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으로 올리는 글입니다.이쁘게 봐주세요^^
<1>
<여> 처음으로 그를 알게된것은 4년전이였습니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만나게 되였는데 알고보니 소학교때 동창생이였습니다.너무나도 반가웠습니다. 저를 기억하냐고 물어봤더니 잘 모르겠다고하였습니다.
그뒤로 우린 인터넷에서 자주 만나게 되였습니다.제가 알바를 밤늦게까지 하다보니 항상 새볔6시쯤이 다 돼서야 인터넷에 올랐는데,올라와보면 그가 항상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마 아침 일찍 일어나서 제가 올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나 봅니다.
우린 일단 만나게 되면 그의 회사 이야기, 저의 학교 이야기, 취미 이야기 뭐 이런저런 이야기에 빠져 시간가는줄도 몰랐습니다. 그는 아는것도 참 많았습니다.저한테 료리하는 방법도 구체적으로 차근차근 가르켜 주었습니다.
그는 항상 소학교 시절로 돌아갔으면 좋게다고 하였습니다. 아주 재미있는 사람이였습니다.
<남> 그때 전 일본회사에서 근무하였었습니다.그 회사는 대우도 괜찮고 여유시간도 많았습니다.
처음으로 그녀의 사진을 봤을때 전 솔찍히 첫눈에 반했습니다.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그녀의 환한 미소는 꼭 마치 천사같았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봐온 여자들 중에서 그녀처럼 이쁜 여자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속으로 참 많이 실망했습니다. 선녀같은 그녀하고 사귀고 있는 그녀의 남차친구가 참 부러웠습니다. 저한테도 언젠간 그녀처럼 아름다운 여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될수있는 일이라면 정말 소학교 시절로 되돌아가고 싶었습니다.소학교 시절로 돌아가서 그때부터 그녀를 쫓아다니고 싶었습니다.
<2>
<여> 어느날 남차친구하고 심하게 다투고 속상해서 그와 채팅하게 되였습니다. 그는 저한테 사랑하는 사람은 믿어줘야 한다면서 저를 위로하고 달랬습니다.몇번이고 남자친구를 믿어주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나서 나중에 저한테 <<정 외롭고 쓸쓸하면 뒤 돌아봐라. 항상 널 기다리는 내가 보일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만화를 보기 좋아한다는걸 아는 저는 그한테 제가 평시에 즐겨보던 만화를 권했습니다. 그는 꼭 한번 보겠다고 하였습니다.
그것이 우리 그때 그 시절의 마지막 채팅이였습니다.
그 채팅이후로 전 인터넷에서 그를 볼수가 없었습니다. 아마 여자친구가 생겼겠지하면서 속으로 그가 하는 모든일이 다 순조롭게 잘 되기를 바랬습니다.
그후 몇달 지나서 전 남자친구하고 여러번의 다툼끝에 헤여지고 같이 대학다니는 여자애하고 집 얻어서 조용히 살았습니다. 그렇게 어언간 3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남> 사실 그때 그녀에게 미처 작별인사도 못하게 된것은 그때 저한테 좀 안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원래 한 10년동안 근무할려고 맘 먹었던 회사가 몇달동안 경영난으로 시름시름 앓더니 불시에 부도가 나버렸습니다.
하늘이 노래지는것 같았습니다. 그동안 일본에서 가지고 있던 자부감,자신심들이 졸지에 무너지는것 같았습니다.
중국에 돌아갈려고 했습니다.그래서 가지고 있던 컴퓨터랑 가정집물을 그동안 신세졌던 이웃들에게 다 나눠주고 전 자그마한 보따리만 챙겨들고 사택에서 나와 버렸습니다.
그러나 일본에 있던 누나가 좀만 더 있어보라고 절 설득하였었고 저 또한 일본에 대한 미련도 좀 남아있었기에 결국 불법체류라는 난감한 선택을 내리고 말았습니다.
그후로부터 전 일본에서 여기저기 옮겨다니면서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되였습니다.친구소개로 빠찡꼬기계를 정검하는 일도 해보았고 호텔청소하는 일도 해보았습니다.그러다가 나중에 자리잡은곳이 여기 치바에 있는 자그마한 불고기집이였습니다. 여기에서 일한지도 인젠 2년이 가까워옵니다.
그동안 저는 일본에서 못해본 고생들을 다 맛보았습니다.인젠 일본에 대한 아무런 미련도 없습니다.
그러다가 금년 7월달에 잘 아는 분이 대련에 좋은 자리가 있다고 해서 전 다시한번 중국으로 돌아갈려고 했습니다.
어느날 떠날 날자를 생각하면서 집으로 돌아오던 도중에 우연히 콤비니에 들렸는데, 그녀가 예전에 저한테 소개하던 만화책이 눈에 띄였습니다.
