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해준 그한마디 ...

사랑이별 · #2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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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 2007-08-30 04:51:40 · 조회 249
                                    류시화 의 <물안개>중에서

    세월이 가끔 나한테 묻는다  
          그후 사랑은 어떻게  됐냐구...
    몇겹의 인연이라는것도
           물안개처럼 부숴지더라

사람 맘이란 참으로 간사한것같다...
그토록 사랑했던 사람인데 1년전 그를  보내고 병원신세까지 지면서
가까스로  쓰다듬어온 내 아팠던 가슴 ...
다시는 그누구 한테도 주지못할것같던 내 마음 ...
다시는 그누구앞에서도 뛸것같지않던 내가슴...
너를 만나고 내가 변하고 있음을 느꼈어 ...
가슴속에서 뭔가가 파릇파릇 싹트는 느낌이였다할까...
누군가를 또다시 좋아하고 있다는 느낌만은 틀림없었어
짧은 만남 ,사랑을 론하기엔 우습다 생각했는데 ,니가 떠나는 그순간 ,나의 뇌리속엔 한마디 말만 떠올랐고
서서히 내 가슴속으로 흘러 내렸어...<아마 널 사랑한것같아>가 아니라 <널 사랑했었네>였어.
너에대한 진솔한 마음을 나자신조차 처음으로 확인하는 순간이였어...뜻밖의순간이라서 놀랐고,
한발 늦게 찾아온 순간이여서 안타까웠지만 ...
나 자신이 너무 창피하고 너무 가소롭지만,
물안개처럼 또한번  부숴지는 처량하고  가엾은 인연 이지만 ,
한번만 말할께 ,사랑했었어 ..너를 ...
그리고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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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4)

이쁜공주 · 2007-08-30 05:06:02
더 멋진 사랑 하세요. 은주님이라면 그렇게 할수있을것같아요. 홧팅!!!
김은주 · 2007-08-30 05:10:49
이쁜공주.......안자고 뭐하슈ㅋㅋㅋ
어느새 또 재빠르게 플달고 갔슈?ㅋㅋㅋ
이쁜공주 · 2007-08-30 05:18:00
ㅋㅋㅋ 지금부터 자야죠. 항상밝아 보여서 좋네요.ㅎㅎ 은주님 글보면 기분이 좋아지네요. 잠수함은 그만찾고 멋진 유람선 타세요.
가을락엽 · 2007-08-30 10:26:36
모두 표달 용기 좋구나...ㅎㅎㅎ
가을락엽 · 2007-08-30 10:31:33
맘이 되게 아팟땟는매구나, 병원신세두 다지구,
님 이쁜 사랑하길 기도하고,  맘이 아파 병원 가는 일은 없길 기도할께유..

그냥 아픈거 내 또 포캐 잘못햇눈지, 실례 많았네요..
김은주 · 2007-08-30 23:48:34
ㅋㅋㅋ 낙엽이 포캐 제대로 했네뭐...ㅋㅋ
이쁜공주 · 2007-08-31 00:59:01
은주님 오늘도 홧팅 이예요.
김은주 · 2007-08-31 01:20:58
ㅋㅋㅋㅋ 그렇게 말해줌 또 고맙짐 ㅋㅋㅋ
노력 · 2007-08-31 16:44:17
이제부터 두번 다시 후회하는 사랑을 하지 마세요.
많이 아팠으면 그속에서 많이 배워요.
김은주 · 2007-09-01 00:12:03
ㅎㅎㅎ 노력님 ;처음 사랑을 시작할땐 어떤 형식으로든 아플걸 각오해야 할건데요 ㅎㅎ
처음부터  후회하는 사랑을 하려는 사람은 없겠죠 ㅠㅠ
사랑이 오고 가고 여러번 이였지만 한번도 대방을 원망한적은 없습니다ㅎㅎ
그사람을 사랑한걸 후회한적은 더더욱 없었구요 ㅎㅎ
후회라면 내가 사랑했던 방식이겠죠 ....ㅠㅠ
아무튼  말씀 고마웠어요 ㅎㅎㅎ
예술인생 · 2007-09-02 01:38:23
인간세상에 태여난것만으로 인간이 된것은 아니람니다...

인간이 될려면 크나큰 아픔과 실련을 격어야만이 인간이 될수잇담니다...

다음번에는 잇을때 할거 다~하세요.... 그러나... 상처안입도록.....

힘내요.... 인생은 워낙 쉬운삶이 아니람니다...

김은주 · 2007-09-02 03:22:26
님은 혼자 인생 다산 사람같수다....
아무튼 말씀은 고마운데 아무래도 님이 글의  내용을 잘못 이해한것같수다 ㅎㅎ
김치쪼아 · 2007-09-04 05:00:55
병원은 무서운곳 ... 꿈에도 가기 싫은곳 ....

그니깐 다신 병원가는일 없길 바람더 ... 병원풔찬하는날까지 ...
김은주 · 2007-09-06 00:49:35
김치쪼아님 따뜻한 말씀 고마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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