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알고부터
사람에게도 향기가 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향기에도 정신을 잃을 만큼,
취할수 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당신을 알고부터
내가 한사람을 이토록 좋아할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한 사람안에 빠져 든다는 것이
나를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을 만큼
가슴 벅찬 일인것을 알았습니다..
또 당신을 알고부터
나의 손발이 마음과 따로 놀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내가 생각해내기 이전에
이미 발걸음이 먼저
당신에게 가 버릴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당신을 알고부터
내 가는 길이 혼자만의 길이 아니란 것을
알았습니다..
세상 복판에서 내가 손목을 꼭 잡고
가야 할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 당신을 알고부터
내가 한 사람과 함께 해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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