그동안 전 한번도 그녀를 잊은적 없습니다. 매번 그녀 생일이 올때마다 그녀를 축하해주고 싶었지만 남자친구가 있는 그녀의 입장때문에 또 저의 초라한 모습을 그녀에게 보이기 싫어서 련계한번 못하고 지냈습니다.
만화책을 읽어보니 그녀 말대로 참 재미있었습니다. 웃음도 있고 감동도 있었습니다. 불시에 그녀 생각이 사무치게 났습니다.그래서 전 마지막으로 작별인사라도 할겸 친구의 컴퓨터를 빌려서 그녀에게 메일을 보냈습니다.
<3>
<여> 오랬만에 그한테서 메일이 왔습니다. 좋은 만화책 소개해줘서 고맙다는것하고 다음달이면 중국으로 돌아간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웬지 그가 3년동안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한테 찍어놓은 사진이 있으면 보내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그러자 그는 <<혼자사는 놈이 뭔 멋으로 사진 찍냐?>> 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나도 혼자인데 사진은 그래도 잘 찍는다.>>라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그한테서 인차 전화가 왔습니다. 그가 저한테 직접 전화하기는 그것이 처음이였습니다.
후에 안 일이지만 그때 치바엔 큰 비가 왔다고 합니다. 그는 제가 혼자 있다는말을 보자마자 한밤중에 밖으로 나와서 옷이 흠뻑 다 젖을때까지 비를 맞으며 저하고 한시간 남짓이 통화했다고 합니다.
우리 사랑은 이렇게 시작되였습니다.
그후 전 나고야에서 치바까지 그를 만나러 갔습니다. 처음 그를 봤을때 오랜 일본생활에도 불구하고 순수한 예전모습 그대로였습니다. 너무나도 자상하고 모든면에서 저를 세심하게 배려해주었습니다.
그날밤 그는 저의 손을 따뜻하게 잡으면서 <<연아, 난 니가 이 손을 뿌리치지 않는한 나절론 이 손을 영원히 놓치 않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전 솔찍히 감동받았습니다.
그래서 한달에 한번씩 그와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남> 비록 한달에 한번밖에 못 만나는 견우 직녀식의 장거리연애지만 상상속에서만 그리던 그녀하고 사귀니까 정말로 기뻤습니다.그 기쁨은 말로 뭐라고 표현할수가 없었습니다. 꼭 마치 온세상을 다 가진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루종일 웃고 다녔습니다. 머리속엔 그녀의 상냥한 미소로 가득차있었고 귀가엔 항상 그녀의 따뜻한 속삭임이 들려오는듯 하였습니다.
한 사람을 이렇게 좋아해보기는 처음이였습니다.비록 저도 예전엔 련애도 해본적 있었지만 이번처럼 죽도록 사랑해본적은 없었습니다. 정말 길가는 모르는 사람이라도 붙잡고 제 여자친구입니다라고 자랑하고 싶었습니다.그녀 생각만 하면 가슴속 한곳이 찡 하고 저려왔습니다. 그녀가 원하는 모든것은 다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녀 한마디 말에 매일 마시던 술도 끊어버렸습니다.
그녀하고 인연을 맺을수 있게 마련해준 하늘이 너무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래서 전 다시 한번 일본에 남을려고 결심했습니다. 이번엔 사랑하는 그녀를 위하여......
빨리 돌아오라고 재촉하는 집 식구들한테도 그녀 이야기를 해 드렸습니다.그리고 나중에 이 여자가 아니면 다른사람하고는 절대 결혼 안한다, 이 여자만은 꼭 데려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4>
<여> 그와 사귀고나니 그의 진실에 설레이기도 하고 기대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필업하면 그와 같이 중국에 돌아가겠다고 약속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현실이 눈앞에 보였습니다. 아직 취직계획도 정해지지 않고 일본에서 별다른 계획도 없지만 웬지 중국에 돌아가기 싫어집니다. 아마 하루에도 몇번씩 변하는게 여자맘인가 봅니다.
전화로 그한테 중국가기 싫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연아, 인생에서 출세할 기회는 많다,하지만 진정한 좋은 인연은 그리 쉽게 찾아오지 않는다. 좀 더 생각해봐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일본이 여자가 오래 있을 좋은 곳이 아니라고 합니다.
저는 그가 진심으로 저를 사랑한다는걸 잘 알고 있습니다. 또 그가 총명하고 능력있는 사람이라는것도 알고 있고 제가 그한테 얼마나 필요한지도 알고 있습니다.
