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의 백일을 지내고나서.......

사랑이별 · #285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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꿔보러한접시 · 2007-07-30 23:33:27 · 조회 514
오랜만에  또  글을  쓰게  됐씀다.

회사에  다니면서  늦게  퇴근하니까  글을  쓸새도  없어가지구스리. ㅋㅋㅋ

이전처럼  계속  산문형식(반말)으로  쓰겠으니까  양해를  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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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여친과  백일을  보냈다.

나한테도  백일같은  기념적인  일이  생기다니......(ㅋㅋㅋㅋ)

며칠전까지만해두  언제  연애를  해보겠나  하구  고민했던  나였는데  

이런  내가  백일을 (ㅠㅠ).

자랑은  그만하구  본문으로........

사랑을  하기전에는  

제멋대로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했지만

진작  사랑을  하게되니  이전에  확신했던  것들이  많이  달라졌다.



1. 외모에  관해서.

이전에  나는  이쁜  여자돼야만  끌릴수  있다고  믿어왔다.

하지만  사랑을  하게  돼서야  비로서  다른  남자들이  하는  그말을  알게  되였다.

<여자는  불끄면  다  한가지라고.>

우의  이  말도  여러가지  다른  뜻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것이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사랑이  있으면  외모와  관계없이  그냥  좋아하게  된다고.....

다시말하면

사귀기  전에는  이뻐서  사랑하지만

사귄후에는  사랑해서  이쁘다.



2. 돈문제.

여친과  사귀기  전에는  

어떤  일이  있어도  재산, 즉  돈은  내가  관리하겠다고  결심했다.

최저한  내가  번  돈은  내가  관리하겠다고......

쉼터에서도  그렇고  현실에서도  그렇고

그리고  부모님도  말씀하시는것이

아무리  연인지간이라도  결혼하기전까지는  각자끼리  돈을  관리해라고.

그리고  결혼했더라도  자기  작은  금고는  하나  갖추라고.

하지만  진작  연애를  하고보니

자기도  모르게  믿음이  가는것이다.

믿음이라기보다  여친을  여친으로  보지  않고

마누라로  보게  되는것이다.

사귄지  얼마  되지  않아서  

나는  내  돈가방을  제저레  여친에게  맡겼다.

나도  이렇게  변해진  나를  믿기  싶지  않았다.




3. 소비문제.

어릴적부터  부모의  단속하에서  자라온  나인지라

돈을  아끼는것을  배웠다.

대학교  4학년때  련락할  일이  많아질까봐

부모님이  나에게  핸드폰을  하나  얻어주었다.

나의  첫달  핸드폰  비용은  10원  40전. 그중  10원은  월조비.

제일  처음  저축한  돈  100원을  내가  7달동안  썼던  기억이  아직도  떠오른다.

이렇게  자기한테는  단속을  하면서  생활하던  내가

여친한테는  돈이란  개념이  없이  쓴다.

물론  여친도  소부분  여자들처럼  명품만  쓰는  여자는  아니다.

옷을  사도  값을  보면서  산다.

내가  약간  비싸더라도  맘  들면  사주겠다고  했지만  싫다고  한다.

그러면서  나도  돈을  쓰는  방법을  배웠다.

돈은  물론  망탕쓰면  안되고  

모으는  법도  배워야  한다.

하지만  하나도  쓰지  않고  모으기만  해서도  안된다.

돈은  기분을  좋게  하는데  쓰는  물건이다.

기분을  좋게  하는  기회가  있을때  쓰지  않구

모아두기만  한다면  모으는  의미가  없지  않는가?



그리고  사랑을  지키는것도  너무  바쁜것은  아니란것도 알았다.

아래의  몇가지만  할수  있다면  사랑을  지켜낼수  있는  확률이  대폭  증가된다.

1.  매일마다  전화  한통은  꼭  해주기.(경험담임. 전화문제로  나두  여친을  세번정도  삐지게  만들었씀)

2.  같이  할수  있는  일은  같이  하기.(포옹, 키스는  물론. 간단한  가정일도  같이  하기. 사발씻기 등등.)

