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것을
처음부터 없었던것처럼…
그렇게 끝내고 싶었었어…
나중에
다시 만나더라도
정말 모르는 그런 사이처럼…
그게
서로가 편할거 같아서…
흔적을 깡그리 지우기로 했었지.
우선
함께 걸던 그 거리를,
혼자 걷는 습관을 길렀어.
그러면 너에 대한 기억이 사라질거 같아서…
여직껏
한장 한장 채워가던
일기장을 갈기갈기 찢어서
타오르는 불길에 던져버렸어…
그리고
함께 가던 그 레스토랑에도
칭구들과 대수롭지 않게 들어가,
나의 기억속에서 너와 함께라는 자욱을 지워버렸어…
이만하면,
내 생활속의
너의 그림자는 남지 않았을텐데…
근데,
처음이란…
참 잊혀지지 않는건가봐…
처음으로
누군가와 함께 디딘 그 땅,
처음으로
누군가와 나란히 걸던 그 골목길,
처음으로
누군가와 함께 드나들던 음식점…….
그 많은
처음을 심어주고
그렇게 야속하게 굴면
난 어쩌라고…
넌 언제까지
그 분노에 이글거릴꺼니…
그렇게 타오르다…
너까지 재가 될까 무서워…
너,
그만 분노에 타면 안될까…
나, 너와의 인연의 끈을 놓으련다…
내가 놓으면
너도 불길을 끌거잖아…
재가 되는 널 옆에서 지켜주기보다
살아있는 널 멀리서 지켜봄이…
나의 次善의 선택이여라…
**
처음부터 없었던것처럼…
그렇게 끝내고 싶었었어…
나중에
다시 만나더라도
정말 모르는 그런 사이처럼…
그게
서로가 편할거 같아서…
흔적을 깡그리 지우기로 했었지.
우선
함께 걸던 그 거리를,
혼자 걷는 습관을 길렀어.
그러면 너에 대한 기억이 사라질거 같아서…
여직껏
한장 한장 채워가던
일기장을 갈기갈기 찢어서
타오르는 불길에 던져버렸어…
그리고
함께 가던 그 레스토랑에도
칭구들과 대수롭지 않게 들어가,
나의 기억속에서 너와 함께라는 자욱을 지워버렸어…
이만하면,
내 생활속의
너의 그림자는 남지 않았을텐데…
근데,
처음이란…
참 잊혀지지 않는건가봐…
처음으로
누군가와 함께 디딘 그 땅,
처음으로
누군가와 나란히 걸던 그 골목길,
처음으로
누군가와 함께 드나들던 음식점…….
그 많은
처음을 심어주고
그렇게 야속하게 굴면
난 어쩌라고…
넌 언제까지
그 분노에 이글거릴꺼니…
그렇게 타오르다…
너까지 재가 될까 무서워…
너,
그만 분노에 타면 안될까…
나, 너와의 인연의 끈을 놓으련다…
내가 놓으면
너도 불길을 끌거잖아…
재가 되는 널 옆에서 지켜주기보다
살아있는 널 멀리서 지켜봄이…
나의 次善의 선택이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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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
좋은 인연 만날검다. 힘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