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텐 아주 친한 친구가 있었어요. 초중을 한반다녔었고 그때 부터 친했었죠. 고중에서도 한반은 아니더라
도 한학교를 다니면서 절친하게 진했었어요. 그친구 성격은 왈패라고 할수도 있죠. 나쁜말은 아니구요 그만
큼 시원시원한 성격이였단 말이죠. 학교다닐때 6년을 친구하면서 어려서 그랬는지 서로 삐지고 일주일씩 말
안한적도 몇번이나 있었죠. 그럴적마다 먼저 화해를 건건 저였어요. 그만큼 나는 그친구를 좋아했던거 같아
요. 고중을 필업하고 나는 집형편이 좀 안좋은 탓으로 본전이 적게드는 사이판로무로 가게 되였어요. 형편
이 안좋았기 때문에 꾼돈은 모두 리식돈이였죠.11개월동안 정말 아껴쓰고 아껴쓰면서 돈모아서 그빚 다 값
게 되였어요. 그사이 우리부모는 어느한 기회를 잘 만나서 함께 한국으로 가게 되였어요.내가 사이판에 가서
반년됐을때였죠. 내돈을 꿨던집에 약속을 지켰기 때문에 우리 부모도 또 그집에서 돈을 좀 꾸게 되였어요. 한
국가서 엄마 아빠도 11개월정도 돈을 아껴쓰면서 빚을 다 값게 되였어요. 모두 리식돈이였기때문에 리자만
해도 제것까지 몽땅 3만원은 됐을 겁니다.그 빚을 다 값게 되니 얼마나 속이 후련하던지... 이제부터 버는건
내돈이구나 생각하니까 마음이 정말 홀가분했어요. 내가 사이판에 가서 1년 반 거의 되는 동안엔 그 친구한
테 련락을 몇번 못했어요. 다 자기가 바쁘고 어려우니까 ....그친구는 고중을 졸업하고 일본에 류학오기를 바
랬었어요. 하지만 그애집도 생활이 어렵다보니 갈때 비용 10만정도를 쉽게 얻을수 있는게 아니였죠. 워낙 집
에 일이 생겨서 몇만원 빚이 있었으니깐요.내가 일본가서 1년반쯤 됏을거에요. 그애한테 한 네번째아니면 다
섯번째로 전화를 걸었죠. 얘는 잘있는지...하면서요.집에 전화를 했더니 그애엄마가 말하기를 일본 이미 갔대
요. 두석달 정도는 된다고 했던지...얼마나 대신으로 기뻤었는지 몰라요. 정말 잘됐다고...그리고는 그애한테
전화를 걸었죠. 워낙 말도 잘하던 애라 전화를 받더니 한참을 연설을 했죠. 리식돈도 많이 꿔갔고 친척들도
좀 대주게 돼서 가게 되엿다고....그리고 한달쯤 지났었는지 난 또 그애한테 전화를 걸었어요. 나한테는 핸드
폰같은게 없었기 때문에 내가 전화 해야햇었죠. 두루 말하다가 그앤 내 정황을 물었어요. 빚을 다 물고 넌 그
래 얼마정도 벌었냐고?친구한테 숨길것도 없는지라 그냥 인민페 만원좀 더 있다고 그랬었어요.그러니까 그
돈을 먼저 돌과라는거에요. 돈을 꿔라는 말이죠. 리식이 올라가서 어렵다고하면서 ... 나는 정말 말하기 어려
웠어요. 생각같아서는 정말 꿔주기 싶엇죠.지금은 만원이 너무 큰돈이 아니라고 여기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
때의 저로 놓고 말하면 은행에 저축한번못해보고 자라서 처음으로 손에 쥔 큰돈이였습니다. 그리고 더욱 중
요한건 사이판에서 기를 펴지 못하면서도 빚때문에 부모얼굴때문에 참고 살아서 돈을 벌어야만 햇던 제모습
이엿어요. 한국회사였기때문에 공장장한테 별의별 욕을 정말 들어보지도 못했던 욕을 다 먹으면서도 참고 있
어야만 했었고 그래서 그렇게 벌어놓은 돈이였으니 나한텐 정말로 소중했었죠. 누구의 말을 빌자면 피눈물
로 바꿔온 돈이였죠. 맨날 울면서 우울하게 살았었어요.스트레스는 꽉배기다 못해 머리가 폭발할것 같았
고 일하는 현장에 향할때면 머리끼가 곤두서는것 같았습니다. 정말 정신을 차리지만않는다면 정신에 이상이
