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면 그리움도 내리고 / 안 성란
회색빛 돌담을 높이 쌓아 놓은 것처럼
하늘은 어둠으로 두 눈을 멀게 하고
촉촉히 젓어가는 외로움은
빗물에 떨어지는 꽃잎이 되어 버립니다.
비가 내립니다.
우울함을 예고하는
쓸쓸한 가을 길에
한 방울 두 방울 빗방울이 다녀 갑니다.
비가 내리면
그리움이 내리고
낙엽이 떨어지면 사랑도 따라 떨어지고
바람이 불면
내 마음은 어느새 당신 품에 안겨 있습니다.
비가 내립니다.
당신을 부르는 비가 내립니다.
빗방울이 부르는 소리에
창가에 걸터 앉으면
당신은 빗물이 되어서
목젓을 울리는 보고픔만 두고 갑니다.
회색빛 돌담을 높이 쌓아 놓은 것처럼
하늘은 어둠으로 두 눈을 멀게 하고
촉촉히 젓어가는 외로움은
빗물에 떨어지는 꽃잎이 되어 버립니다.
비가 내립니다.
우울함을 예고하는
쓸쓸한 가을 길에
한 방울 두 방울 빗방울이 다녀 갑니다.
비가 내리면
그리움이 내리고
낙엽이 떨어지면 사랑도 따라 떨어지고
바람이 불면
내 마음은 어느새 당신 품에 안겨 있습니다.
비가 내립니다.
당신을 부르는 비가 내립니다.
빗방울이 부르는 소리에
창가에 걸터 앉으면
당신은 빗물이 되어서
목젓을 울리는 보고픔만 두고 갑니다.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3)
비가 내리면 ...
정말 영원한것 없는거야 ~
비가 내리면 난 웬지 기분이 좋아지는뎅..ㅎㅎ
모든사람들과 달라서 좀 이상하게 생각되긴 하겠지만...
모든사람들과 달라서 좀 이상하게 생각되긴 하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