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일에서 보는 사랑(1)

사랑이별 · #266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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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두목 · 2007-03-20 13:47:24 · 조회 234
수술실에서 밀려나올때는 벌써 오전 10시반이 되였다.

9시에 수술실에 들어가서부터 마눌은 수술실 문앞에서 서성거리면서 초조한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었으리

라는것은 상상만 해도 알수가 있었다.

"괜찮았어? 아프진 않았어?"

나를 보자마자 눈물이 글썽해서 물어보는 안해의 말이다.

"웅....안 아팠어. 난 남자잖어."

히쩍 웃어보이면서 내가 대답했다.

다리 발목 수술이였기에 하반신은 마취가 되여서 꼼짝달싹 할수가 없었지만 머리만은 맑았었다.

밀차에 끌고 병실에 들어가야 되는데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다.

미리 연락을 해놓은 친구 두명이 회사의 급한 일로 수술이 끝나기전에 가버렸었다.

그래서 안해와 형수가 되는 여자 두명이서 나를 담가에 들고 2층에서 삼층에 있는 병실에 옮겨가야되는데

사실 여자 두명의 힘으로선 불가능한 일이였다.

안해의 얼굴에 다시 수심이 깃들기 시작을 하더니 어디론가 달려갔다.

나는 급히 형수한테서 핸드폰을 넘겨받아 친구한테 전화 때렸다.

"빨리 와!~끝났어."

"알써...."

친구늠이 급히 폰을 꺼버렸다.

아마도 병원쪽으로 줄달음질 치는가 보다.

이때 마침 흰옷을 입은 의사 두명이 안해와 같이 달려왔다.

"우리가 도와드릴게요"

남자 두명이 앞에서 들고 뒤에서 안해와 형수가 들었다.

내가 흔들리면 고통이 심할가봐 걸음을 옮길때마다 조심하라고 주의를 주는 안해.

병실에 다 도착을 했을때는 안해의 얼굴에는 벌서 송골송골 땀이 밷어 있었다...

"많이 힘들었지?"

"아니...그나저나 의사선생님들이 힘들었을꺼야.그리고 형수도"

말을 하면서 땀을 훔치는 안해...

난 이런 안해가 있는것이 그렇게 행복스러워 보일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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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0)

HANA^^* · 2007-03-20 14:06:03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기실 결혼 한후 사랑은 이런 작은 일에서 보인다고 전 생각합니다. 그냥 쭉 행복하세요~
천하의두목 · 2007-03-20 14:21:26
하하님...네

결혼후이면 연애때처럼 그런 열렬한 사랑보다는 이런 자그마한데서 느끼는 사랑들도
이루어졌답니다.

님도 행복하세요.
다시 시작해 · 2007-03-20 14:44:17
작은일에..
작문수평하나 또 죽여주네요..
자그만일에서두 만족을 느낄줄 알아야 하고
행복을 느낄줄 알아야 하죠..
쭉 행복하세요
천하의두목 · 2007-03-20 15:04:02
다시 시작해...

학교때문에 시험만 추리면 작문을 못 써서 겨우 급제를 했수이다.

님도 행복하세요.
circle$zero$영 · 2007-03-20 16:00:55
ㅎㅎㅎ 마니마니.......행복하세요^0^
천하의두목 · 2007-03-20 16:12:15
영님도 마니마니 행복하시길....
아티스트 · 2007-03-20 17:29:10
오빠 많이 아팠구나 ㅠㅠ

그것도 몰랐네 ㅠ

부디 건강하시구 행복하기 바랄게요^^*
cheer up · 2007-03-20 21:17:00
결혼하니까 참말로 서로가 서로를 아끼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가 알려집니다...
매일매일 함께 하는 생활을 서로 아끼면서 살아야 가끔은 싸우더라도 정이 안 떨어지죠...ㅎㅎ
수술한 자리도 빨리 낮기를 바랍니다...
당신의 안해를 위해서...
Angela(천사) · 2007-03-21 00:09:23
걱정해주시구 그걸 사랑으로 받구 하는게 얼매나 중요합니까 ?
행복해 보여 넘 보기 좋아요.근데 내 하나 말해두 될까 ?
이전에 자게에서 한번 이런말 한적이 생각나서 ,나를 자게 아닌다른데서
날 보무 내 열매 줄께 .이래던거 ㅎㅎㅎ 열매 줍소 ! 쏴라이하기 없기 !
에끄보*(^_-)* · 2007-03-21 01:33:42
상처 빨리 낫길 기원할께요 ㅎ
이 마음 변함없이 쭉 행복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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