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시 내맘 안에 담아본 당신

사랑이별 · #28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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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 2007-07-12 12:43:28 · 조회 237
당신이
이렇게 크게
다가올 줄 몰랐습니다
내게 만큼은 늘 그 자리
그 모습이라 생각했는데
그저 남들처럼만 생각해온 줄 알았는데

내가
몸을 움직일 때마다
몇 곱절 더한 몸짓으로 나를 흔들며
다가오는 메아리 일줄은 몰랐습니다

살며시
내맘 안에 담아본 것 뿐인데
그저 한번 내 안에 넣어본 것 뿐인데

나의 뇌리 한가운데
당신이 있어 날마다 이렇게
당신을 그리워하게 될 줄은
나도 미처 몰랐습니다

당신이 예전에 했던
의미 없는 말 한마디 한마디도
지금은 다 당신입니다

당신이 내게 던져내던
투정기 어린 질책도
그냥 지나치듯 내뱉었던 혼잣말도
지금은 다 내 사랑입니다

당신이 내게 준 시간 그 모두가
참을 수 없는 설레임으로 다가옵니다
오늘 새삼스레 당신이 이렇게
크게 다가올 줄 몰랐습니다

내가 당신을 이토록
사랑하게 될 줄을 진정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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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3)

가을락엽 · 2007-07-12 12:45:22
좋은 글 잘 보구 갑니다 ^^
*와가마마 마녀*(여자 · 2007-07-12 13:51:23
사랑이란게 원래 예측없이 불쓱 나타난다잼까.ㅎㅎ
보디가드 · 2007-07-12 15:55:29
와~~  글이  이쁘다~~~

잘보구 가유~^_^

사랑이별 · 리스트 (25,907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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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차남친2007-07-12 16:01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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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의 추억.......*와가마마 마녀*(여자2007-07-12 14:552374
사랑때문에 울다가 웃구cuiyunjong2007-07-12 14:102452
▶ 살며시 내맘 안에 담아본 당신해바라기2007-07-12 12:432373
좋아합니다~라구 고백? 받앗스면 ,,youloveren2007-07-12 12:0027417
여자만 보세요~!HAn2007-07-12 11:10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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