생길 정도였어요. 이런돈이였으니 아니 이런돈이 였어도 제 부모라도 혹은 언니라도 연변에 있었다면 돈을
그분들에게 붙여서 친구부모한테 빌려주기 싶었죠. 하지만 연변에는 부모도 언니도 없었거든요. 그렇다고
제 피땀으로 번돈 일만여원을 그냥 그채로 전화한통화로 친구부모한테 훌쩍 붙여준다는건 나한텐너무 힘들
었어요. 비록 절친한 친구였지만 쉽게 벌어지지않은 그돈은 또한 다른 문제였죠. 그날 전화를 끊고 많이 고민
했어요. 정말 빌려주고는 싶은데... 단지 절친한친구때문만은 아니죠. 나도 처음에 리식돈을 갚느라고 얼마
나 시달렸는지 몰라요. 그러니까 나는 내 절친한 친구를 도우고 싶었죠. 근데 참 난 그렇게까지는 못하겠더
라구요. 그대로 있다가 언제 어떤환경이 닥쳐서 중국돌아갈지도 모를 저한테는 정말 어려운 일이였어요. 한
동안 련계를 못했어요. 그러다가 얼마지나서 친구가 그리워서 다시 전화통화를 햇는데 왜 그동안 련계없었
느냐는 그애의 말에 나의 입에서는 많이 아파서 련계할수 없었다는 되지도 않는 말이 나오더라구요. 무슨정
신에 말햇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뒤로는 쭈욱 돈말이 나오지 않았어요. 사이판에서 3년동안 고생하고 빼빼말
라서 부모도 집도 없는 중국에 돌아갔었어요. 그리고 9달휴식하고 다시 공부하고싶다는 마음에 일본오게 되
였어요. 금방와서는 련계도 자주 했었어요.그러던 어느날인가 그애하고 전화통화하면서 그애가 저한테 몸
많이 조심해라고 말해준것 같아요. 그리고 나의 입에서는 아무생각도 없이 또 괜찮다고 난 든든하다고 사이
판에 있는동안도 전혀 앓지 않았다고 말했던것 같아요. 확실하게 기억은 없는데 어렴풋이 그런말했던것 같다
는 감이 들어요. 그리고 그뒤 그애한테 전화를 치면 그쪽에서 울리기는 하는데 받지를 않더군요. 난 그냥 아
일 바빠서 그냥 못받겠구나하고 생각했는데 한 두달동안 그냥 전화를 쳐봐도 여전히 안받더라구요. 그 와중
에 내 머리를 스쳐지나가는건 내가 했던 말들이였어요. 요즘에 제가 일본온지 만 2년 돼가요. 그친구하고 련
계가 끊긴지는 일년반 넘을거 같아요. 지나온 일년반동안 그친구가 많이 생각이 나더군요. 내가 좋아했던 친
구였는데 난 정말 그애한테 미안한 마음밖에 없어요. 아르바이트하다가도 그앤 어떻게 잘지내고나 있는지...
집에서 밥을 짓다가도 아직도 동경에 잇는지 어떻게 지내는지 지금쯤은 이제 빚다 갚았을지...이렇게 드문드
문 그애 생각이 나죠.그애집에 전화를 쳐서 그애가 어떻게지내는지도 듣고싶지만 용기가 안나 지네요. 아마
도 영원한 우정으로 사귈수있는 인연이 없나보죠. 정말 절친한 친구를 사귀기는 힘들어도 헤여지는건 쉬운
건가 봐요. 요즘에도 가끔은 보구싶구 생각나구 그래요.....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쉼터에 제 사연을 올리
고 싶었지만 어디부터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서 많이 망설였습니다. 이해를 바라는 심정은 아니지만 충고도
듣고싶고 의견도 듣고싶고 그랬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마음속에만 품고있던 사실을 말해버리니 속이 후련
한거 있죠. 이글을 읽은뒤의 여러분들의 마음속의 말을 듣고 싶습니다. 본의아니게 내용이 길어졌네요. 그럼
잘 부탁하겠습니다.여러분들은 우정을 소중히 여기길 바랄게요.