그는 우린 아직 젊으니까 마음만 합쳐서 열심히 노력하면 얼마든지 잘 살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의 사랑 하나만 믿고 돌아가기엔 너무나도 걱정이 앞섭니다.
명년 4월이면 필업합니다. 정말 그를 믿고 그를 따라 가야 하는지?아니면 일본에 홀로 남아있어야 하는지?너무나도 흔들립니다.
<남> 그녀한테서 중국에 돌아가기 싫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전 <<사랑하는 사람끼리 결혼해서 잘 살아보겠다는데 무슨 안되는 일이 그리 많냐?>>라고 화를 냈습니다. 처음으로 그녀한테 화를 냈습니다. 고개숙이고 아무말 없던 그녀 모습이 자꾸만 맘에 걸려서 아침까지 잠을 못이루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립장을 리해 못해주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전 그녀가 절 떠날가봐 두렵습니다. 전 모든걸 잃을순 있어도 그녀만은 못 보내주겠습니다.
만약 그녀가 절 떠나버린다면 그녀 없이 텅빈 가슴은 다른 무엇으로도 채울수 없을것 같습니다.
남들은 세상에 좋은 여자가 많고 많다고 하는데,전 그녀외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싶지 않습니다.전 사랑에 충실하고 싶습니다.한번 믿은 사랑에 절대 등 돌리고 싶지 않습니다.만약 그녀와 헤여진다면 그녀와 했던 모든 행복한 추억들이 앞으론 쓸쓸하고 처량한 기억으로 변하겠죠?
그녀를 너무 사랑했나 봅니다. 눈안에 넣어도 아플것같지 않은 그녀,정말 저한테는 너무나도 소중한 존재입니다. 한평생 그녀만을 사랑하면서 그녀를 지키고 싶습니다.그리고 그녀의 행복을 책임지고싶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평생 행복하게 해줄 신심이 있습니다. 저의 이런맘 그녀는 알수있을까요?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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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3)
どうか幸せになってください
오늘따라....되게 감동 되는 사연 일고...막......벌렁벌렁 해짐다.ㅍㅍ
쯔바메 연이구낭..ㅍㅍ 하여간.....연이 젤 맣지무...ㅍㅍㅍㅍ
이런 인연두 있네요~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꼭 행복하시길 바래요~~ 부디 ....
갈림길에 서있군요
평생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했으면 합니다
평생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했으면 합니다
碧水柔波若有情,
柔情似水话佳音!
柔情似水话佳音!
좋은 소식 기대합니다!!!
<연아, 난 니가 이 손을 뿌리치지 않는한 나절론 이 손을 영원히 놓치 않겠다>
저라면 이런 말 해준 사람하고 확 같이 가뿌리겟는데요...ㅎ
현실적인 문제는 누구도 강요할수 업슬거 같슴다...
어렵게 이루어진 사랑----제발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게 되엿슴 좋겟슴다~
저라면 이런 말 해준 사람하고 확 같이 가뿌리겟는데요...ㅎ
현실적인 문제는 누구도 강요할수 업슬거 같슴다...
어렵게 이루어진 사랑----제발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게 되엿슴 좋겟슴다~
우리 부장이 말하는게 여자는 시집갈 기회 생겼을때 퍼뜩 가랍디다.
안 그러면 후회한다고.
인연이라구 생각하면 남자한테 가는게 옳다구 봄다.
능력만 있으면 출세할 기회는 또 올거니깐.
저의 남친도 절 아끼면서 절대 놓지 않겠다구 말했음다.
난 항상 돈이 없다구 투덜거리면서두 그 남자한테 인생을 맡기려구
결심했음다.
부디 행복하길 바람다.
안 그러면 후회한다고.
인연이라구 생각하면 남자한테 가는게 옳다구 봄다.
능력만 있으면 출세할 기회는 또 올거니깐.
저의 남친도 절 아끼면서 절대 놓지 않겠다구 말했음다.
난 항상 돈이 없다구 투덜거리면서두 그 남자한테 인생을 맡기려구
결심했음다.
부디 행복하길 바람다.
행복하세유.................
옆에 있을때 소중하게 여기구유...........
^^*
옆에 있을때 소중하게 여기구유...........
^^*
愿有情人终成眷属
내 누긴지 알지... ㅋㅋ
좋겠다 , 이쁜 여자칭구 생겨서...
고생끝에 락이라구 너두 끝내 자신의 반쪽을 찾앗구낭
추카한당
어렵게 이루어진 사랑인만큼 소중하게 잘 키워가길 바란다
좋겠다 , 이쁜 여자칭구 생겨서...
고생끝에 락이라구 너두 끝내 자신의 반쪽을 찾앗구낭
추카한당
어렵게 이루어진 사랑인만큼 소중하게 잘 키워가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