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함이 찾아들면 어찌될까?

사랑이별 · #2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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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o ren · 2007-07-01 01:44:53 · 조회 236
한달이 하루인듯하다.
숨쉴틈 없이 일 속에 몸을 던지면 밤은 사라지고 아침만이 존재한다.
천근같은 눈꺼풀 비비고 일어나 아침을 맞이하면 어느새 또 아침이 기다린다.
아침만이 존재하는 삶...
무엇을 위함일까?
브레이크없는 자동차를 몰고 무한속도로 달리는 기분...
그 끝은 어디일까?
아니! 그 길의 끝은 결국 허무라는 것을 알면서도 무엇 때문에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지 못하는 걸까?
두려워서일까?
조금씩 바래져감이...
아니면 자책하는 것일까?
낡은 잡지의 표지처럼 통속함에 다가가려는 마음을...

결국은 오늘도 답을 찾지 못하고 모처럼 마주하는 밤을 아침에게 빼앗겨 버리겠지...
그리곤 바보처럼 또다시 일이라는 놈을 부여잡고 반드시 찾아올 허무라는 놈을 궁금해 하겠지...
이렇게 사는 모습이 가식인걸 모르고 열심히 산다고 말하면
작은 허무함에 쓴웃음 짓다가 이내 밀쳐내지만
그 작은 허무함들이 쌓이고 쌓이면 어떤 산으로 다가올까?
달려 다다른 곳이 신기루였음을 알았을 때 허무의 산은 또 얼마나 높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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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3)

아므깨 · 2007-07-01 02:02:43

,저도일본온지4년채되는데
요즘자주그허무함이란게커져서갈팡질팡입다..지금까지잘이겼는데요즘잘안되요/
이렇게나가면지금까지노력이나무아미타불이되는데
Hao ren · 2007-07-01 02:18:39
허무야!
어서오너라
빨리와서 빨리가거라
우뚝서서 넘기 버거운 장벽으로 다가서지 말고
한순간의 고뿔처럼 잠시왔다 가려므나
뚝뚝 털고 일어서서
개운한 아침 맞을 수 있게.....
아므께님!
뚝뚝 털고 일어나서 힘찬 달음질하시길......
 
아자 · 2007-07-01 02:24:39
호우런...올만임다~~

어떻게 이시간까지....


너무 허무해서 그런가^^

ㅋㅋ
Hao ren · 2007-07-01 02:41:53
아자님!
반갑네여...와인 생각나네..ㅎㅎ
매일 오자마자 쓰러져 자다가
모처럼 오늘 시간이 난네여..
일감을 집에까지 들고 다녔거든여...
내일도 남들만 일요일 저는 월,화,수,목,금,금,금...
일감좀 드릴까여...와인정도는 마시면서 해도 되는 일인데...
아자 · 2007-07-01 02:43:29
와인 마시면서 하두 된다는 일이라면...

얼마든지...해줄수 있짐~~ㅋㅋㅋ


금요일이 넘 길어서...머리 아프겠슴다~~

ㅜㅜㅜ
Hao ren · 2007-07-01 02:50:50
글게 말임더...
그래서 금요일이 싫어졌어여...
뭐하고 사는지 모르겠네여..ㅎ
주위에선 놀러가자고 아우성인데...
오늘도 점심먹으면서 약올리데여...놀러간다고 나쁜넘들...
아자 · 2007-07-01 03:03:14
일이야...맬 해두 끝이 없지...


그러니까...놀땐 놀구...마실땐 마셔야짐~~

주위에서 약 올리는 친구들...넘 나쁘다^^

ㅋㅋㅋ

가을락엽 · 2007-07-01 03:15:47
우우~
호우런~
언제 오셧어요?
오랜만이네요~

량초워이 · 2007-07-01 09:29:08
맨,,이태백이구나,,ㅎ

꼬써우,,윈지이,,..,,
ㅋ ㅋ
가을락엽 · 2007-07-01 18:29:14
다시 보니깐
웬걸,,
뜻풀이 잘못 햇꼬나 ㅠ_ㅠ
어제 저녁 ,,술김에~  ㅎㅎ
어떠새라~ㅎㅎ

하여간,
뭐나 쌓아두지 마세요
힘들면,힘들다고~
울고 싶으면 ,울고 울으시고~

맘의 잡초는
그냥 방치하여두면
나중엔
불태워 버려야할 정도로,,,
무성해지니까나~~~

허무함도, 스트레스도
쌓아두지 마세요....

힘내시고요~
하시는 일들이 뜻대로....되시길~~...^^
Hao ren · 2007-07-01 21:06:58
락엽님! 방가
근데 뭔말??????????????
술김에 뜻풀이?
어제 아자님하고 오랜만에 놀다가 바로 잤는데...
술드시고 계셨군여...ㅎㅎ 좋았겠네..
뭔가에 미치면 아무생각 안날 것 같아서 일단 일에 미쳐보자고 생각했는데
막상 일에 미쳐보니 별거 아니네여...
힘들지...사는 것 같지않지..살빠지지..정신없지...직원들 힘들지...
결국 order에 치여 과여불급이라는 말이 세삼스레 통증처럼 안겨오네여..
그래도 저지른 일이니 유시유종의 의미를 살려 유종의미를 살려야겠지요.
오늘도 밤세여...내일이 또 선적일인데..지금시간에도 마무리가 안됬네여...
일 저지르는게 학교다닐 때는 재미있었는데 지금은 재미없네... 
가을락엽 · 2007-07-01 23:15:06
호호~
힘내세요~~ ㅎㅎ

이말 박에 해드릴수 없네요 ㅋㅋ
슬픈 거짓말 · 2007-07-02 08:13:48
 
     삶의  무거움을   보는것 같네요.    

     그거  아세요.   댁은  지금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있단거! 

     최고보다  최선이란  말이  잇듯이 ..   

     멀지 않아  댁의  이쁜  미래가   저한텐  보이는것 같에요.   

     끝까지  포기마시구   힘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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