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없어요...

사랑이별 · #268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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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시-신간센 · 2007-04-09 14:13:32 · 조회 234
오래전 좋아하던 오빠가 있었습니다.
그는 우리 동네에 이사온지며칠 안되었죠..

저는 어린 맘에 그 오빠가 이유없이 좋아져 버렸죠..
그런데 저와 친한 친구도 그 오빠가 좋다더군요..

11월 11일날 전 작은 정성이나마 그 분에게 빼빼로를 수줍게 건넸습니다.
그리고..며칠 후 전 친한친구의 집에서 자게 되었습니다.


친구의 언니가 남친에게 러브장을 준다고 꾸미고 계시더군요.
언니도 제가 그 분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더군요.

그래서 그 분에게 제 맘을 담은 글을 써보지 않겠냐면서 저에게 종이를 주다군요.
전 그 분과 친한 언니에게 절대 보여주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으며 글을 써 내려갔습니다.

아주 간절하게......
하지만....며칠후 저의 사랑은 끝나버렸습니다.

그 분은 절 상대하지도 않더군요..
제 맘을 담아서 언니가 저 몰래 가져다준 글을 읽었다고 하네요..

전 그 분의 맘을 알게되었고, 그래서 제가 쓴 글을 돌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은 돌려 주지 않더군요.

지금쯤이면 버렸을 지 모를 제 맘이.....너무 아픕니다.
그 어리디 어린 맘에 작은 종이에 담아 글을 썻거늘.......

그 때는 어찌나 맘이 아프고, 속이 상하던지...
이젠...전 그를 잊었습니다.

그 후로전 아무도 좋아하지 않을 거라고 다짐을 했지만....
결국...전 그러지 못했습니다.

짝사랑을 다시 하기 시작했고, 또 다시 상처를 받고 말았습니다.
이젠 정말 저에겐 사랑이란 없는 걸까요???

이젠 많이 지쳤습니다.
여기까지 오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이젠 이런 힘든 사랑은 하기 싫습니다.

진정한..제가원하는 진정한 사랑이란 과연 저에게 다가올까요??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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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

유미네 봄제비 · 2007-04-09 16:16:44
짝사랑은 사랑이 아님니다 .
사랑은 아프기만 한것이 아님니다 .
혼자서 좋다고 되는거라면 ....그사람도 필이 꼽혀야되지
풀 · 2007-04-09 16:32:00
미리 그렇게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님의 사랑이 아니기에 그냥 스쳐지나가는거얘요. 꼭 언젠간 님에게만 속하는 그런 사랑이 올꺼얘요. 넘 락심하지 마세요. 꼭 행복한 그날이 올꺼얘요. 아자아자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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