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혼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이별 · #292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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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게.. · 2007-09-10 02:11:22 · 조회 330
여름이 가길래
붙잡으려 했습니다.
여름이 가버리면 가을이 오길래
오는 가을을 막고 싶었습니다.
가을이 오면
잘게 잘게 부셔져 흩어져 있던
수 많은 옛 이야기들이
퍼즐이 되어 제 스스로 맞추어 집니다.
그 퍼즐의 그림이 그리움이라서
조각 조각 나뉘어져 있을 때는
때때로 안겨오는 그리움이였지만
맞추어져 밀려오는 그리움은
너무도 커다란 그리움이길래
내 작은 가슴으론 도저히 감내 할 수 없는
그리움이였습니다.
그래서 내가진 모든 힘을 다하여
오는 가을을 막으려 했습니다.
소경이 되고 귀머거리가 되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꾸만 가슴이 그리 시키길래
바보처럼 막으려 했습니다.
아마도 가슴은
제 시려오는 아픔이 싫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가슴에게 너무도 미안해서
이번엔 꾀를 하나 내었습니다.
밀려오는 그리움이 아픔이 되고 슬픔이 되기 전에
내 먼저 가을에게 다가가
그리움이 오면 네가 함께 노닐어 달라고
가슴에게 가더라도 아픔이 되고 슬픔이 되게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을 할 작정입니다.
처음하는 부탁이니 아마도 들어 줄 것 같습니다.
들어 주지 않으면 여러분이 혼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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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0)

아자 · 2007-09-10 02:14:38
님이 하는 간절한 부탁 꼭 들어줄겁니다...

안들어주면 내가 술로 취해시키겠슴다...ㅎㅎ


올만임다^^


산다는게.. · 2007-09-10 02:25:44
아자님...반갑슴다..
낮에 눈을 좀 붙였더니 잠이 안와서리...ㅎㅎ

아자님이 술로 취하게 하므 내 가서 그냥...
취하므 암 것도 모르겠짐...
술 먹일 때 안주도 주지 말고 깡으로 먹입서...ㅋㅋ
아자 · 2007-09-10 02:40:23
술도 취하구 싶어 할수록...

안취할때 많자나요...

아픔도 슬픔도 그런거 같아요^^

술도 있는데....안주도 물론 넉넉히..
준비해야죠~~ㅋㅋㅋ
가을락엽 · 2007-09-10 02:49:10
가을도 아마..맨정신으로.. 듣고 잇을꺼라고 생각해요...ㅎㅎ
가을락엽 · 2007-09-10 02:53:02
혼내는 얼케 주깡?ㅍㅍㅍ
술 싸주쇼..ㅍㅍㅍ

도락챌루~몽땅~
그리운 만큼,  마실려구요....ㅎㅎ
가을락엽 · 2007-09-10 02:58:01
인제 보니,,,,  여러분더러, 혼내 줘라 한거구나,,,,자신 아닌,상대방을,,,헐~~~
나만의 이별 · 2007-09-10 05:24:58
...                                 
산다는게.. · 2007-09-10 12:50:28
이 술 먹입서...ㅋㅋㅋ
예술인생 · 2007-09-10 12:55:32
인생이..... 곡절이 많듯이...사는것도..마찬가지임니다...

잘.... 다루어서 삽시다..
산다는게.. · 2007-09-10 13:02:06


그래도 말안들으므..일케..

위의 방법은 아자님이..
이거느 락엽님이...하므 올가을은 그리움에 지치지 않겠짐...ㅋㅋ
산다는게.. · 2007-09-10 13:17:28
예술인생님...인생을 예술처럼 사시는 분 같아서 왠지 정감이 가네여...
위의 연변글 읽고 느끼는게 많았어요...열심히 이해하며,감싸며,노력하며 살아야 할텐데 말임더...
예술인생님께서는 그리 사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슴더...화이팅... 
산다는게.. · 2007-09-10 13:51:09
예술인생님....증마...죄송...다른사람 글을 착각...치매현상인감...
                    아직은 젊은데...이러믄 않되는데...
산다는게 원래 그런감...
떫 · 2007-09-10 18:54:47
그리움을 폭탄으로 작살 내면 뭐가 되는걸까요???  
산다는게님, 올해는 가을에 타~~  죽겟네요....ㅎㅎ
김은주 · 2007-09-11 01:17:09
가을은 님의 부탁 꼬~옥 들어줄겁니다 .....
그리움이랑 놀아주다 님한테 올땐 시리움이아닌 ,
님의가슴을 확~ 틔이게 ,님의가슴속에 꽁꽁 묶어둔 나머지 아련함까지도 깨끗이
쓸어 내보낼줄 그런 시원한 가을이 돼서 올껍니다 ,않그러면 진짜 혼내드릴께요 ㅎㅎ
가을락엽 · 2007-09-11 02:17:06
은주님---세상에 어디 놀음이 잇다고.......ㅠㅠㅠ
              가을은 하니깐...딱...내 이름두..가을이대서.....괜히..   ㅍㅍㅍㅍ
김은주 · 2007-09-11 02:38:42
낙엽이.......ㅋㅋㅋ 괜한 낙엽이르 잡을뻔했구만 ㅎㅎㅎ
근데 글읽은 사람은 다 알께 ,여름이 지나고 오는 가을 을 그랜다는거 ....ㅋㅋ
낙엽이 르 놀래켜서미안
가을락엽 · 2007-09-11 02:48:58
이쁜 은주님---

낙엽 그래 식은땀 날뻔햇음다..~

이빨에서~  ㅍㅍ~~
김은주 · 2007-09-11 05:09:26
낙엽이.........남의 방에 들어와서 칼은 왜들고있소?ㅎㅎ
떽,ㅋㅋ 이빨에서 식은땀 날정도까진 아니겠는데~ ㅎㅎ
가을락엽 · 2007-09-11 07:11:53
올 가을엔,
그리움으로 맞춘 퍼즐이
꼭
가을락엽으로 됏으람....히히..
김은주 · 2007-09-11 15:07:13
面白いお嬢さんだ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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