3.  매일마다  사랑한다고  속삭이기.(서로  마주보면서  말하기  쑥쓰러우면  귀에다  대구  살며시.)

4.  옆사람이  있는  정황하에서  서로의  애칭을  불러주기.(애기야, 귀염둥이야, 등등.)



물론  다른  방법도  많겠지만

나는  내가  지금  하고있는것만  적었다.




사랑이  무엇인가하고  묻지  말라.

우의  네가지를  일년동안  견지한다면  

누구든지  사랑이  뭔지를  알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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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한시간  반이나  걸렸네요.

글자수가  적지만  자기절로  쓰자니깐  

시간이  꽤나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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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7)

가을락엽 · 2007-07-30 23:37:05
축하합니다.^^
넘 빠르네요....시간이.....ㅎㅎ

가을락엽 · 2007-07-30 23:37:51
어느글은 꿔버러님 자기절로 쓴거 아닌가요?ㅎㅎ
결혼! 싫어! · 2007-07-30 23:44:50
꿔보러님 드디어 사랑을 찾았네요....
쭈욱~~~~~행복하세요.....
윗글 보면 꿔보러님의 여친은 행복할거 같아요
잘 보구 갑니다
藍 · 2007-07-31 00:20:46
넘넘 행복해보여서 좋네요 ㅎㅎㅎ 그 사랑 변치말고 100일이 아니라 100년을 함께 해봐요 ~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신비 · 2007-07-31 00:58:21
꿔보러님..올만임다.....그치 않아두.........언제 좋은 글을 올리나...

신비가  애타게 기다리구 있었슴다......ㅎㅎㅎ

오늘두 사랑글을 잘 읽구 감다.............항상 고마워요.....

그리구 여친이랑 쭈욱.....영원히...........오손도손.....잘 살길 바람다.......

오늘두 추천을 찍구 감다..........

대마쯔 · 2007-07-31 01:13:46
중국에 여친이 일본에 왔는감???
Smile · 2007-07-31 01:33:25
행복해보이네요...사심없는 마음을 베풀수 있어야만 진정한 사랑이 시작돼는거 아닌가욤.

음...부러워요. ㅎ
born · 2007-07-31 01:49:11
혹시 소설 쓰세요? 신문사에서 일한 내보다 글 더 잘 쓰네 ㅎㅎㅎㅎ
행복하세요.
이슬3 · 2007-07-31 01:52:15
축하해요. 오래오래 그렇게 행복하세요 ㅎㅎㅎ
히히호호 · 2007-07-31 02:57:21
여친 행복하겟당~ ㅎㅎ
자상한 남친잇어서..추천빵~
코스모스 · 2007-07-31 09:16:27
꿔보러한접시님. 오랫만에 희소식을 갖구오셨네요.호호호..^^;;  

꿔보러한접시님의 글을 읽으보면 님은 소박하면서두 항상 진심이 보입니다. 암~^0^ 

아마 여친두 그런 님한테 반한거겠죠. 이후에도 종종 조은 소식 알려주세효.v(^ㅅ^)v
cuiyunjong · 2007-07-31 09:31:24
축하해요. 애인이랑 100번째 날을 맞이하게 돼서. 이대로 쭉 행복하기 바래요.
얼음 · 2007-07-31 09:50:17
오손도손 살아가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

행복하세요 ,,,,
SK · 2007-07-31 14:54:02
와~~~~~~~~~~~~~
그집 애기
그니까 여친이 부럽심더           
aizai2000 · 2007-07-31 22:39:14
글쎄요,사랑이 뭘까요?  후우ー님의 절반만이라두 해줬으면 나두 행복할껀데...
행복이 뭘까요???이제 기대하지 않기로 했어요...
나무꾼 · 2007-07-31 23:04:27
글 잘 쓰셧슴니다 감동 ~~~~~~~~~~
밝게살자 · 2007-08-01 23:32:43
벌써 백날이 됐슴다..축하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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