도 한학교를 다니면서 절친하게 진했었어요. 그친구 성격은 왈패라고 할수도 있죠. 나쁜말은 아니구요 그만
큼 시원시원한 성격이였단 말이죠. 학교다닐때 6년을 친구하면서 어려서 그랬는지 서로 삐지고 일주일씩 말
안한적도 몇번이나 있었죠. 그럴적마다 먼저 화해를 건건 저였어요. 그만큼 나는 그친구를 좋아했던거 같아
요. 고중을 필업하고 나는 집형편이 좀 안좋은 탓으로 본전이 적게드는 사이판로무로 가게 되였어요. 형편
이 안좋았기 때문에 꾼돈은 모두 리식돈이였죠.11개월동안 정말 아껴쓰고 아껴쓰면서 돈모아서 그빚 다 값
게 되였어요. 그사이 우리부모는 어느한 기회를 잘 만나서 함께 한국으로 가게 되였어요.내가 사이판에 가서
반년됐을때였죠. 내돈을 꿨던집에 약속을 지켰기 때문에 우리 부모도 또 그집에서 돈을 좀 꾸게 되였어요. 한
국가서 엄마 아빠도 11개월정도 돈을 아껴쓰면서 빚을 다 값게 되였어요. 모두 리식돈이였기때문에 리자만
해도 제것까지 몽땅 3만원은 됐을 겁니다.그 빚을 다 값게 되니 얼마나 속이 후련하던지... 이제부터 버는건
내돈이구나 생각하니까 마음이 정말 홀가분했어요. 내가 사이판에 가서 1년 반 거의 되는 동안엔 그 친구한
테 련락을 몇번 못했어요. 다 자기가 바쁘고 어려우니까 ....그친구는 고중을 졸업하고 일본에 류학오기를 바
랬었어요. 하지만 그애집도 생활이 어렵다보니 갈때 비용 10만정도를 쉽게 얻을수 있는게 아니였죠. 워낙 집
에 일이 생겨서 몇만원 빚이 있었으니깐요.내가 일본가서 1년반쯤 됏을거에요. 그애한테 한 네번째아니면 다
섯번째로 전화를 걸었죠. 얘는 잘있는지...하면서요.집에 전화를 했더니 그애엄마가 말하기를 일본 이미 갔대
요. 두석달 정도는 된다고 했던지...얼마나 대신으로 기뻤었는지 몰라요. 정말 잘됐다고...그리고는 그애한테
전화를 걸었죠. 워낙 말도 잘하던 애라 전화를 받더니 한참을 연설을 했죠. 리식돈도 많이 꿔갔고 친척들도
좀 대주게 돼서 가게 되엿다고....그리고 한달쯤 지났었는지 난 또 그애한테 전화를 걸었어요. 나한테는 핸드
폰같은게 없었기 때문에 내가 전화 해야햇었죠. 두루 말하다가 그앤 내 정황을 물었어요. 빚을 다 물고 넌 그
래 얼마정도 벌었냐고?친구한테 숨길것도 없는지라 그냥 인민페 만원좀 더 있다고 그랬었어요.그러니까 그
돈을 먼저 돌과라는거에요. 돈을 꿔라는 말이죠. 리식이 올라가서 어렵다고하면서 ... 나는 정말 말하기 어려
웠어요. 생각같아서는 정말 꿔주기 싶엇죠.지금은 만원이 너무 큰돈이 아니라고 여기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
때의 저로 놓고 말하면 은행에 저축한번못해보고 자라서 처음으로 손에 쥔 큰돈이였습니다. 그리고 더욱 중
요한건 사이판에서 기를 펴지 못하면서도 빚때문에 부모얼굴때문에 참고 살아서 돈을 벌어야만 햇던 제모습
이엿어요. 한국회사였기때문에 공장장한테 별의별 욕을 정말 들어보지도 못했던 욕을 다 먹으면서도 참고 있
어야만 했었고 그래서 그렇게 벌어놓은 돈이였으니 나한텐 정말로 소중했었죠. 누구의 말을 빌자면 피눈물
로 바꿔온 돈이였죠. 맨날 울면서 우울하게 살았었어요.스트레스는 꽉배기다 못해 머리가 폭발할것 같았
고 일하는 현장에 향할때면 머리끼가 곤두서는것 같았습니다. 정말 정신을 차리지만않는다면 정신에 이상이
생길 정도였어요. 이런돈이였으니 아니 이런돈이 였어도 제 부모라도 혹은 언니라도 연변에 있었다면 돈을
그분들에게 붙여서 친구부모한테 빌려주기 싶었죠. 하지만 연변에는 부모도 언니도 없었거든요. 그렇다고
제 피땀으로 번돈 일만여원을 그냥 그채로 전화한통화로 친구부모한테 훌쩍 붙여준다는건 나한텐너무 힘들
었어요. 비록 절친한 친구였지만 쉽게 벌어지지않은 그돈은 또한 다른 문제였죠. 그날 전화를 끊고 많이 고민
했어요. 정말 빌려주고는 싶은데... 단지 절친한친구때문만은 아니죠. 나도 처음에 리식돈을 갚느라고 얼마
나 시달렸는지 몰라요. 그러니까 나는 내 절친한 친구를 도우고 싶었죠. 근데 참 난 그렇게까지는 못하겠더
