껏 들려주시고 못난 글이라두 열심히 읽어주신 분들 감사함다.
다음집 기대기대~~~
주변에 흔히 있는 일 같은데 이래 보니 드라마 가투라우 냐,아이그렇쏘 여러분...
내 띠여쓰기 맞능가??
내 띠여쓰기 맞능가??
그래두 솔직히 고백햇는데 용서해주지...
한번에 첨부터 몽땅보았는데 글 잘 쓰네요.표현이 생동하여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네요..
无巧不成书라고 ,휴~~~
추천!담집도 기대함당!
추천!담집도 기대함당!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남의 아픔을 잼있게 읽어보는게 도리 아니라구 생각하지만 그래두
올린 글 잘 읽어봤음다.
여자가 솔직히 고백한 만큼 용서해줘두 좋을듯한 바램임다.
그렇게 해피앤등으루 끝나길 기대함다.
올린 글 잘 읽어봤음다.
여자가 솔직히 고백한 만큼 용서해줘두 좋을듯한 바램임다.
그렇게 해피앤등으루 끝나길 기대함다.

다음집도 기대함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