라구요. 그대로 있다가 언제 어떤환경이 닥쳐서 중국돌아갈지도 모를 저한테는 정말 어려운 일이였어요. 한
동안 련계를 못했어요. 그러다가 얼마지나서 친구가 그리워서 다시 전화통화를 햇는데 왜 그동안 련계없었
느냐는 그애의 말에 나의 입에서는 많이 아파서 련계할수 없었다는 되지도 않는 말이 나오더라구요. 무슨정
신에 말햇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뒤로는 쭈욱 돈말이 나오지 않았어요. 사이판에서 3년동안 고생하고 빼빼말
라서 부모도 집도 없는 중국에 돌아갔었어요. 그리고 9달휴식하고 다시 공부하고싶다는 마음에 일본오게 되
였어요. 금방와서는 련계도 자주 했었어요.그러던 어느날인가 그애하고 전화통화하면서 그애가 저한테 몸
많이 조심해라고 말해준것 같아요. 그리고 나의 입에서는 아무생각도 없이 또 괜찮다고 난 든든하다고 사이
판에 있는동안도 전혀 앓지 않았다고 말했던것 같아요. 확실하게 기억은 없는데 어렴풋이 그런말했던것 같다
는 감이 들어요. 그리고 그뒤 그애한테 전화를 치면 그쪽에서 울리기는 하는데 받지를 않더군요. 난 그냥 아
일 바빠서 그냥 못받겠구나하고 생각했는데 한 두달동안 그냥 전화를 쳐봐도 여전히 안받더라구요. 그 와중
에 내 머리를 스쳐지나가는건 내가 했던 말들이였어요. 요즘에 제가 일본온지 만 2년 돼가요. 그친구하고 련
계가 끊긴지는 일년반 넘을거 같아요. 지나온 일년반동안 그친구가 많이 생각이 나더군요. 내가 좋아했던 친
구였는데 난 정말 그애한테 미안한 마음밖에 없어요. 아르바이트하다가도 그앤 어떻게 잘지내고나 있는지...
집에서 밥을 짓다가도 아직도 동경에 잇는지 어떻게 지내는지 지금쯤은 이제 빚다 갚았을지...이렇게 드문드
문 그애 생각이 나죠.그애집에 전화를 쳐서 그애가 어떻게지내는지도 듣고싶지만 용기가 안나 지네요. 아마
도 영원한 우정으로 사귈수있는 인연이 없나보죠. 정말 절친한 친구를 사귀기는 힘들어도 헤여지는건 쉬운
건가 봐요. 요즘에도 가끔은 보구싶구 생각나구 그래요.....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쉼터에 제 사연을 올리
고 싶었지만 어디부터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서 많이 망설였습니다. 이해를 바라는 심정은 아니지만 충고도
듣고싶고 의견도 듣고싶고 그랬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마음속에만 품고있던 사실을 말해버리니 속이 후련
한거 있죠. 이글을 읽은뒤의 여러분들의 마음속의 말을 듣고 싶습니다. 본의아니게 내용이 길어졌네요. 그럼
잘 부탁하겠습니다.여러분들은 우정을 소중히 여기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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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
친구는 일본에 와서 아는 사람도없도 너를 믿고 너한테 돈을 꿔는거지...나도 일본에 와서 돈을 꿘적이 몇번 이었다.그 당시 입을 열어서 돈 빌이는것이 얼마나 부끄럽다구...그래도 선택이 없으니깐 어쩌냐... 너 둘이는 어릴때부터 같이 이었는데 정말 죽을떼 까지 좋은 친구로 될수있는지 없는지, 그 만원으로 한사람을 똑똑히 보내는것이 안좋아???잘 생각 해보면 인생의 길은 길으니깐 돈벌일 기회도 당연히 많지,그런데 한사람이 한평셍 살아봐도 딱한친구는 그렇게 없다구요....일본에서 만원 벌릴래 하면 두달이면 자래지요??그런데 두달 쓰고 딱한친구 한나 사귀봐요, 딀수있어요????한번 용기를내서 그친구하고 련락해보서 자기마음을 털어서 미안하다고 말해요.그후는 그친구가 자기둘의 관게를 어떻게 생각하는데에 달렸어....노력해봐요....

서로간에 좀더 시간줘요.
지금 님칭구 아직 여유잇게 살지 못한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